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누구인가...
조회 : 1,389 추천 : 2 글자수 : 3,561 자 2022-09-29
“아..나는 지금..뭘하고 있는 걸까..어쩌다가 여기에 있는 거지..?”
그 날 나는 모든 일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나 대신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었다는 것을....
.
.
.
나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래 ‘이었다’ 과거형이다.
즉, 그 말은 말은 지금은 아니라는 뜻이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가금씩 괴물들이 출현하는 아주 안정적이지 못한 세상이다.
우리들은 그 괴물을 스파르탄이라고 부른다.
그 스파르탄은 몇십년 전부터 이 세상에 존재했다.
가끔씩 지면으로 터져 나오는 구멍을 통해 그것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다.
스파르탄은 대부분 인간과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모습도 인간과 비슷하지.
지구 에서는 말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변신술이 해제되면 어떤 모습인지 모른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들도 제각각이라 특정해서 말할 수가 없다.
스파르탄 중에서도 인간들 속에 섞여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주 난리를 치고 다니는 것들도 있다.
스파르탄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레드 등급으로 분류 된다.
그린은 진짜로 인간과 자연스레 같이 일상을 지내는 스파르탄이다.
옐로우는 감시 대상이라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위협은 되지 않는다.
오렌지, 저지 대상이다.
전에 몇 번 소란을 피운적이 있어서 부여되는 등급이다.
그리고 마지막, 레드
말이 필요없겠지, 말살 대상이다.
레드는 등급에 걸맞게 도시 하나 정도는 날려버린 녀석들이다.
이미 몇몇 중요한 도시는 파괴되어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다.
스파르탄은 총이나 날붙이로는 절대 이겨낼 수 없다.
특수한 장비, 리젠이라고 불리는 무기 이외에는 말이다.
리젠은 스파르탄을 처치, 괴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 SK(Spartan Killer)에 소속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여기서 SK란 스파르탄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부대,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
경찰이나 정부는 이미 SK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반은 공식적이지만 반은 공식적이지
않은 그런 복잡한 부대이다.
한국의
SK는 총 1~7분대 가지 나뉘어져 있으며 1분대가 가장 높은 분대다.
리젠의 형태는 제각각이다.
총, 칼, 방패, 미사일, 전기충격이, 방망이(?)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다.
그럼 잠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고~~
내가 어떻게 SK에 들어오게 됬는지를
.
.
.
몇 개월 전,
“이야, 기말고사 진짜 어렵더라, 그치 신우야?”
“그러니까, 이번에 선생들 진짜 각 잡고 시험 냈더라 ㅋㅋ”
내 이름은 김신우!!
19살인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성적도, 신체나 운동신경도 평범
그냥 완전히 ‘평범’이라는 단어를 안고 살아온 남자다.
자 그럼 잠깐 화제를 돌려서
내 부모님은 두 분 다 일반 경찰이셨다.
스파르탄에 의해 살해당하셨지만..
두 분 모두 나와 내 하나 뿐인 여동생에게 정말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항상 맛있는 요리도 해주시고, 주말에도 같이 놀아주시고
너무나도 행복한 가족이었다....
뭐 부모님 몫 만큼 내가 여동생을 잘 돌봐주고 있긴 하다.
부모님이 없는 생활은 약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도 행복하다고 느낀다.
“최근에 여기 스파르탄 많이 출현한다 하지 않았냐?”
“그러니까..엄마가 잔소리를 어찌나 퍼붓던지 증말..”
“...”
“아 미안..부모님 얘기는 안 꺼내기로 했는데..”
“아..아니야 신경 쓰지마..”
분명히 부모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 아빠, 부모님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아파온다.
아 아까부터 나랑 말하고 있던 녀석은 이진서, 내 둘도 없는 단짝이다.
얘도 뭐..볼 건 없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리고 나랑 진서는 얼른 반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지겹고, 또 지겨운 망할 수업이 끝나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
진서는 오늘 동아리가 있어서 같이 못 돌아 간다고 했다.
새로운 만화책이 나왔길래
궁금증으로 일단 하나 사고, 서점을 빠져 나왔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평소 이용하지 않는 골목길로 들어섰다.
10분 걸어야 할 것을 2분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가끔씩 이용한다.
하지만 역시 약간 으스스한 기분이 있기 때문에 불안에 떨면서 가야한다.
그때...
“저기 학생? 혹시 길 좀 물어도 될까?”
내 뒤에서 어떤 여자가 말을 걸었다.
“네? 저요? 아...네!!”
