30화(시즌1 완결)
조회 : 812 추천 : 1 글자수 : 4,703 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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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한별: 흠냐... 흠냐.......... 웅? 어디서 차가운 공기........ 이건! 살기???!?
으아아악!!
희호: 너........ 내가 준 팬 인거 알잖아.......
한별: ㄱ,그래서.....?
희호: 나도 좀 만나게 해 주지 ㅜㅠ
한별: 안 그래도 네 이야기 많이 해 놓았어!!
희호: 징짜?
한별: ㄱ,그럼!!
희호: 이런... 이런.... 나의 20년 지기 프랜드여.... 나를 그렇게 만만하게 보면 안돼!
한별: 하핳!! 내일 준휘 오빠한테 연락 해 놓을게 ㅎㅎ^^!!
희호: 내 앞에서 해라^^
한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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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의 시점]
신우: 여보... 잘 있으려나? 보고싶다.........
아이1: 에이 목사님~ 이제 갈 거 잖아요 ㅎㅎ
신우: 다들 놔 두고 온 거 없지?
아이들: 네!!!!
신우: 그러면! 공항으로 출발!!
아이들: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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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의 꿈 속]
남자아이: ...........마!
한별: 으음? 여긴 어...디지??
여자아이: .....마!!!
한별: ㄴ,누구지?
남자아이: 엄마!!
한별: 나? 나 얘기 하는거야?
여자아이:웅! 엄마!!
한별: 지금 여긴!! 내 꿈 속?!! 너희는 누구....? 아! 설마!!!
남자아이: 웅! 맞아!! 우리는.....!
한별: 너는!!
여자아이,남자아이: 엄마 아들이랑 딸!
한별: 희호의 미래 아들! 희호랑 하민이랑 반반 섞어 놓은 것 같아 ㅎ
남자아이:???
한별:????
여자아이: 에효… 우리 엄마 답다….
남자아이: 엄마 곧 만나요!!!
한별: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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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
...........별!
.............한별!
......이한별!
이한벼어얼!
정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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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으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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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강한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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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전….]
희호는 사람을 안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
희호는 가령이를 안았다가 한별이를 안았다. 그런데 희호는 뭔가가 축축함을 느꼈다.
희호: 웅~ 하미나~쟈기~ 나 사랑한다구~? 쬭~ 쬭! 살앙행~ 나 사랑하묜~ 희호 아나죠~꺄아아앙~ 자기 나두 사랑행~~ 근뎅~ 자기 zi려썽? 왤케 바지가 축축…. 엉? 어? 어어?!
한별: 으응… 으으윽…
가령: 왤케 시끄러워… 무슨 일….. ㅇ ㅓ?!
겨울: 음냐음냐…. 왜 그 ㄹ ㅐ…. ㅇㅓ??!?
가령: 야 이희호! 너 한별이 안 깨워?
희호: ㄲ,깨울게! 겨울이 너는 세희 불러!
겨울: 으,응!!!!!
세희야!!! 세희야!!!!!!
세희: 왜? 무슨일이양~
겨울: 하,한별이!!! 야,양수가 터졌어!!!!
세희: 어??!??!?!?! 지금 당장 갈게!!!!
희호: 한별아!! 야!이한별!! 한별아!!!! 이한벼얼!!!!
한별: 웅...........? 아..........! 아!!!!!!!!!
가령: 괘,괜찮아????!?
한별: 아니...........ㅜㅠ
희호: 많이 아파?? ㅜㅠ
한별: 그날의 아픔×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이야!!!!!!!!!!!!
겨울: 헉! 그 만큼이나???!??!!?????
한별: 으으윽.........! 아아!!아아아악!!
그 순간 세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세희: 괜찮아?
한별: 아니.... ㅜㅠ
세희: 무통 놓아줄까? ㅜㅠ 근데 지금 있는 건 부작용이 심한데.....
한별: 어떤 부작용......?
세희:만약에 실패하면 지금 보다 한 5배? 정도는 더 아플거야.
한별: 하아.... 하아.... 하아.... 그럴 바엔 그냥 안 쓰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근데.... 지금도 댕 아픈데.... 아기 나올 때는 얼마나 아픈 거임.......? ㄷㄷㄷㄷㄷ....
세희: 나도 안 해봐서 모르긴 한데.... 아마 그거의 2배 정도?
