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머리야.."
나는 어느 어두운 공간에서 눈을 떴다
주변은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여긴...어디야..."
몸을 움직일려 했지만 몸은 무언가에 묶여있는듯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후 멀리 달칵 소리와 함께 환한 불빛이
내눈에 들어왔다
"오 깨어났구나"
어두웠다 갑자기 밝아져서 인제 앞이 잘보이지 않았다
확실한건 그사람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다는것
성급하게 움직였다간 내가 되려 피해를 입을수있기에
일단 가만히 있었다
"누가 보냈을까~? ○○그룹?,아니면 □□그룹?"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지않았다
"상관없어, 어짜피 죽일거니까"
"자...잠시만요!"
내눈에는 희미하게 주변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칼을든 여자가 보였다
"전..그냥 여기서 일할수 있다고해서 온건데.."
여자는 곰곰히 생각하다 입을 열었다
"아~~내 동생?"
나에게 일을 권유한사람이 이사람 동생이었다니
끔찍했다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어라? 누구지? 이시간에 올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문이 조금씩 열리고 나는 익숙한 사람을 보았다
"언니... 왜항상 이런식이야"
"어머 하연아!"
"내가 이러지 말랬지"
하연이는 화가난 표정이 었다
"김민 아저씨때도 그러더니 또 왜그래?"
"나는 그냥 너를 경호할수 있는사람인지
테스트 할뿐인데 흑 너무한다"
"우는 연기 안통하거든! 빨리 저사람이나 풀어줘!"
나는 하연이 덕분에 풀려나왔다
"괜찮으세요?"
"네...어느정도는..."
"일단 여기서 나가요"
나는 하연이를 따라 밖으로 나갈려했다
그때 하연이 언니가 내귀에대고 속삭였다
"혹이나 하연이가 상처를 입거나 상처를 입힌다면
널 가만두진 않을거야"
나는 소름돋는 말을 듣고는 밖으로 나왔다
밖은 어느덧 밤이었다
"휴...죄송해요 저희 언니 때문에.."
"아니에요"
하연이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내게주었다
"이건?"
내손에는 내이름이 적힌 명찰이 있었다
"내일부터 출근이에요~"
하연이는 웃었다
나는 내가 이곳을 온시점부터
무언가 잘못됐음을 느꼈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