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당 2020 - 에필로그
조회 : 0 추천 : 0 글자수 : 1,346 자 2024-12-17
활빈당 2020 – 에필로그
2020년에 소설을 구상하여 드디어 120부작을 끝으로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겉으로는 모두 평등하고 기회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고 사람들의 인식 또한 차별을 종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본주의가 점점 더 발달할수록 소득격차는 커지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한 화풀이 등 스스로 계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차별을 뿌리 뽑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 스스로 노예의식, 차별화를 굳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선시대의 홍길동은 적서차별에 대한 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반상제도가 있고 신분제도가 있기 때문에 신분으로 인해 늘 핍박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불만으로 표출하면서 활빈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홍길동의 세상에 대한 평등을 현대 사회에 와서 어떻게 정의구현을 할까 하는 호기심이 들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습니다.
당시 2020년부터 소설을 구상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2020년 홍길동이 한 고등학생 아이의 몸에 빙의하는 방식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성태 역시 학교에서 차별을 받고 같은 또래에게 이유없이 괴롭힘을 당하다가 홍길동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려워도 홍길동처럼 신념만은 꺾이지 않습니다. 그 신념이 결국 이루어지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는 친구들이 생기고 그것이 협동단체가 되어 현대의 활빈당이 됩니다.
학교에는 여전히 차별을 종용하는 문화가 있고, 특히 예전의 구시대적인 통제를 위해 선도부가 존재합니다.
주인공 성태는 홍길동의 영혼과 뜻을 같이하여 학교의 부패온상인 선도부를 물리치고 결국 차별이 없는 교내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홍길동 역시 연산군의 무리들에게 도전하고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던 평등한 세상을 세우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이야기는 마칩니다.
소설을 쓰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마감이라는 지옥이 존재합니다. 비록 내용은 두서없었지만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120화까지 오는 동안 특별한 일 없으면 매주 화요일 밤에 원고를 올리는 시간을 꾸준히 지켰습니다.
너무 아플 때 한 번 빠졌네요.^^
웹소설 현대판타지 장르이지만 제가 봐도 다른 웹소설이랑 문체나 스토리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처음 써는 작품이라, 웹소설이라는 장르에 적응하려는 단계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하나의 작품을 완료하고 나니 글이란 무조건 써봐야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미미한 시작점에 선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작품을 구상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2020년에 소설을 구상하여 드디어 120부작을 끝으로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겉으로는 모두 평등하고 기회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고 사람들의 인식 또한 차별을 종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본주의가 점점 더 발달할수록 소득격차는 커지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한 화풀이 등 스스로 계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차별을 뿌리 뽑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 스스로 노예의식, 차별화를 굳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선시대의 홍길동은 적서차별에 대한 한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반상제도가 있고 신분제도가 있기 때문에 신분으로 인해 늘 핍박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불만으로 표출하면서 활빈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 홍길동의 세상에 대한 평등을 현대 사회에 와서 어떻게 정의구현을 할까 하는 호기심이 들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습니다.
당시 2020년부터 소설을 구상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2020년 홍길동이 한 고등학생 아이의 몸에 빙의하는 방식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공 성태 역시 학교에서 차별을 받고 같은 또래에게 이유없이 괴롭힘을 당하다가 홍길동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려워도 홍길동처럼 신념만은 꺾이지 않습니다. 그 신념이 결국 이루어지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는 친구들이 생기고 그것이 협동단체가 되어 현대의 활빈당이 됩니다.
학교에는 여전히 차별을 종용하는 문화가 있고, 특히 예전의 구시대적인 통제를 위해 선도부가 존재합니다.
주인공 성태는 홍길동의 영혼과 뜻을 같이하여 학교의 부패온상인 선도부를 물리치고 결국 차별이 없는 교내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홍길동 역시 연산군의 무리들에게 도전하고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바라던 평등한 세상을 세우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이야기는 마칩니다.
소설을 쓰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마감이라는 지옥이 존재합니다. 비록 내용은 두서없었지만 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120화까지 오는 동안 특별한 일 없으면 매주 화요일 밤에 원고를 올리는 시간을 꾸준히 지켰습니다.
너무 아플 때 한 번 빠졌네요.^^
웹소설 현대판타지 장르이지만 제가 봐도 다른 웹소설이랑 문체나 스토리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 처음 써는 작품이라, 웹소설이라는 장르에 적응하려는 단계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하나의 작품을 완료하고 나니 글이란 무조건 써봐야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미미한 시작점에 선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작품을 구상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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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당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