한별: 무,뭐어?!@($)#%*$%ㅛ&(#*%@($!)#$^(#!@????????
세희: 근데 유신우 한테 연락 해 봤어?
한별:ㅎ,해야 하는데....... 아아악!! 모,못 움직이겠어.......ㅜㅠ 힝구.... ㅜㅠ
은하: ㄴ,누나 괜찮아???
한별: 아니.....
은하: 신우 형아한테 전화 할까?
한별: 응..... 부탁해..... ㅜㅠ
은하: 응!
한별: 고마워… 아야…
뚜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 달칵!
신우: 여보세요~ 은하야~ 왜~~?
한별: 아아아아아!!
신우: ????!? 무슨 일이야???!?!
한별: 여보..... 한벼리 배가 아포 ㅜㅠ.....
신우: 많이 아포? ㅜㅠ
한별: 웅.... ㅜㅠ
신우: 배탈이 났나.... 헉! 설마!!!
한별: 한벼리.... 진통이 와써 ㅜㅠ........
신우: 어쩌지.... 지금 짐은 다 싸긴 했는데... 애들 밥 먹여야 하기도 하고…
한별: 여보.... 캐리어에 순간 이동 장치 2개 넣어 놓았어..... 그거 7인 용이야.... 아!
신우: ㅠ 우리 한별이 ㅠ 아파서 어떠케ㅠ 화이팅! 사랑해!
한별: 나,나도 사랑해… 아야야…
신우: 알겠어!!! 곧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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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이럴 때! 남편 시키가 외국을 가냐.. 네 팔자도 참….
한별: 에이 괜찮아…
희호: 한별이는 천사야ㅠ
한별: 근데 나 폰 좀 줄래?
겨울: 폰 여기. 근데 왜?
한별: 웹툰을 보면서 아픔을 잊어보려고...........
희호: 오오~ 천잰데~
가령: 그러게~~
한별: 근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아아.....!
세희: 한 2시간 30분 정도?
한별: 그렇게나 길게????????
세희: 응....... 미안...
한별: 아냐..... 네 잘못도 아닌 걸.....
[8시 30분]
세희는 어제 밤을 샜는 지 졸고 있었고,
겨울이,가령이,희호는 잠깐 나가 있었다.
한별: 아아아아아… 세희야….
세희: 음냐음냐….. 쟈기야…
한별: 세희야!!!!!!!!!!!!!!!!!!!!!!
세희: 음~? 왜? 어!!!!? 너 문이 다 열렸어!!!!
한별: 그런 것 같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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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심호흡 하고!!! 하나! 둘! 셋!!!!
한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악!!!!!!! 흐윽!!! 아악!!!
세희: 한번 더!!!
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0분 후....]
세희: 왜 이렇게 늦지..........
한별: 아아아악!!!
세희: 화이팅!!!!!
한별: 흐윽! 아,악!!!!!!!! 흐으으윽….!
신우야…..!!!
세희: 어??!? 나온다!!! 조금만 더!
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삐비비비비비비빕!
세희: 마지막으로 한번만! 화이팅!
한별: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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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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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응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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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6/10일 9:08:22] 귀여운 왕자님 이야~
한별: 하아..... 하아.......... 그,그렇구나… 다,다행이다…
세희: 고생 했어 ㅜㅠ
한별: 하아…. 하아…. 나 닮았네? ㅎ….
세희: 너 힘들지? 내가 씻기고 옷 갈아 입히고 올게!!! 숨 좀 고르고 있어..!
한별: 으,응............
[밖]
겨울: 세희야 첫째 무사히 태어났어?
세희: 다행이도 건강해~
희호: 내가ㅠ 이모가 되다니!
가령: 둘째는?
세희: 그게 문제야…. 한별이 힘이 많이 빠졌는데…. 둘째가 잘 나올 수 있을지….
은하: 괜찮을 거야… 그럴 거야… 그래야만 해..
[5분 후.....]
세희: 후우.......... 심호흡 하고!!! 하나! 두울! 셋!!!!!!!
한별: 하아… 하아…흐아아아아아아아악!!!!!!!!
세희: 더 세게!!!
한별: 하아… 하아….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악!!!!&:&/@;&!,&-@;₩/&!;!”-&(₩.!!:₩;₩.&).@);₩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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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후.......]
