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2부] 쟁탈전
조회 : 95 추천 : 0 글자수 : 4,483 자 2026-03-28
부숴버린다는 생각까지는 하고 있지 않았다.
둘이 옥신각신(?) 싸우다가 밀린 쪽이 떨어져 나가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런 평범한 싸움으로 끝날 생각은 점점 없어져 가고 있었다.
시스도 굳이 상대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계속 쓸데없이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이상은 아르휀이 아닌 시스가 소리 없이 팝콘각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있었겠지만….
시스만의 편한 결과(?)로도 무난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꿀 – 꺽.
‘내버려 둬도 괜찮은 거 맞으려나?’
여자가 시스를 계속 긁어대는 통에 무시와는 정반대로 터져버려선 일이 커져 버렸음을 직감했다.
의구심을 따라 둘 사이에 끼어들 틈을 찾아 재차 시스에게 말을 붙여 보려고 한 아르휀이었지만, 이미 그 의미는 물 건너간 듯싶었다.
지금의 시스에겐 아르휀의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 않을 것임에 제삼자도 아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온전히 방관자가 되어버렸다.
시스가 홀로 어떻게 막 나갈(?)지는 상상이 가지 않았지만, 일단은 지켜보는 것 이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날 부순다고?
좋아. 어디 맘껏 해 봐.
그전에 내가 널 부숴버리면 그만이니까! 」
드….
드드…드.
드드…드드득.
‘또…또 흔들리잖아?!’
진짜 무력으로 시스를 제압해 버릴 생각인지 아르휀의 머릿속이 울리면서 왠지 모를 불안감만이 커져갔다.
【 띠 – 링. 】
어라?
그와 동시에 아르휀에게 빨리 보란 듯이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감각으로 파란 메시지 창이 떴었다.
---------------------------------------------------------------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마스터에게 계약의 권한을 요청합니다.
( 계약의 권한 요청 시에 시스템은 일부분 마스터의 능력을 다룰 수 있으며, 제삼자의 간섭을
지워버릴 수 있는 리셋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요청을 수락하시겠습니다?
( Yes / No )
-------------------------------------------------------
느닷없는 일에 놀랄 틈도 없었다.
아르휀도 고민의 갈림길에 선 듯 바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리셋이라면…. 위험한 거 아냐?’
말 그대로의 의미라면 초기화나 재설정을 일컫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르휀은 불안함을 지울 수 없었다.
만약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시스는 아르휀만을 위한 시스템이기에 자칫 어떤 악영향을 받아선 조금이라도 흐트러질까바 조바심이 드는 건 당연했었다.
아르휀으로서 쌓아왔던 모든 게 갑자기 한꺼번에 날아가 버릴 수 있다는 것도 어쩌면 염두에 둬야 하는 걸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걸 해? 말아?!’
시스는 귀찮게 굴 정도로 썩 꺼지지 않는(?) 그녀가 아르휀의 머릿속에 맴도는 걸 내버려 둘 수 없다면 한시바삐 쫓아내는 방법을 선택한 듯싶었다.
여기서 아르휀이 수락을 한다면 어떻게든 싸움의 종지부를 찢어버리고 남겠지만….
지울 수 없는 걱정에 섣불리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띠링.
띠링.
띠링.
……윽.
아르휀이 시간을 끌자, 알림 메시지의 소리는 무섭게 연이어 울어댔다.
엄청나게 시끄러웠다.
평소와 달리 무척이나 시스가 마치 열을 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 수락을 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마스터. 】
장난기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스에게서 매우 진지하면서도 근엄한 말투가 느껴졌다.
이건 가볍게 넘겨볼 수준의 문제가 아니었다.
시스가 마치 비상책의 방법을 제시하듯이 구는 것도 그렇고 안 된다고 대답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찜찜하기 짝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에 아르휀만이 곤란하기 짝이 없었다.
