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첫 번째 임무
조회 : 846 추천 : 2 글자수 : 4,078 자 2022-10-06
“이건...”
“뭐..그림은 잘 못 그렸을 수도 있어요;;”
“이건...총인가요?”
옆에서 잠자코 지켜보던 류 씨가 말하셨다.
“어..그냥 제가 원하는 무기를 그려온 거긴 한데...설명을 하자면 총에서 단검으로 변환하는 무기를 갖고 싶어요.”
“넌..분명히 근거리 싸움을 바랐지..?
근데 어째서 총을 골랐지?”
“아무리 제가 근거리 싸움을 바란다고 해도, 너무 근거리면 안될 것 같은 직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원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을 견재 할 수 있는 무기를 원해요.”
“음..다시 정리해서 말해볼까? 아직 완전히 이해가 안돼서;;”
리오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아..그러니까 총은 일반 권총처럼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 어떤 버튼 같은 걸 누르면 검으로 변하는 걸 갖고 싶어요.”
“음...일단 그림은 너무 잘 그렸으니까, 성현이한테 물어 볼게”
리오 선생님은 그 종이를 류 씨 한테 건내 줬다.
“그..전부터 궁금했는데 성현...이라는 분은 누구세요..?”
“아~~ 그 녀석은..”
“그 분은 저희의 모든 무기를 담당해서 개조하시거나 수리,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진형이가 끼어들면서 말했다.
“그래, 그래, 너의 모든 무기들은 성현이가 만들어 주는 거야, 나중에 한번 작업실에 가서 인사 해봐~~”
“네....”
“자, 그럼 갑작스럽겠지만, 진형이랑 신우, 3분대에 새로운 임무가 내려왔다.
코드 네임 포이즌, 이름 그대로 독을 사용해 공격하는 녀석이다.
지금까지 발견 된 독은 산성, 수면, 호흡 곤란, 환영 이렇게 4가지가 있다.
독 사용자라고 신체 능력이 약한 건 아니야.
스파르탄은 거의 다 신체 능력이 뛰어 나니깐”
“피해 규모는 얼마죠?”
“지하철역에서 대규모 독을 살포, 전부 수면 독이다.
일단 피해는 우리가 수습하고 있지만 그 녀석을 잡지 않으면 의미 없지
참고로 등급은 그린 이었지만 단숨에 오렌지로 올랐어^^”
첫 임무부터 오렌지 등급을 상대하라니.....
“자 그럼 출발해^^
아아 신우는 방패 밖에 없으니까 진형이가 서포트 잘 해줘야 돼^^”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
어쩌다 보니 새로운 임무를 맞게 되었다.
리오 선생님이 알려주신 어느 지하철 역으로 왔다.
선생님의 말대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 슈트를 착용 하죠”
진형이는 그렇게 말하고 어깨 왼쪽 부근에 있는 그 슈트 케이스를 눌러 슈트를 장착 했다.
나도 진형이를 따라서 슈트를 장착했다.
진형이는 저번에 봤던 그 긴 칼을 꺼내 들었다.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항상 경계하세요”
“ㅇ...알았어”
“아아, 들리지 너희 모두?”
리오 선생님께서 통신기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자, 지급부터 역을 전부 봉쇄할거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조심해야 돼?!”
“넵 알겠습니다!!”
우리 둘 다 동시에 대답하자, 역의 입 출구는 전부 봉쇄 되었다.
“으아...긴장 되네...”
“무섭지는 않습니까?”
“어...딱히? 무섭지는 않아”
“...네 그럼 다행이ㅈ...
쾅!!!
난 진형이가 하는 말을 다 듣지도 못하고 갑자기 진형이의 손에 밀려
뒤로 날아갔다.
“ㅁ....뭐..?”
앞을 보자 검을 들고 매점 뒤에 몸을 숨기고 있는 진형이랑 앞에 기둥이 초록색 액체에 의해
녹고 있는 것을 보았다.