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직이….야......?
세희: 아직이야........ 얼른 나와야 할텐데…
한별: 아아아아악!!!!!!!!!!!!!!!!!!!!!!!
세희: 걱정 이네…
한별: 흐으으으윽… 흐아아아…!
[밖]
겨울: 왜 이렇게 늦지......
은하: 그러게...... 설마 뭔가 잘못 된건!!!!
희호: 그,그런 소리 마!!
가령: 그래.... 긍정적인 소리를 해야지....
신우: 나 왔어!!
가령: 얼른 들어가서 씻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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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후.......]
신우가 문을 쾅 열고 들어갔다.
한별: 아아아아아악!!!!
신우:한별아!!!!
한별: 하아… 하아…아아아아악!!!!!!!!
신우: 괜찮아?ㅠ 많이 아프지…ㅠ
한별: 왜… 이렇게…. 늦었어…디질래???!
신우: 한별이가 이렇게 아픈데 ㅜ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니......
그 순간 한별이가 신우의 머리채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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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세희: 심호흡 하고! 하나! 둘! 셋!
한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
한별: 흐아아아아악!!!! 유신우! 이&:&;)/@):@:(₩@/)!!!!!!!
신우: 아아아아아!!?!
한별: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댕 아프네!!!
신우: 나도 댕 아파아아!!!!!
세희: 너는 그런 소리 하면 안돼 ㅋ 그럴 자격 없는듯 ㅋㅋㅋᄏᄏᄏ
한별: 아,아악!!! 아아악!!!유 신우우우우우!!!!! 흐그아악!
세희: 나온다!!! 좀만 더!
신우: 아아아아악!
한별: 니가 애 낳냐???!! 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
한별: 다음엔 니가 애 낳아!!!!!!!!!
신우: 으아아아아악!!!!!
한별: 흐으으윽!! 흐아아아아아아악!!!!!
세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한별: 흐아아아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악!!!!
세희:!!!!!!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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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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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애!!!
세희:[10:20:22 6/10] 예쁜 공주님 이야~!
한별: 하아….. 하아….. 하아…..
툭
나는 그대로 쓰러졌다.
신우: 한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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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한별: 흠냐... 흠냐.......... 웅? 어디서 차가운 공기........ 이건! 살기???!?
으아아악!!
희호: 너........ 내가 준 팬 인거 알잖아.......
한별: ㄱ,그래서.....?
희호: 나도 좀 만나게 해 주지 ㅜㅠ
한별: 안 그래도 네 이야기 많이 해 놓았어!!
희호: 징짜?
한별: ㄱ,그럼!!
희호: 이런... 이런.... 나의 20년 지기 프랜드여.... 나를 그렇게 만만하게 보면 안돼!
한별: 하핳!! 내일 준휘 오빠한테 연락 해 놓을게 ㅎㅎ^^!!
희호: 내 앞에서 해라^^
한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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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의 시점]
신우: 여보... 잘 있으려나? 보고싶다.........
아이1: 에이 목사님~ 이제 갈 거 잖아요 ㅎㅎ
신우: 다들 놔 두고 온 거 없지?
아이들: 네!!!!
신우: 그러면! 공항으로 출발!!
아이들: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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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의 꿈 속]
남자아이: ...........마!
한별: 으음? 여긴 어...디지??
여자아이: .....마!!!
한별: ㄴ,누구지?
남자아이: 엄마!!
한별: 나? 나 얘기 하는거야?
여자아이:웅! 엄마!!
한별: 지금 여긴!! 내 꿈 속?!! 너희는 누구....? 아! 설마!!!
남자아이: 웅! 맞아!! 우리는.....!
한별: 너는!!
여자아이,남자아이: 엄마 아들이랑 딸!
한별: 희호의 미래 아들! 희호랑 하민이랑 반반 섞어 놓은 것 같아 ㅎ
남자아이:???
한별:????
여자아이: 에효… 우리 엄마 답다….
남자아이: 엄마 곧 만나요!!!
한별: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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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
...........별!
.............한별!
......이한별!
이한벼어얼!
정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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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으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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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강한 고통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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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전….]
희호는 사람을 안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
희호는 가령이를 안았다가 한별이를 안았다. 그런데 희호는 뭔가가 축축함을 느꼈다.