【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피해에 대한 것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터와 저와의 의식 세계에서 해로운 존재만을 끌어내면 되겠습니다. 】
시스는 억지를 부린다기보다는 조곤조곤 말을 늘어놓고 있었다.
하지만 왜일까…?
아르휀의 비치는 시스의 모습이 마치 허락받고자 애쓰는 아이와 같아 보였다.
귀여운 아이의 투정과는 좀 거리가 멀었지만, 이런 시스의 희귀한 모습이 참 안쓰럽고 딱해 보일 정도로 아르휀은 흔들리고 있었다.
만약 허락해 주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는 문제였다.
둘의 공방전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다.
【 마스터…! 】
시스가 기다리다 꽤 지친 모양이었다.
이젠 결정을 내려야 했다.
위험을 감소해야 할 일이 없다면, 애쓰고자 하는 시스의 모습 또한 연상되지도 않았다.
한편으론 아르휀도 정신 사납게 구는 건 물론이고, 이따금 난동(?)을 피울 때마다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드는 지금의 원인인 그녀를 시스가 치워줬으면 하는 바람도 아니 없을 순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마치 시스를 찍은 마냥, 족족 시비를 거는 맛(?)에 드는 말투처럼 뱉는 걸 보면 거기서 이미 정해져 있었다.
시스가 그녀와 결판을 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바를 말이다.
그런 부분을 아르휀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자각은 이뤄지고 있었다.
그걸 시스가 아르휀의 전권을 부릴 권한을 아주 잠깐이지만 가져오는 점에서 막상 완전히 깨닫게 된다는 것뿐.
이제 아르휀에게 남은 결론은 한 가지 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잠깐이지만…. 뭐 괜찮겠지?
그 사이 뭐 어떻게 되겠어?!
이렇게 된 이상 일단은 시스에게 맡겨보자.’
애초에 율리어스의 목적이 무엇이었든 간에 아무런 부담감 없이 시스가 그녀를 머릿속에서 쫓아낼 수 있다면 지금은 맡기는 게 맞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 띡. 】
아르휀은 눈앞에 보인 채. 허공에 머물고 있는 파란 창에 대한 모든 결정을 마친 듯싶었다.
------------------------
- 결과가 승인되었습니다.
-------------------------
좋은 게 좋은 거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돌리면서 시스의 원하는 바가 있는 전권을 잠시지만 맡기듯 넘겨주었다.
【 타당한 결정입니다. 마스터. 】
‘참. 구태의연한 부분은 변함없네.’
고지식하다는 걸 떠나서 시스는 변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럴 때야말로 꺼림끽 없이 권한을 넘겨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라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손톱만큼의 떼와 같은 생각은 하는 것조차 시스에 한해서는 사치에 이르러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게 정답이라 할 수 있었다.
‘나 이전에 전대의 마스터가 대단한 걸지도….’
한 번 시스가 거론한 이전의 마스터가 은근히 궁금해지고도 하는 아르휀이었다.
#.
【 권한을 액세스합니다.
아주 잠깐입니다. 마스터.
충격에 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충격…?
시스는 마치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무덤덤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아르휀은 전혀 아니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시스는 경고의 말을 날리고 있었다.
‘아니 아니 아니.
부담 같은 거 없다고 했잖아?’
시스에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으로 아르휀은 좀 어이 상실을 받아야 했었다.
- 띠링.
또 뭔가 시작되고 있었다.
아르휀은 한번 믿어보자는 식으로 시스에게 맡겼는데 사기꾼은 마치 철면피 같았다.
‘이 전과범 같은 녀석 같으니라고…하.’
평소 퀘스트가 주어질 때 그러려니 수준이 아닐 때 알아봐야 했었는데 말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아르휀이 속으로 시스를 곱절 씹어먹으려고 해도 그다지 더 좋은 다른 방도나 방법은 떠오르지 않을 것 같았다.
믿는 도끼에 발등만 온전히 찍히지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권한을 넘겨준 이상 앞으로의 결과는 시스에게 달려있었다.