나는 곧바로 뒤를 돌아서 그 쪽으로 갔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다.
갑자기 옆에있던 쓰레기통, 돌덩이들,
이런 물건들이 아까 지나가려던 통로를 막아버렸다.
나는 당황하면서 앞을 보자..
“그러게..항상 조심하라고..엄마한테 안배웠니?????!!!!”
그 여자는 갑자기 내 쪽으로 돌진 하더니 내 배를 가격했다.
난 곧바로 나가떨어졌고 내 입에서 붉은색 액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이..이게..무슨..켁..커흑...”
그 여자는 등에서 커다란 촉수를 꺼내면서 내 쪽으로 다가왔다.
스파르탄...이었다.
“안됐지만, 그만 죽어주는게 어떨려나? 마침 위장할 남자를 찾고 있었는데 말이야”
“그럼...다른 사람 알아보던가!!!”
나는 무슨 용기가 난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 다리에 몸을 부딪힌 뒤 그대로 넘어뜨렸다.
그리고 최대한 달렸다.
근처 공원에는 사람이 많을 거야..거기로 가자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공원까지 죽어라, 전력질주를 해댔다.
“헉..헉...”
숨은 차는데 쉬어지질 않지, 배는 너무나도 아프고, 입에서는 피가 계속해서 흘러 나온다.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생각이 틀렸나 보다...
너무나도 이상하게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공원에서 구구 되는 비둘기들도 없었다.
오직 숨만 켁켁 거리는 나 혼자 밖에 없었다.
뒤에서 누가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자 역시 그 여자가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진짜 망할 인생이네..ㅋㅋ”
나는 중얼거렸다,
“어쩌지 꼬마야..? 이제 진짜 죽을 수 밖에 없네..?
마지막 할 말은 들어 줄게?”
“엄마, 아빠 곧 만나요.....
같은 소리는 안 해!!!!”
난 드디어 정신이 나갔는지 만화에 나오는 그런 진부한 대사를 말할 뻔했다.
그리고 그 촉수가 스르륵 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걸 뫘다.
“으아아아아!!! 지윤아미안하다저번에사라진네용돈은내가썼고혹시모르니까내방에있는하얀색USB는꼭버려줘!!절대야한동영상이나사진이들어있는거아니니까!!!”
여기서 지윤이는 내 여동생이다.
나는 이렇게 속사포처럼 말을 내 뱉었다.
그리고 머리 위에서 쉬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에고..망할 인생...
하고 생각할 찰나...
챙..!!
칼이 어떤 물건을 내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내 옆에 떨어졌다.
살며시 눈을 뜨고 보니 내 옆에는 아까 그 촉수가 떨어져있고(많이 징그러웠음)
앞에는 어떤 남자가 장검? 카타나?를 들고 서있었다.
“코드명 칸나, 당신은 오렌지 등급 판정으로 지금 여기서 당신을 저지, 체포하겠습니다.”
그 남자가 말했다.
마치 영화 속 상황이 내 앞에 펼쳐졌다.
구세주 떴다!!!!!
“어머, SK인가? 근데 너도 학생처럼 보이는데~~??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봐!!!”
그 스파르탄이 그렇게 말하곤 달려들기 시작했다.
챙!!
눈 한번 깜빡이자, 그 스파르탄의 촉수 6개는 바닥에 나 뒹굴고 있었고
그 남자는 여전히 내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침착하게
“협조해주시면 체포로 끝납니다, 하지만 저항하는 즉시 당신은 살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애송이가...다음에 만나면 죽여주지!!!”
그 스파르탄은 자신의 촉수가 잘리자마자 전력질주로 달리기 시작했다.
“코드 액션..리젠 202모듈, 에일리언 스나이퍼”
그 남자가 그 말을 하는 것과 동시에 손에서 및이 깜박이더니
그게 점점 커지면서, 저격총? 모양으로 변했다.
“리로드...파이어!!!”
그 말을 함과 동시에 화살 모양을 띈 초록색 레이저..?
같은게 발사 되더니 그대로 그 스파르탄에 명중했다.
“커헉...컥..”
그 스파르탄은 입에서 초록색 액체를 뿜으며 쓰러졌다.
그러더니 몇 초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방금 무슨 일이...?"
내 앞에 일어난 광경을 보고 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내게 다가오는 걸 보았다...
그 날 나는 모든 일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나 대신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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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그래 ‘이었다’ 과거형이다.
즉, 그 말은 말은 지금은 아니라는 뜻이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가금씩 괴물들이 출현하는 아주 안정적이지 못한 세상이다.