희호: 웅~ 하미나~쟈기~ 나 사랑한다구~? 쬭~ 쬭! 살앙행~ 나 사랑하묜~ 희호 아나죠~꺄아아앙~ 자기 나두 사랑행~~ 근뎅~ 자기 zi려썽? 왤케 바지가 축축…. 엉? 어? 어어?!
한별: 으응… 으으윽…
가령: 왤케 시끄러워… 무슨 일….. ㅇ ㅓ?!
겨울: 음냐음냐…. 왜 그 ㄹ ㅐ…. ㅇㅓ??!?
가령: 야 이희호! 너 한별이 안 깨워?
희호: ㄲ,깨울게! 겨울이 너는 세희 불러!
겨울: 으,응!!!!!
세희야!!! 세희야!!!!!!
세희: 왜? 무슨일이양~
겨울: 하,한별이!!! 야,양수가 터졌어!!!!
세희: 어??!??!?!?! 지금 당장 갈게!!!!
희호: 한별아!! 야!이한별!! 한별아!!!! 이한벼얼!!!!
한별: 웅...........? 아..........! 아!!!!!!!!!
가령: 괘,괜찮아????!?
한별: 아니...........ㅜㅠ
희호: 많이 아파?? ㅜㅠ
한별: 그날의 아픔×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이야!!!!!!!!!!!!
겨울: 헉! 그 만큼이나???!??!!?????
한별: 으으윽.........! 아아!!아아아악!!
그 순간 세희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세희: 괜찮아?
한별: 아니.... ㅜㅠ
세희: 무통 놓아줄까? ㅜㅠ 근데 지금 있는 건 부작용이 심한데.....
한별: 어떤 부작용......?
세희:만약에 실패하면 지금 보다 한 5배? 정도는 더 아플거야.
한별: 하아.... 하아.... 하아.... 그럴 바엔 그냥 안 쓰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근데.... 지금도 댕 아픈데.... 아기 나올 때는 얼마나 아픈 거임.......? ㄷㄷㄷㄷㄷ....
세희: 나도 안 해봐서 모르긴 한데.... 아마 그거의 2배 정도?
한별: 무,뭐어?!@($)#%*$%ㅛ&(#*%@($!)#$^(#!@????????
세희: 근데 유신우 한테 연락 해 봤어?
한별:ㅎ,해야 하는데....... 아아악!! 모,못 움직이겠어.......ㅜㅠ 힝구.... ㅜㅠ
은하: ㄴ,누나 괜찮아???
한별: 아니.....
은하: 신우 형아한테 전화 할까?
한별: 응..... 부탁해..... ㅜㅠ
은하: 응!
한별: 고마워… 아야…
뚜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 달칵!
신우: 여보세요~ 은하야~ 왜~~?
한별: 아아아아아!!
신우: ????!? 무슨 일이야???!?!
한별: 여보..... 한벼리 배가 아포 ㅜㅠ.....
신우: 많이 아포? ㅜㅠ
한별: 웅.... ㅜㅠ
신우: 배탈이 났나.... 헉! 설마!!!
한별: 한벼리.... 진통이 와써 ㅜㅠ........
신우: 어쩌지.... 지금 짐은 다 싸긴 했는데... 애들 밥 먹여야 하기도 하고…
한별: 여보.... 캐리어에 순간 이동 장치 2개 넣어 놓았어..... 그거 7인 용이야.... 아!
신우: ㅠ 우리 한별이 ㅠ 아파서 어떠케ㅠ 화이팅! 사랑해!
한별: 나,나도 사랑해… 아야야…
신우: 알겠어!!! 곧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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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이럴 때! 남편 시키가 외국을 가냐.. 네 팔자도 참….
한별: 에이 괜찮아…
희호: 한별이는 천사야ㅠ
한별: 근데 나 폰 좀 줄래?
겨울: 폰 여기. 근데 왜?
한별: 웹툰을 보면서 아픔을 잊어보려고...........
희호: 오오~ 천잰데~
가령: 그러게~~
한별: 근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아아.....!
세희: 한 2시간 30분 정도?
한별: 그렇게나 길게????????
세희: 응....... 미안...
한별: 아냐..... 네 잘못도 아닌 걸.....
[8시 30분]
세희는 어제 밤을 샜는 지 졸고 있었고,
겨울이,가령이,희호는 잠깐 나가 있었다.