【 5초 뒤, 마스터의 권한이 저에게로 전위됨을 알립니다. 】
생각보다 빨랐다.
손이 빠르다 할ㄲ……아니, 애초에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존재와 다름없기에 두뇌 회전이 얍삽할 정도로 빠르다고 말하는 게 이치에 맞았다.
【 1초 ㄷ………니다. 】
5초는 빛의 속도로 흘러가면서 아르휀은 평소와 다르게 정신이 멍해져 감을 느꼈다.
‘ᄆ…뭐…ᄌ……정신이 약간 몽롱한 게….’
마치 졸리듯이 눈꺼풀이 무거워지면서도 막상 잠들 듯이 눈이 감겨지는 건 또 아니었다.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 감각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
‘이것도…권한 위임……시, 시스 녀석 때문에 이러는….’
【 임시적인 권한 위임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
크흑,
부정할 의미도 없는 사실 그 자체에 아르휀은 자괴감이 섞인 실소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의외로 많이 어지러운데…. 으윽.’
처음엔 졸리는가 싶더니 머리가 핑 돌 듯이 어지러운 게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차라리 이대로 잠드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커져 갈 정도로 눈을 감고도 싶었다.
하지만 그건 아르휀이 바라는 결과가 아니었다.
‘아, 안 돼. 절대 안 되지.’
그대로 눈을 감아버린다면 궁금한 하이라이트 장면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고 말 건 뻔했다.
그렇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어지럼증을 감소하더라도 아르휀은 두 눈에 힘을 줘 부릅뜬 채로 유지했다.
‘………그런데…. 시스 녀석. 뭔가 달라졌나?’
아르휀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 이외엔 아직 시스에게 느껴지는 변화가 없었다.
시스에게서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지금 당하는 고통이 억울해서라도 더욱 시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 배제할 수 없다면 이제부터 당신이 여기서 소멸 될 운명이니 각오하시길 바랍니다. 】
「 그건 너에게나 해당하는 말이고.
뭐. 잘됐네. 여기도 나름 안락해 보이긴 하거든?
너만 입 좀 닥쳐주면 말이야.
이참에 네가 얼마나 잘났기에 감히 나를 무시했는지 친히 그 실력을 검증해 주도록 하지. 」
두 사람은 그렇게 아르휀의 머릿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쟁탈전이 시작되어 가고 있었다.
작가의 말
등록된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닫기![]()
나는 1% 노력과 99% 운을 가진 무직 전생자였다
160.160. [2부] 쟁탈전조회 : 10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83 159.159. [2부] 건방진 돌 VS 고고한 시스(2)조회 : 11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33 158.158. [2부] 건방진 돌 VS 고고한 시스조회 : 12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68 157.157. [2부] 그렇게 돌은 던져졌다.(2)조회 : 17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42 156.156. [2부] 그렇게 돌은 던져졌다.조회 : 14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58 155.155. [2부] 시험대에 오르다조회 : 17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65 154.154. [2부] 아공간 속으로(2)조회 : 13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18 153.153. [2부] 아공간 속으로조회 : 1,53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07 152.152. [2부] 마명을 읊어라.조회 : 1,30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97 151.151. [2부] 재회란 이름의 운명(2)조회 : 1,18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81 150.150. [2부] 재회란 이름의 운명조회 : 1,37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21 149.149. [2부] 싹트는 불안(3)조회 : 1,42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29 148.148. [2부] 싹트는 불안(2)조회 : 1,25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11 147.147. [2부] 싹트는 불안조회 : 1,35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93 146.146. [2부] 히스테리 마녀 대처법(2)조회 : 1,61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06 145.145. [2부] 히스테리 마녀 대처법조회 : 50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66 144.144. [2부] 남의 덕을 보는 신종퀘스트조회 : 67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59 143.143. [2부] 관심과 무시(2)조회 : 44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59 142.142. [2부] 관심과 무시조회 : 44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50 141.141. [2부] 히스테리 마녀와의 대립(2)조회 : 42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47 140.140. [2부] 히스테리 마녀와의 대립조회 : 43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36 139.139. [2부] 착잡하게 종결된 기억조회 : 91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84 138.138. [2부] 되돌아온 화살조회 : 62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93 137.137. [2부] 기습과 반사조회 : 65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74 136.136. [2부] 거짓된 가면(2)조회 : 75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66 135.135. [2부] 거짓된 가면조회 : 79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13 134.134. [2부] 자격(2)조회 : 67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05 133.133. [2부] 자격조회 : 50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56 132.132. [2부] 가주, 참전(2)조회 : 78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28 131.131. [2부] 가주, 참전조회 : 51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80 130.130. [2부] 새어머니가 제대로 미쳤다(?)