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화
조회 : 878 추천 : 0 글자수 : 1,096 자 2022-12-11
그리고, 사촌 동생의 진실한 고백 이후 게임이 끝나고.
pc방에서 함께 나오는 둘은, 웃는 얼굴이었다.
“아, 형 진짜 게임 잘하더라.”
“이 정도 쯤이야, 뭐.”
“아까 형 알아본 사람 있는 거 봤어? 우리 생각보다, 홍보 효과가 더 클지도?”
인혁은 웃으면서, 사촌 동생의 어깨를 두드렸다.
“늦었는데, 얼른 가기나 해라.”
“아, 알겠어. 장비 보내줄테니까, 집 주소 보내주고.”
사촌 동생과 헤어진 인혁은, 그 길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집.
인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정보를 찾는 데에 온통 신경을 썼다.
게임을 아예 안하기에 모자라, 쳐다보지 않은 게 몇 년.
그런 인혁이, 하루아침에 게임 우튜버가 되리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인혁은 여전히, 게임 방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맞았다.
사촌 동생 말대로, 게임은 조금 잘할지 몰라도.
방송은 게임을 잘한다고 전부 되는 게 아니었으므로, 인혁은 스스로도 노력하고 싶었다.
‘실력으로는 부족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생각이 가장 컸다.
그는 아직 부족했다.
인혁은 방송 업계의 구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실력만으로 먹힐 순 없으니까.
정말 뛰어난 실력이라면, 한두번 스치듯 볼지는 몰라도.
그렇게 해서, 전업으로 살아남긴 힘들테다.
방송인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니까.
게임을 아무리 잘해봤자, 그게 돈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다.
방송인은 방송 시청으로 인한 광고 수익과, 별개 광고 수익,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돈을 얻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청자들이었다.
방송의 핵심.
시청자.
시청자없는 방송은, 결코 방송이 될 수 없었다.
존재 의미 자체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처음부터 시청자를 얻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데.
방송계는 레드오션이다.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적다.
수요를 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공급자를 원하지.
굳이 굳이, 자신과 안맞는 공급자를 찾아가며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것이, 방송업계를 본 인혁의 생각이었다.
방송은 하나의 브랜드다.
사람이라는 브랜드.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인혁의 머릿속에, 하나의 생각이 들어찼다.
‘그럼 나는, 나를 무엇으로 셀링해아할까.’
pc방에서 함께 나오는 둘은, 웃는 얼굴이었다.
“아, 형 진짜 게임 잘하더라.”
“이 정도 쯤이야, 뭐.”
“아까 형 알아본 사람 있는 거 봤어? 우리 생각보다, 홍보 효과가 더 클지도?”
인혁은 웃으면서, 사촌 동생의 어깨를 두드렸다.
“늦었는데, 얼른 가기나 해라.”
“아, 알겠어. 장비 보내줄테니까, 집 주소 보내주고.”
사촌 동생과 헤어진 인혁은, 그 길로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집.
인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정보를 찾는 데에 온통 신경을 썼다.
게임을 아예 안하기에 모자라, 쳐다보지 않은 게 몇 년.
그런 인혁이, 하루아침에 게임 우튜버가 되리라 누가 생각했겠는가.
인혁은 여전히, 게임 방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맞았다.
사촌 동생 말대로, 게임은 조금 잘할지 몰라도.
방송은 게임을 잘한다고 전부 되는 게 아니었으므로, 인혁은 스스로도 노력하고 싶었다.
‘실력으로는 부족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생각이 가장 컸다.
그는 아직 부족했다.
인혁은 방송 업계의 구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실력만으로 먹힐 순 없으니까.
정말 뛰어난 실력이라면, 한두번 스치듯 볼지는 몰라도.
그렇게 해서, 전업으로 살아남긴 힘들테다.
방송인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니까.
게임을 아무리 잘해봤자, 그게 돈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다.
방송인은 방송 시청으로 인한 광고 수익과, 별개 광고 수익,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돈을 얻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청자들이었다.
방송의 핵심.
시청자.
시청자없는 방송은, 결코 방송이 될 수 없었다.
존재 의미 자체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처음부터 시청자를 얻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데.
방송계는 레드오션이다.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적다.
수요를 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공급자를 원하지.
굳이 굳이, 자신과 안맞는 공급자를 찾아가며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것이, 방송업계를 본 인혁의 생각이었다.
방송은 하나의 브랜드다.
사람이라는 브랜드.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인혁의 머릿속에, 하나의 생각이 들어찼다.
‘그럼 나는, 나를 무엇으로 셀링해아할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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