우리들은 그 괴물을 스파르탄이라고 부른다.
그 스파르탄은 몇십년 전부터 이 세상에 존재했다.
가끔씩 지면으로 터져 나오는 구멍을 통해 그것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세상에
발을 들인다.
스파르탄은 대부분 인간과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모습도 인간과 비슷하지.
지구 에서는 말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변신술이 해제되면 어떤 모습인지 모른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들도 제각각이라 특정해서 말할 수가 없다.
스파르탄 중에서도 인간들 속에 섞여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주 난리를 치고 다니는 것들도 있다.
스파르탄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레드 등급으로 분류 된다.
그린은 진짜로 인간과 자연스레 같이 일상을 지내는 스파르탄이다.
옐로우는 감시 대상이라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위협은 되지 않는다.
오렌지, 저지 대상이다.
전에 몇 번 소란을 피운적이 있어서 부여되는 등급이다.
그리고 마지막, 레드
말이 필요없겠지, 말살 대상이다.
레드는 등급에 걸맞게 도시 하나 정도는 날려버린 녀석들이다.
이미 몇몇 중요한 도시는 파괴되어 복구 작업을 실시 중이다.
스파르탄은 총이나 날붙이로는 절대 이겨낼 수 없다.
특수한 장비, 리젠이라고 불리는 무기 이외에는 말이다.
리젠은 스파르탄을 처치, 괴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 SK(Spartan Killer)에 소속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이다.
여기서 SK란 스파르탄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부대,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
경찰이나 정부는 이미 SK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반은 공식적이지만 반은 공식적이지
않은 그런 복잡한 부대이다.
한국의
SK는 총 1~7분대 가지 나뉘어져 있으며 1분대가 가장 높은 분대다.
리젠의 형태는 제각각이다.
총, 칼, 방패, 미사일, 전기충격이, 방망이(?)
이런 것들이 대표적이다.
그럼 잠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고~~
내가 어떻게 SK에 들어오게 됬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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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이야, 기말고사 진짜 어렵더라, 그치 신우야?”
“그러니까, 이번에 선생들 진짜 각 잡고 시험 냈더라 ㅋㅋ”
내 이름은 김신우!!
19살인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성적도, 신체나 운동신경도 평범
그냥 완전히 ‘평범’이라는 단어를 안고 살아온 남자다.
자 그럼 잠깐 화제를 돌려서
내 부모님은 두 분 다 일반 경찰이셨다.
스파르탄에 의해 살해당하셨지만..
두 분 모두 나와 내 하나 뿐인 여동생에게 정말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항상 맛있는 요리도 해주시고, 주말에도 같이 놀아주시고
너무나도 행복한 가족이었다....
뭐 부모님 몫 만큼 내가 여동생을 잘 돌봐주고 있긴 하다.
부모님이 없는 생활은 약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도 행복하다고 느낀다.
“최근에 여기 스파르탄 많이 출현한다 하지 않았냐?”
“그러니까..엄마가 잔소리를 어찌나 퍼붓던지 증말..”
“...”
“아 미안..부모님 얘기는 안 꺼내기로 했는데..”
“아..아니야 신경 쓰지마..”
분명히 부모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 아빠, 부모님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아파온다.
아 아까부터 나랑 말하고 있던 녀석은 이진서, 내 둘도 없는 단짝이다.
얘도 뭐..볼 건 없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리고 나랑 진서는 얼른 반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지겹고, 또 지겨운 망할 수업이 끝나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사러 서점에 갔다.
진서는 오늘 동아리가 있어서 같이 못 돌아 간다고 했다.
새로운 만화책이 나왔길래
궁금증으로 일단 하나 사고, 서점을 빠져 나왔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평소 이용하지 않는 골목길로 들어섰다.
10분 걸어야 할 것을 2분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가끔씩 이용한다.
하지만 역시 약간 으스스한 기분이 있기 때문에 불안에 떨면서 가야한다.
그때...
“저기 학생? 혹시 길 좀 물어도 될까?”
내 뒤에서 어떤 여자가 말을 걸었다.
“네? 저요? 아...네!!”
나는 곧바로 뒤를 돌아서 그 쪽으로 갔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다.
갑자기 옆에있던 쓰레기통, 돌덩이들,
이런 물건들이 아까 지나가려던 통로를 막아버렸다.
나는 당황하면서 앞을 보자..
“그러게..항상 조심하라고..엄마한테 안배웠니?????!!!!”
그 여자는 갑자기 내 쪽으로 돌진 하더니 내 배를 가격했다.