조회 : 56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161 129.129. [2부] 타이밍(2)조회 : 57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94 128.128. [2부] 타이밍조회 : 54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24 127.127. [2부] 끝없는 인간의 욕망조회 : 51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27 126.126. [2부] 시작되는 반전(2)조회 : 60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72 125.125. [2부] 시작되는 반전조회 : 71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48 124.124. [2부] 산넘어 산조회 : 61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02 123.123. [2부] 투명인간조회 : 56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66 122.122. [2부] 소녀에겐 가시밭길조회 : 60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43 121.121. [2부] 그녀가 떠난 뒤조회 : 65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81 120.120. [2부] 천사의 욕망조회 : 63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93 119.119. [2부] 패닉조회 : 71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28 118.118. [2부] 총체적난국조회 : 1,06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78 117.117. [2부] 보이지 않는 목소리(2)조회 : 1,02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06 116.116. [2부] 보이지 않는 목소리조회 : 77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97 115.115. [2부] 오래된 조각상과 릴리스티아(2)조회 : 66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85 114.114. [2부] 오래된 조각상과 릴리스티아조회 : 75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49 113.113. [2부] 오래된 조각상과 붉은 비조회 : 64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48 112.112. [2부] 오래된 조각상과 열쇠조회 : 1,43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68 111.111. [2부] 지하실(2)조회 : 1,41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14 110.110. [2부] 지하실조회 : 1,69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32 109.109. [2부] 저주받은 마석의 시작점과 밀레니엄(2)조회 : 1,84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01 108.108. [2부] 저주받은 마석의 시작점과 밀레니엄(1)조회 : 2,08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05 107.107. [2부] 망할 아버지가 이상해졌다(2) (by. 율리어스)조회 : 2,03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86 106.106. [2부] 망할 아버지가 이상해졌다. (by. 율리어스)조회 : 1,45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66 105.105. [2부] 오늘따라 참 간사해 보이는 후식(by. 율리어스)조회 : 1,04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26 104.104. [2부] 띠아의 뚜쥬니 어떼뗘! (by. 릴리스티아)조회 : 59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95 103.103. [2부] 글러먹은 본심의 끝에는..........(by. 율리어스)조회 : 78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46 102.102. [2부] 눈치 없는 엘라가 불편해. (by. 릴리스티아)조회 : 1,69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09 101.101. [2부] 좋지도 싫지도 않아. (by. 릴리스티아)조회 : 2,09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95 100.100. [2부] 두 번 다시 없을 기회(by. 율리어스)조회 : 1,73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94 99.99. [2부] 오늘따라 참 긴 하루(by. 율리어스)조회 : 1,70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75 98.98. [2부] 달라도 너무 달라. (율리어스 vs 릴리스티아)조회 : 2,23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45 97.97. [2부] 바보같이, 내가 다 망쳐버렸어. (by. 율리어스)조회 : 2,16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30 96.96. [2부] 먼저 본 사람이 임자. (by. 율리어스)조회 : 3,35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28 95.95. [2부] 뭐, 뭐야...의외로 기대이상이잖아!? (by. 율리어스)조회 : 2,43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4 94.94. [2부] 내가 어딜 봐서 살인자야!? (by. 율리어스)조회 : 2,78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53 93.93. [2부] 내 두근거림 물려 내!조회 : 2,25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1 92.92. [2부]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도 두근두근거려.조회 : 1,68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06 91.91. [2부] 릴리스티아는 지난 과거를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1)조회 : 1,17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18 90.90. [2부] 썩 내키지 않는 오라버니와의 재회조회 : 2,60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66 89.89. [2부] 저 녀석 대신 네가 맞을래?