...?
나는 다시 앞 쪽을 바라보자, 한 20살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우리를 향해 손을 뻗은 상태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 순간
쾅!!!
어느샌가 진형이는 그 스파르탄이라 추정 되는 사람에게 달려들어서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오렌지 등급이라 그런지, 진형이와 막상막하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나도 얼른 일어나서 진형이한테 가담하려 했으나
그 스파르탄이 내가 오는 것을 보고 재빨리 도망쳤다.
“신우 씨, 제가 왼쪽을 둘러 보겠습니다, 오른쪽을 살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하곤 진형이는 왼쪽으로 뛰어갔다.
나도 진형이가 말한 대로 오른쪽으로 전력 질주 하기 시작했다.
아니...첫 번째 임무부터 완전히 미친 난이도잖아!!!
RPG게임 에서도 첫 번째 미션은 슬라임 잡기 뭐 이런 건대..!!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뛰고 있을 때, 갑자기 옆 상점가에서 무언가가 나라와 내 옆구리를 강타했다.
“커흑...”
나는 바로 옆에 있는 기둥으로 날라갔다.
“흐음? 넌 아까 그 녀석 보다 강하지 않네?
반응도 느리고...”
고개를 들자 아까 그 스파르탄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쯧..SK라고 해서 괜히 겁 먹었네
아까 그 남자애는 조금 위험했지만...너는 뭐 쉽게 처리 할 수 있겠네!!!”
“코..코드 액션, 리젠 312 모듈, 레이저 쉴드!!!!”
그 스파르탄의 손의 내리치는 것과 동시에 나는 방패를 소환했다.
“쾅!!!!”
질끈 감고 있던 눈을 떠보자, 그 스파르탄은 방패를 뚫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쓰고 있었다.
지금이다..!!
나는 무방비 해진 그 녀석의 다리를 걷어 찾다.
역시나 그대로 중심을 잃고 휘청 거렸다.
나는 그 자리에서 옆으로 굴러 빠져 나왔다.
그리고 동시에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펑!!!”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그 녀석은 위로 붕, 하고 뜨더니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으...애송이가..”
그 녀석이 일어나면서 말했다.
그 녀석의 복부는 살이 터져 있어서 피가 새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스파르탄이라서 그런지 어느샌가 금방 재생했다.
그때 리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가 떠올랐다.
“만약, 무기를 사용할 수 없고, 주먹만 있다면 장갑에 에너지를 흘려 보내, 그러면 그걸로도
싸울 수 있어”
난 장갑에 이미 들어있는 에너지를 흘려 보냈다.
그러자 초록색 빛이 감돌면서 파직 파직 거리는 전기 같은 게 생성 되었다.
“좋아, 끝을 내자!!!”
난 그렇게 말하고 달려들었다.
“쳇...얕보지 말라고..”
퍽..!!
무언가가 내 등을 심하게 강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대로 나는 또 날라가고 기둥에 쾅!! 하고 몸을 박았다.
“뭐..뭐지..?”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그 녀석을 향해 돌진했다.
그러자 갑자기 분명히 앞에 있었던 그 스파르탄은 없어지고 또 어디선가 내 오른쪽 옆구리를 쾅!! 하고 강타했다.
“으윽...커흑..”
“너 말이야? 너무 느리다고.
그 속도로 나를 이길 수나 있겠어?”
“아까는 방심했지만, 이제는 안 놓친다 망할 꼬맹이, 죽어라!!”
그 스파르탄 피부 표면에서 알 수 없는 액체들이 모여 둥글한 형태가 만들어졌다.
저건 누가 봐도 산성 독이네...
첫 임무인데 꼴사납게 죽네...
이런 생각을 하고 또 눈을 꼭 하고 감았다.
그러자...
삭..!!
칼이 과일을 자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지긋이, 눈을 떠보자 그 스파르탄에 팔 한쪽은 잘라져 있으며, 앞에는 진형이가 칼을 들고
서있었다.
