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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12궁_기원

작성자 : 오소리 작성일 : 2022-11-01 조회수: 626 추천수 : 0

황도 12궁

 

황도 12궁

 

황도 12궁(the signs of the zodiac)은 황도대의 인위적으로 구분된 12개의 중간 기점을 따라 이동하는 균등한 영역을 묘사하는 데서 유래했다.

역법학에서 황도십이궁의 구분 자체는 일종의 태양력으로 춘분점을 기점으로 태양이 황도대에서 시운동이 30도씩 움직일 때마다 하나의 궁을 이룬다. 황도십이궁의 궁명은 인근의 별자리 이름을 차용한 것으로 중국 간지력법에서 십이지가 십이지동물을 차용한 것처럼 실제 별자리 위치와 일치하지 않다.

 

천문학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지나는 궤적을 '황도'라고 한다. 폭 18도, 태양을 한 바퀴 도는 360도인 황도면은 모든 행성이 도는 궤도와 별자리까지 포함하는데, 정확히 30도마다 하나씩 총 12개의 별자리가 있는데, 이를 '황도십이궁'이라고 한다. 황도십이궁'은 바빌론에서 기원한 아랍 점성술 용어다. 아라비아 점성술은 '남아랍 점성술'과 '북아랍 점성술'로 나뉘는데, 전자는 '예멘 점성술'이라고도 불리며 전통 점성술이고 후자는 '서양 점성술'이라고도 불리며 현대 점성술이다.

 

쿠바 사람들은 이 별자리들을 오랫동안 관찰을 통해 황도를 측정했으며 황도를 30도씩 12등분하여 1단이라고 불렀다. 황도십이궁의 명칭은 황도 부근의 12성좌의 명칭과 같지만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황도십이궁은 태양이 황도 위에 있는 위치를 나타내며 궁과 궁의 크기는 일정하고 모두 30도이며, 태양이 각 궁에 들어오는 시간은 기본적으로 일정하다.

 

전 세계적으로 황도십이궁의 영향은 매우 광범위하다.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황도십이궁이 점성학적으로 매우 유용하고 심지어 점성학의 이론적 기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인의 '하늘이 땅을 지배한다'는 관념에 따라 중국이나 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일, 달, 행성이 하늘에서 움직이는 위치, 서로 만나는 방식 또는 항성과의 만남 방식 등이 대지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예고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렇게 해서 고대인들은 복잡하고 거대한 점성학 체계를 세웠다.

 

 

황도십이궁의 명칭은 황도 부근의 12성좌의 명칭과 같지만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황도십이궁은 태양이 황도 위에 있는 위치를 나타내며 궁과 궁의 크기는 일정하다. 모두 30도로 해가 들어오는 시간은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매년 3월 21일 전후로 해가 춘분점에 이르러 백양궁으로 들어가고, 6월 22일경 하지점에 이르러 대게궁으로 들어가고, 9월 23일 전후에 추분점에 이르러 천칭궁으로 들어가고, 12월 22일경 동지점에 이르러 염소궁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2000년 전만 해도 태양과 달의 중력에 의해 지구 자전축이 일정하게 같은 위치를 가리키지 않고 하늘을 빙빙 돌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세차라고 한다.

 

세차 때문에 2000년 전 위의 4가지 시간은 각각 백양궁, 대게궁, 천칭궁, 염소궁이었다. 황도십이궁과 달리 황도 부근의 12개 별자리는 크기가 다른데 예를 들어 물고기자리는 폭이 49도에 달하지만 게자리는 폭이 21도에 불과하고, 12개 별자리도 반드시 황도에 위치하지 않고 황도 양쪽에서 각각 8도씩 분포한다.

 

마찬가지로 태양의 운행궤도(황도)에서의 위치를 반영하여 서쪽에는 황도십이궁이 있고, 중국에는 24절기가 있다. 초기 관상수시대 우리나라 일부 지방에서는 고대인들이 투전별에 근거하여 절기를 이동하였는데, 사실 투전별이 이동하는 원인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태양의 연간 시운동도 반영하였다. 서한에서 청나라 초까지 황하 유역에서 '입간측영'(평균시간법)으로 절기를 측정했는데, 해가 가장 긴 날을 동짓날로 하고, 동짓날부터 다음 동짓날까지를 24단으로 나누어 15일씩 절기, 즉 1년의 365일 5시 48분 46초(회귀년)를 24분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절기를 정했는데, 지구의 회전속도가 황경도수와 일치하지 않았다. 명나라 말기에 이르러 청나라 초에 선교사 탕약망(徐光望)과 서광계(《光祯)는 《숭정역서(崇当中根据書)》에서 수나라와 당나라가 중국에 전래되어 그다지 중시되지 않았던 황도십이궁의 황경 도수(度數) 구분에 따라 춘분(春分)을 기점으로 황경이 30도마다 일궁(一宮)이 되는 '정기법(定氣法)'을 채택하였다. 이렇게 하면 절기 구분이 더욱 정확해지고, 동시에 황도십이궁의 시간 구분이 중국의 십이중기(절기 중 황경도수가 15의 짝수배)를 기준으로 더욱 정확해진다. 황도와 천적도의 승교점인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경 0도, 즉 양력 3월 21일을 전후해 태양이 이 지점(춘분점)을 지나 춘분절기에 들어가면서 동시에 황도백양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두 절기마다 황도궁이 하나씩 해당한다.다시 말해 황도십이궁의 시작점은 이십사절기 중 십이중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황도십이궁은 중국 고대의 24절기와도 확실히 일정한 대응관계를 가지고 있다. 태양은 항상 같은 절기에서 같은 궁궐까지 움직인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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