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집안 이야기.
조회 : 858 추천 : 0 글자수 : 1,356 자 2022-12-31
최춘몽의 아들로서 최곡민의 손자이고 최숙길과 최계길의 증손자인 최동하의 아들 최추노에게는 최동돌이라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최동돌은 전사하였다.
최춘병의 아들로서 최요민의 손자이고 최계길의 증손인 최모하는 전염병으로 사망하여 그의 부인이 매우 고생하였다.
최모하의 아들 최추단의 적자들은 모두 전사하였다. 최동두, 최동대, 최동득, 최동만, 최동막이 그들이었다.
최중길의 적자 최황민은 천주교를 믿다 일가족이 모두 순교하는 바람에 대가 끊겼다. 일족에서는 야소쟁이의 대는 이을 필요가 없다 하여 사후양자를 들여주지 아니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중간쯤 이 가문의 족보를 산 자는 의병 나간 사람들이나 재수가 없게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 대신 그냥 죽은 사람의 대를 잇기를 원하였으므로 최황민의 후손으로 족보에 등재되었다.
최황민의 아들로서 최중길의 손자인 최춘남의 아들 최녕하가 있었다. 편입된 아들들로 최영진이 있었다. 최영진은 곧 최추방으로 개명하였는데 재산이 있는 친일파라 자식들이 태평양전쟁에서는 무사하였다. 그러나 6·25 때 무후해진다. 최추방의 아들딸은 다음과 같다. 최동농, 최동녹, 최동논, 최감자가 그들이었다. 최동녹과 최동농은 전사하였고 최동논과 최감자는 보도연맹 사건으로 죽었다.
최황민의 아들로서 최중길의 손자인 최춘녹에게는 최녹하와 최농하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족보에 최농하의 아들로서 편입된 최영규는 최추번으로 개명하였다. 최추방의 친형제였는데 족보상으로는 사촌이 되었다. 최추번 역시 재산이 있는 친일파라 태평양전쟁에서는 가족이 무사했으나 이쪽 역시 6·25 때 많이 잃었다. 아들들로 최동누, 최동늑, 최동늠, 최동단이 있었는데 최동누는 625 도중 행방불명되었고 최동늠은 사회주의 사상에 젖어 월북하였다. 연좌제 덕분에 최동늠의 일가친척들은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였다.
최춘녹의 아들로서 최황민의 손자이며 최중길의 증손자인 최농하 역시 사후양자를 맞이하였다. 최추방과 최추번의 친동생이나 족보에는 사촌으로 기재되게 된 최영현이었다. 최추빈으로 개명했는데 유명한 과학자라서 6·25 때 납북 당했다. 그의 자식들은 다음과 같다. 최동담, 최동답이었다.
유명한 명의였던 최동담은 행방불명되었는데 정황상 아버지와 같이 납북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동답은 동경대 유학시절 사회주의를 접한 영향으로 자발적으로 월북하였다.
최농하의 또 다른 사후양자로 최추방 4형제의 막내인 최영준이 있었다. 최영준은 최추복으로 개명하였다. 딸부잣집이었다. 본처 딸들로 최강자, 최남자, 최말자, 최끝자, 최동덕, 최동동, 최막자가 있었고 첩들에게서 본 딸들로 최금자, 최은자, 최동자, 최철자, 최납자, 최꽃님, 최입분, 최분님, 최민여, 최복자, 최덕자, 최순자가 있었다. 양자를 맞이하기 전에 중풍으로 쓰러저 그대로 죽은 터라 무후하게 되었다.
최춘병의 아들로서 최요민의 손자이고 최계길의 증손인 최모하는 전염병으로 사망하여 그의 부인이 매우 고생하였다.
최모하의 아들 최추단의 적자들은 모두 전사하였다. 최동두, 최동대, 최동득, 최동만, 최동막이 그들이었다.
최중길의 적자 최황민은 천주교를 믿다 일가족이 모두 순교하는 바람에 대가 끊겼다. 일족에서는 야소쟁이의 대는 이을 필요가 없다 하여 사후양자를 들여주지 아니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중간쯤 이 가문의 족보를 산 자는 의병 나간 사람들이나 재수가 없게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 대신 그냥 죽은 사람의 대를 잇기를 원하였으므로 최황민의 후손으로 족보에 등재되었다.
최황민의 아들로서 최중길의 손자인 최춘남의 아들 최녕하가 있었다. 편입된 아들들로 최영진이 있었다. 최영진은 곧 최추방으로 개명하였는데 재산이 있는 친일파라 자식들이 태평양전쟁에서는 무사하였다. 그러나 6·25 때 무후해진다. 최추방의 아들딸은 다음과 같다. 최동농, 최동녹, 최동논, 최감자가 그들이었다. 최동녹과 최동농은 전사하였고 최동논과 최감자는 보도연맹 사건으로 죽었다.
최황민의 아들로서 최중길의 손자인 최춘녹에게는 최녹하와 최농하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족보에 최농하의 아들로서 편입된 최영규는 최추번으로 개명하였다. 최추방의 친형제였는데 족보상으로는 사촌이 되었다. 최추번 역시 재산이 있는 친일파라 태평양전쟁에서는 가족이 무사했으나 이쪽 역시 6·25 때 많이 잃었다. 아들들로 최동누, 최동늑, 최동늠, 최동단이 있었는데 최동누는 625 도중 행방불명되었고 최동늠은 사회주의 사상에 젖어 월북하였다. 연좌제 덕분에 최동늠의 일가친척들은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였다.
최춘녹의 아들로서 최황민의 손자이며 최중길의 증손자인 최농하 역시 사후양자를 맞이하였다. 최추방과 최추번의 친동생이나 족보에는 사촌으로 기재되게 된 최영현이었다. 최추빈으로 개명했는데 유명한 과학자라서 6·25 때 납북 당했다. 그의 자식들은 다음과 같다. 최동담, 최동답이었다.
유명한 명의였던 최동담은 행방불명되었는데 정황상 아버지와 같이 납북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동답은 동경대 유학시절 사회주의를 접한 영향으로 자발적으로 월북하였다.
최농하의 또 다른 사후양자로 최추방 4형제의 막내인 최영준이 있었다. 최영준은 최추복으로 개명하였다. 딸부잣집이었다. 본처 딸들로 최강자, 최남자, 최말자, 최끝자, 최동덕, 최동동, 최막자가 있었고 첩들에게서 본 딸들로 최금자, 최은자, 최동자, 최철자, 최납자, 최꽃님, 최입분, 최분님, 최민여, 최복자, 최덕자, 최순자가 있었다. 양자를 맞이하기 전에 중풍으로 쓰러저 그대로 죽은 터라 무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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