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당신에게 내가 처음이라 이거로군.
조회 : 1,297 추천 : 0 글자수 : 1,124 자 2022-12-24
소영이 다급한 목소리로 내뱉었다.
“꼭 그렇게 손으로 만져야지만 만족도가 표시가 되나요?”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그의 다음 타겟이 될 것만 같아 순간 질문을 불쑥 던졌다.
“그럼. 이 카드 사용설명서를 보면 그렇다고 나와 있어. 싫으면 관두도록 하지. 나도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스킨십을 하고 싶진 않으니까. 게임 세계에서라도 변태 취급은 사절이야.”
그가 단호하게 말을 내뱉자 소영은 뭔가 모를 아쉬움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에게 자신의 신체부위 이 곳 저 곳을 다 손으로 만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민망할 것만 같았다.
‘하아, 쉽지 않다 이 게임...’
그녀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그가 불쑥 입을 열었다.
“그런데 소영씨는 본인이 연애하면서 가장 좋았던 스킨십의 형태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둔 게 없나? 그럼 내가 여기저기 다 만지지 않고 정확히 그 부분만 접촉하면 될 텐데 말이야.”
그의 말을 들은 소영은 잠시 그의 말을 곱씹어보다가 어차피 드러날 사실을 솔직하게 그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었다.
“전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뭐라고?”
순간 그녀의 말을 들은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그녀의 답변에 놀란 기색이었다.
‘하긴, 나 같아도 내 나이 또래의 사람이 이 정도 나이 먹을 때까지 연애경험이 없다고 하면 놀라긴 하겠어.’
그는 소영의 대답에 놀란 표정을 잠시 지었다가 이윽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녀를 향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그럼, 내가 어디를 만지든 다 처음이겠군. 그렇지? 내가 당신의 성적판타지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첫 남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네. 이거 영광인걸.”
소영은 그가 대체 무슨 뜻으로 저런 말을 하는지 그의 의중을 짐작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이미 게임이긴 하지만 여러 남자들과 나름의 신체접촉을 간간이 한 상태였다.
자신이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첫 남자가 될 수 있다는 건 대체 무슨 뜻이란 말인가.
그녀가 그에게 방금 한 말이 무슨 뜻인가를 물어보려고 한 순간, 그녀의 목덜미를 어루만지던 그의 손이 그대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더니 그가 부드러운 입술을 그녀에게 포개어왔다.
“으읍! 본부장님...! 아니 황자님!”
“꼭 그렇게 손으로 만져야지만 만족도가 표시가 되나요?”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그의 다음 타겟이 될 것만 같아 순간 질문을 불쑥 던졌다.
“그럼. 이 카드 사용설명서를 보면 그렇다고 나와 있어. 싫으면 관두도록 하지. 나도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스킨십을 하고 싶진 않으니까. 게임 세계에서라도 변태 취급은 사절이야.”
그가 단호하게 말을 내뱉자 소영은 뭔가 모를 아쉬움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에게 자신의 신체부위 이 곳 저 곳을 다 손으로 만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민망할 것만 같았다.
‘하아, 쉽지 않다 이 게임...’
그녀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그가 불쑥 입을 열었다.
“그런데 소영씨는 본인이 연애하면서 가장 좋았던 스킨십의 형태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둔 게 없나? 그럼 내가 여기저기 다 만지지 않고 정확히 그 부분만 접촉하면 될 텐데 말이야.”
그의 말을 들은 소영은 잠시 그의 말을 곱씹어보다가 어차피 드러날 사실을 솔직하게 그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었다.
“전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요.”
“뭐라고?”
순간 그녀의 말을 들은 그는 전혀 예상치 못한 그녀의 답변에 놀란 기색이었다.
‘하긴, 나 같아도 내 나이 또래의 사람이 이 정도 나이 먹을 때까지 연애경험이 없다고 하면 놀라긴 하겠어.’
그는 소영의 대답에 놀란 표정을 잠시 지었다가 이윽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녀를 향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그럼, 내가 어디를 만지든 다 처음이겠군. 그렇지? 내가 당신의 성적판타지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첫 남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네. 이거 영광인걸.”
소영은 그가 대체 무슨 뜻으로 저런 말을 하는지 그의 의중을 짐작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그녀는 이미 게임이긴 하지만 여러 남자들과 나름의 신체접촉을 간간이 한 상태였다.
자신이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첫 남자가 될 수 있다는 건 대체 무슨 뜻이란 말인가.
그녀가 그에게 방금 한 말이 무슨 뜻인가를 물어보려고 한 순간, 그녀의 목덜미를 어루만지던 그의 손이 그대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더니 그가 부드러운 입술을 그녀에게 포개어왔다.
“으읍! 본부장님...! 아니 황자님!”
작가의 말
등록된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닫기
공략포인트가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