한별: 아아아아아… 세희야….
세희: 음냐음냐….. 쟈기야…
한별: 세희야!!!!!!!!!!!!!!!!!!!!!!
세희: 음~? 왜? 어!!!!? 너 문이 다 열렸어!!!!
한별: 그런 것 같아......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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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심호흡 하고!!! 하나! 둘! 셋!!!!
한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악!!!!!!! 흐윽!!! 아악!!!
세희: 한번 더!!!
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0분 후....]
세희: 왜 이렇게 늦지..........
한별: 아아아악!!!
세희: 화이팅!!!!!
한별: 흐윽! 아,악!!!!!!!! 흐으으윽….!
신우야…..!!!
세희: 어??!? 나온다!!! 조금만 더!
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삐비비비비비비빕!
세희: 마지막으로 한번만! 화이팅!
한별: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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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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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응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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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6/10일 9:08:22] 귀여운 왕자님 이야~
한별: 하아..... 하아.......... 그,그렇구나… 다,다행이다…
세희: 고생 했어 ㅜㅠ
한별: 하아…. 하아…. 나 닮았네? ㅎ….
세희: 너 힘들지? 내가 씻기고 옷 갈아 입히고 올게!!! 숨 좀 고르고 있어..!
한별: 으,응............
[밖]
겨울: 세희야 첫째 무사히 태어났어?
세희: 다행이도 건강해~
희호: 내가ㅠ 이모가 되다니!
가령: 둘째는?
세희: 그게 문제야…. 한별이 힘이 많이 빠졌는데…. 둘째가 잘 나올 수 있을지….
은하: 괜찮을 거야… 그럴 거야… 그래야만 해..
[5분 후.....]
세희: 후우.......... 심호흡 하고!!! 하나! 두울! 셋!!!!!!!
한별: 하아… 하아…흐아아아아아아아악!!!!!!!!
세희: 더 세게!!!
한별: 하아… 하아….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악!!!!&:&/@;&!,&-@;₩/&!;!”-&(₩.!!:₩;₩.&).@);₩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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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직이….야......?
세희: 아직이야........ 얼른 나와야 할텐데…
한별: 아아아아악!!!!!!!!!!!!!!!!!!!!!!!
세희: 걱정 이네…
한별: 흐으으으윽… 흐아아아…!
[밖]
겨울: 왜 이렇게 늦지......
은하: 그러게...... 설마 뭔가 잘못 된건!!!!
희호: 그,그런 소리 마!!
가령: 그래.... 긍정적인 소리를 해야지....
신우: 나 왔어!!
가령: 얼른 들어가서 씻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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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후.......]
신우가 문을 쾅 열고 들어갔다.
한별: 아아아아아악!!!!
신우:한별아!!!!
한별: 하아… 하아…아아아아악!!!!!!!!
신우: 괜찮아?ㅠ 많이 아프지…ㅠ
한별: 왜… 이렇게…. 늦었어…디질래???!
신우: 한별이가 이렇게 아픈데 ㅜ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니......
그 순간 한별이가 신우의 머리채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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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세희: 심호흡 하고! 하나! 둘! 셋!
한별: 하아… 하아…. 아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
한별: 흐아아아아악!!!! 유신우! 이&:&;)/@):@:(₩@/)!!!!!!!
신우: 아아아아아!!?!
한별: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댕 아프네!!!
신우: 나도 댕 아파아아!!!!!
세희: 너는 그런 소리 하면 안돼 ㅋ 그럴 자격 없는듯 ㅋㅋㅋᄏᄏᄏ
한별: 아,아악!!! 아아악!!!유 신우우우우우!!!!! 흐그아악!
세희: 나온다!!! 좀만 더!
신우: 아아아아악!
한별: 니가 애 낳냐???!! 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
한별: 다음엔 니가 애 낳아!!!!!!!!!
신우: 으아아아아악!!!!!
한별: 흐으으윽!! 흐아아아아아아악!!!!!
세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한별: 흐아아아아아아아악!!!
신우: 아아아아악!!!!
세희:!!!!!!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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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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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애!!!
세희:[10:20:22 6/10] 예쁜 공주님 이야~!
한별: 하아….. 하아….. 하아…..
툭
나는 그대로 쓰러졌다.
신우: 한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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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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