“진..진형아?”
“괜찮으십니까, 신우 씨?!”
“어..어!! 나는 괜찮아.”
“시간을 끌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서부턴 제가 맞겠습니다.”
“칫..방해꾼이 늘어났군, 아까 저 꼬맹이한테 맞은 상처도 다 수복이 안됐는데, 이제는
팔 한쪽도 잃었어.
재생 하려면 시간 꽤나 걸리겠군..”
그 녀석이 중얼 거리며 말했다.
진형이는 단숨에 그 스파르탄에게 달려 들었다.
역시나 부상을 당한 스파르탄은 진형이를 이기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진형이가 칼을 휘드르며 공격하자, 그 스파르탄도 독을 계속해서 발사해 견재를 했다.
“이거나 먹어라!!!”
마지막 발악을 하는 듯, 산성 독을 진형이에게 한 번 더 발사했다.
하지만 진형이는 가볍게 피했다.
“그 정도 속도로는 저를 맞출 수는 없을 겁니다.”
“흐흐..네가 지금 착각 하는 게 하나 있어...저건 내 몸에서 생산하는 독이다.
즉 내가 주인이라는 거지.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노예는 필요 없거든..”
그 말을 마치자 마자 아까 날아갔던 독이 방향을 틀어 잔형이한테 날라왔다.
진형이는 곧바로 방어 태세를 취했지만, 그 스파르탄이 곧바로 진형이의 다리를 걷어차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진형이는 휘청거렸고 그 스파르탄은 진형이의 칼을 발로 차서 날려버렸다.
진형이는 일어날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독은 이미 코 앞까지 와 있었다...
“자...끝이다 애송이...”
“뭐..그림은 잘 못 그렸을 수도 있어요;;”
“이건...총인가요?”
옆에서 잠자코 지켜보던 류 씨가 말하셨다.
“어..그냥 제가 원하는 무기를 그려온 거긴 한데...설명을 하자면 총에서 단검으로 변환하는 무기를 갖고 싶어요.”
“넌..분명히 근거리 싸움을 바랐지..?
근데 어째서 총을 골랐지?”
“아무리 제가 근거리 싸움을 바란다고 해도, 너무 근거리면 안될 것 같은 직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원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을 견재 할 수 있는 무기를 원해요.”
“음..다시 정리해서 말해볼까? 아직 완전히 이해가 안돼서;;”
리오 선생님께서 말하셨다.
“아..그러니까 총은 일반 권총처럼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 어떤 버튼 같은 걸 누르면 검으로 변하는 걸 갖고 싶어요.”
“음...일단 그림은 너무 잘 그렸으니까, 성현이한테 물어 볼게”
리오 선생님은 그 종이를 류 씨 한테 건내 줬다.
“그..전부터 궁금했는데 성현...이라는 분은 누구세요..?”
“아~~ 그 녀석은..”
“그 분은 저희의 모든 무기를 담당해서 개조하시거나 수리,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진형이가 끼어들면서 말했다.
“그래, 그래, 너의 모든 무기들은 성현이가 만들어 주는 거야, 나중에 한번 작업실에 가서 인사 해봐~~”
“네....”
“자, 그럼 갑작스럽겠지만, 진형이랑 신우, 3분대에 새로운 임무가 내려왔다.
코드 네임 포이즌, 이름 그대로 독을 사용해 공격하는 녀석이다.
지금까지 발견 된 독은 산성, 수면, 호흡 곤란, 환영 이렇게 4가지가 있다.
독 사용자라고 신체 능력이 약한 건 아니야.
스파르탄은 거의 다 신체 능력이 뛰어 나니깐”
“피해 규모는 얼마죠?”
“지하철역에서 대규모 독을 살포, 전부 수면 독이다.
일단 피해는 우리가 수습하고 있지만 그 녀석을 잡지 않으면 의미 없지
참고로 등급은 그린 이었지만 단숨에 오렌지로 올랐어^^”
첫 임무부터 오렌지 등급을 상대하라니.....