난 곧바로 나가떨어졌고 내 입에서 붉은색 액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이..이게..무슨..켁..커흑...”
그 여자는 등에서 커다란 촉수를 꺼내면서 내 쪽으로 다가왔다.
스파르탄...이었다.
“안됐지만, 그만 죽어주는게 어떨려나? 마침 위장할 남자를 찾고 있었는데 말이야”
“그럼...다른 사람 알아보던가!!!”
나는 무슨 용기가 난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 다리에 몸을 부딪힌 뒤 그대로 넘어뜨렸다.
그리고 최대한 달렸다.
근처 공원에는 사람이 많을 거야..거기로 가자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공원까지 죽어라, 전력질주를 해댔다.
“헉..헉...”
숨은 차는데 쉬어지질 않지, 배는 너무나도 아프고, 입에서는 피가 계속해서 흘러 나온다.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보았다.
내..생각이 틀렸나 보다...
너무나도 이상하게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공원에서 구구 되는 비둘기들도 없었다.
오직 숨만 켁켁 거리는 나 혼자 밖에 없었다.
뒤에서 누가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자 역시 그 여자가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진짜 망할 인생이네..ㅋㅋ”
나는 중얼거렸다,
“어쩌지 꼬마야..? 이제 진짜 죽을 수 밖에 없네..?
마지막 할 말은 들어 줄게?”
“엄마, 아빠 곧 만나요.....
같은 소리는 안 해!!!!”
난 드디어 정신이 나갔는지 만화에 나오는 그런 진부한 대사를 말할 뻔했다.
그리고 그 촉수가 스르륵 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걸 뫘다.
“으아아아아!!! 지윤아미안하다저번에사라진네용돈은내가썼고혹시모르니까내방에있는하얀색USB는꼭버려줘!!절대야한동영상이나사진이들어있는거아니니까!!!”
여기서 지윤이는 내 여동생이다.
나는 이렇게 속사포처럼 말을 내 뱉었다.
그리고 머리 위에서 쉬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에고..망할 인생...
하고 생각할 찰나...
챙..!!
칼이 어떤 물건을 내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내 옆에 떨어졌다.
살며시 눈을 뜨고 보니 내 옆에는 아까 그 촉수가 떨어져있고(많이 징그러웠음)
앞에는 어떤 남자가 장검? 카타나?를 들고 서있었다.
“코드명 칸나, 당신은 오렌지 등급 판정으로 지금 여기서 당신을 저지, 체포하겠습니다.”
그 남자가 말했다.
마치 영화 속 상황이 내 앞에 펼쳐졌다.
구세주 떴다!!!!!
“어머, SK인가? 근데 너도 학생처럼 보이는데~~??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봐!!!”
그 스파르탄이 그렇게 말하곤 달려들기 시작했다.
챙!!
눈 한번 깜빡이자, 그 스파르탄의 촉수 6개는 바닥에 나 뒹굴고 있었고
그 남자는 여전히 내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침착하게
“협조해주시면 체포로 끝납니다, 하지만 저항하는 즉시 당신은 살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애송이가...다음에 만나면 죽여주지!!!”
그 스파르탄은 자신의 촉수가 잘리자마자 전력질주로 달리기 시작했다.
“코드 액션..리젠 202모듈, 에일리언 스나이퍼”
그 남자가 그 말을 하는 것과 동시에 손에서 및이 깜박이더니
그게 점점 커지면서, 저격총? 모양으로 변했다.
“리로드...파이어!!!”
그 말을 함과 동시에 화살 모양을 띈 초록색 레이저..?
같은게 발사 되더니 그대로 그 스파르탄에 명중했다.
“커헉...컥..”
그 스파르탄은 입에서 초록색 액체를 뿜으며 쓰러졌다.
그러더니 몇 초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방금 무슨 일이...?"
내 앞에 일어난 광경을 보고 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내게 다가오는 걸 보았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작가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닫기인간들을 위해 싸워라
10.10. 위기의 구원자조회 : 73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631 9.9. 평범조회 : 1,15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6 8.8. 미래의 주인공조회 : 95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570 7.7.또 다른 비밀조회 : 90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1 6.6.첫 번째 임무조회 : 86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078 5.5. 평범한(?) 학교 생활조회 : 79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006 4.4. 미래의 일조회 : 1,11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5,976 3.3. 시험과 나(김신우)의 비밀조회 : 24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416 2.2. 평범한 나의 삶에 변화와 비밀들조회 : 69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877 1.1.나는 누구인가...조회 : 1,39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