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시대에 애완 동물을 키우는 집이 많아졌다.. 대다수의 집은 다 키울것이다. 당연히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집은 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설화 이다..근대 우리집 고양이는...좀 특이하다....
"먀아~"
"아.. 설화야... 야야야 잠깐만!!"
설화는 다가와 작은 손으로 내 키보드를 마구 잡이로 쳤다.. 아마 당신들은 궁금해 하겠지.. 고양이가 조금 장난친거 가지고 왜 그렇게 호들갑이냐고... 아까 말했듯 설화는 보통 고양이랑 다르다..
"ㅈ..자 설화야? 저기 가서 놀고 있어~"
그야.....그야아.... 이 애는 아무리 봐도 수인(兽人) 이니까!!
사건의 발달은 약 두 달 전 비가오던 날이 었다..
'비가 좀 많이 오네.... 빨래 괜찮을려나..'
그렇게 잡 생각을 하며 장을 보고 집으로 오던 길이었다.. 그때 골목에서 소리가 들렸고.. 그곳에는 14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애 가 쓰러져 있었으니까 급한 마음에 일단 의식을 확인한 후 집으로 대려 왔다.. 하지만 문제 는 그 다음 이었다.
"ㅇ..어...에....?"
이 애.. 분명 사람 처럼 생겼는대.. 고양이 귀 와 꼬리가 달려 있었다.. 처음에는 장식 이겠거니 했다.. 그리고 곧바로 경찰서에 전화할려는데..
덥썩...
"에.....?"
그 애가 내 손목을 잡고는 너무나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때 그냥 신고할수도 있었을 텐데..나는 어째서 인지.. 전화기를 내려 놓았다... 그 후로 이 애는 우리집에 얹혀 살게 되었고 처음에는 나도 내보낼려 했지마 늘 실패 했고 고양이 귀랑 꼬리도 진짜란걸 알고난후 애완 동물이라 생각 하면서 같이 살게 되었다..
"후우..... 그후로 벌써 2달인가..."
설화를 내보낸후 의자에 기대어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설화 라는 이름 지어줬던날 보여준 미소.. 진짜 귀여웠지...."
새하얀 머리카락이 말그대로 흰 고양이 같았고 뭔가 눈이 떠올라 설화 라는 이름을 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