“자 그럼 출발해^^
아아 신우는 방패 밖에 없으니까 진형이가 서포트 잘 해줘야 돼^^”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
어쩌다 보니 새로운 임무를 맞게 되었다.
리오 선생님이 알려주신 어느 지하철 역으로 왔다.
선생님의 말대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 슈트를 착용 하죠”
진형이는 그렇게 말하고 어깨 왼쪽 부근에 있는 그 슈트 케이스를 눌러 슈트를 장착 했다.
나도 진형이를 따라서 슈트를 장착했다.
진형이는 저번에 봤던 그 긴 칼을 꺼내 들었다.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항상 경계하세요”
“ㅇ...알았어”
“아아, 들리지 너희 모두?”
리오 선생님께서 통신기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자, 지급부터 역을 전부 봉쇄할거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조심해야 돼?!”
“넵 알겠습니다!!”
우리 둘 다 동시에 대답하자, 역의 입 출구는 전부 봉쇄 되었다.
“으아...긴장 되네...”
“무섭지는 않습니까?”
“어...딱히? 무섭지는 않아”
“...네 그럼 다행이ㅈ...
쾅!!!
난 진형이가 하는 말을 다 듣지도 못하고 갑자기 진형이의 손에 밀려
뒤로 날아갔다.
“ㅁ....뭐..?”
앞을 보자 검을 들고 매점 뒤에 몸을 숨기고 있는 진형이랑 앞에 기둥이 초록색 액체에 의해
녹고 있는 것을 보았다.
...?
나는 다시 앞 쪽을 바라보자, 한 20살쯤 되어보이는 남자가 우리를 향해 손을 뻗은 상태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 순간
쾅!!!
어느샌가 진형이는 그 스파르탄이라 추정 되는 사람에게 달려들어서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오렌지 등급이라 그런지, 진형이와 막상막하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나도 얼른 일어나서 진형이한테 가담하려 했으나
그 스파르탄이 내가 오는 것을 보고 재빨리 도망쳤다.
“신우 씨, 제가 왼쪽을 둘러 보겠습니다, 오른쪽을 살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하곤 진형이는 왼쪽으로 뛰어갔다.
나도 진형이가 말한 대로 오른쪽으로 전력 질주 하기 시작했다.
아니...첫 번째 임무부터 완전히 미친 난이도잖아!!!
RPG게임 에서도 첫 번째 미션은 슬라임 잡기 뭐 이런 건대..!!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뛰고 있을 때, 갑자기 옆 상점가에서 무언가가 나라와 내 옆구리를 강타했다.
“커흑...”
나는 바로 옆에 있는 기둥으로 날라갔다.
“흐음? 넌 아까 그 녀석 보다 강하지 않네?
반응도 느리고...”
고개를 들자 아까 그 스파르탄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쯧..SK라고 해서 괜히 겁 먹었네
아까 그 남자애는 조금 위험했지만...너는 뭐 쉽게 처리 할 수 있겠네!!!”
“코..코드 액션, 리젠 312 모듈, 레이저 쉴드!!!!”
그 스파르탄의 손의 내리치는 것과 동시에 나는 방패를 소환했다.
“쾅!!!!”
질끈 감고 있던 눈을 떠보자, 그 스파르탄은 방패를 뚫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쓰고 있었다.
지금이다..!!
나는 무방비 해진 그 녀석의 다리를 걷어 찾다.
역시나 그대로 중심을 잃고 휘청 거렸다.
나는 그 자리에서 옆으로 굴러 빠져 나왔다.
그리고 동시에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펑!!!”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그 녀석은 위로 붕, 하고 뜨더니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으...애송이가..”
그 녀석이 일어나면서 말했다.
그 녀석의 복부는 살이 터져 있어서 피가 새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스파르탄이라서 그런지 어느샌가 금방 재생했다.
그때 리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가 떠올랐다.
“만약, 무기를 사용할 수 없고, 주먹만 있다면 장갑에 에너지를 흘려 보내, 그러면 그걸로도
싸울 수 있어”
난 장갑에 이미 들어있는 에너지를 흘려 보냈다.
그러자 초록색 빛이 감돌면서 파직 파직 거리는 전기 같은 게 생성 되었다.
“좋아, 끝을 내자!!!”
난 그렇게 말하고 달려들었다.
“쳇...얕보지 말라고..”
퍽..!!
무언가가 내 등을 심하게 강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대로 나는 또 날라가고 기둥에 쾅!! 하고 몸을 박았다.
“뭐..뭐지..?”
난 다시 일어나서 다시 그 녀석을 향해 돌진했다.
그러자 갑자기 분명히 앞에 있었던 그 스파르탄은 없어지고 또 어디선가 내 오른쪽 옆구리를 쾅!! 하고 강타했다.
“으윽...커흑..”
“너 말이야? 너무 느리다고.
그 속도로 나를 이길 수나 있겠어?”
“아까는 방심했지만, 이제는 안 놓친다 망할 꼬맹이, 죽어라!!”
그 스파르탄 피부 표면에서 알 수 없는 액체들이 모여 둥글한 형태가 만들어졌다.
저건 누가 봐도 산성 독이네...
첫 임무인데 꼴사납게 죽네...
이런 생각을 하고 또 눈을 꼭 하고 감았다.
그러자...
삭..!!
칼이 과일을 자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지긋이, 눈을 떠보자 그 스파르탄에 팔 한쪽은 잘라져 있으며, 앞에는 진형이가 칼을 들고
서있었다.
“진..진형아?”
“괜찮으십니까, 신우 씨?!”
“어..어!! 나는 괜찮아.”
“시간을 끌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서부턴 제가 맞겠습니다.”
“칫..방해꾼이 늘어났군, 아까 저 꼬맹이한테 맞은 상처도 다 수복이 안됐는데, 이제는
팔 한쪽도 잃었어.
재생 하려면 시간 꽤나 걸리겠군..”
그 녀석이 중얼 거리며 말했다.
진형이는 단숨에 그 스파르탄에게 달려 들었다.
역시나 부상을 당한 스파르탄은 진형이를 이기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진형이가 칼을 휘드르며 공격하자, 그 스파르탄도 독을 계속해서 발사해 견재를 했다.
“이거나 먹어라!!!”
마지막 발악을 하는 듯, 산성 독을 진형이에게 한 번 더 발사했다.
하지만 진형이는 가볍게 피했다.
“그 정도 속도로는 저를 맞출 수는 없을 겁니다.”
“흐흐..네가 지금 착각 하는 게 하나 있어...저건 내 몸에서 생산하는 독이다.
즉 내가 주인이라는 거지.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 노예는 필요 없거든..”
그 말을 마치자 마자 아까 날아갔던 독이 방향을 틀어 잔형이한테 날라왔다.
진형이는 곧바로 방어 태세를 취했지만, 그 스파르탄이 곧바로 진형이의 다리를 걷어차서
균형을 무너뜨렸다.
“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진형이는 휘청거렸고 그 스파르탄은 진형이의 칼을 발로 차서 날려버렸다.
진형이는 일어날려고 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독은 이미 코 앞까지 와 있었다...
“자...끝이다 애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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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위기의 구원자조회 : 71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631 9.9. 평범조회 : 1,13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6 8.8. 미래의 주인공조회 : 94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570 7.7.또 다른 비밀조회 : 87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1 6.6.첫 번째 임무조회 : 85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078 5.5. 평범한(?) 학교 생활조회 : 78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006 4.4. 미래의 일조회 : 1,10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5,976 3.3. 시험과 나(김신우)의 비밀조회 : 24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416 2.2. 평범한 나의 삶에 변화와 비밀들조회 : 69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877 1.1.나는 누구인가...조회 : 1,37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