조회 : 1,10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17 88.88. [2부] 내 누나는 히스테리 마녀(3)조회 : 1,68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10 87.87. [2부] 내 누나는 히스테리 마녀(2)조회 : 3,74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18 86.86. [2부] 내 누나는 히스테리 마녀(1)조회 : 3,28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13 85.85. [2부] 느닷없는 방문조회 : 1,91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15 84.84. [2부] 지저귀고 있는 어둠 속으로(2)조회 : 2,77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62 83.83. [2부] 지저귀고 있는 어둠 속으로(1)조회 : 2,04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7 82.82. [2부] 예상외의 협력자(2)조회 : 2,05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71 81.81. [2부] 예상외의 협력자(1)조회 : 2,80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5 80.80. [2부] 플라타와 바리안조회 : 2,94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07 79.79. [2부] 혐의부인의 가능성조회 : 1,75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93 78.78. [2부] 어쩌다보니.....?조회 : 2,98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94 77.77. [2부] 부산스러운 호출(2)조회 : 3,00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34 76.76. [2부] 부산스러운 호출(1)조회 : 2,28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00 75.75. [2부] 목줄 잃은 개(2)조회 : 2,80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93 74.74. [2부] 목줄 잃은 개(1)조회 : 2,59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73 73.73. 다가오는 해후(2) -1부완결-조회 : 3,17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15 72.72. 다가오는 해후(1)조회 : 3,07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33 71.71. 폭주(2)조회 : 2,53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91 70.70. 어둠 속에서(2)조회 : 2,43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03 69.69. 그 아버지에 그딸조회 : 2,13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26 68.68. 어둠 속에서(1)조회 : 96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60 67.67. 폭주(1)조회 : 94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57 66.66. 마안의 눈조회 : 1,03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05 65.65. 눈치코치조회 : 59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46 64.64. 그놈의 운. 운. 운!조회 : 1,01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47 63.63. 중간에서 염장질(2)조회 : 51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58 62.62. 중간에서 염장질(1)조회 : 59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94 61.61.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조회 : 48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45 60.60. 아찔한 현혹조회 : 61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177 59.59. 천사야? 정령이야?!조회 : 39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57 58.58. 지금이 기회일지도 몰라.조회 : 32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270 57.57. 하필 이 타이밍에.......조회 : 61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99 56.56. 마석, 아이덴티티(3)조회 : 43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07 55.55. 마석, 아이덴티티(2)조회 : 31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33 54.54. 마석, 아이덴티티(1)조회 : 39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98 53.53. 금기(3)조회 : 78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53 52.52. 금기(2)조회 : 66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99 51.51. 금기(1)조회 : 50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90 50.50. 악마의 속삭임(2)조회 : 48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61 49.49. 악마의 속삭임(1)조회 : 57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28 48.48. 검은 나비가 날아오르다.(2)조회 : 62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09 47.47. 검은 나비가 날아오르다.(1)조회 : 44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75 46.46. 그녀는 검성 가(家)의 스미스조회 : 71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233 45.45. 이 녀석. 진짜 쓸만하잖아…!조회 : 60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07 44.44. 얼떨결에 성검(2)조회 : 32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01 43.43. 얼떨결에 성검(1)조회 : 64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26 42.42. 미쳐 날뛰는 망나니 황자(2)조회 : 63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2 41.41. 미쳐 날뛰는 망나니 황자(1)조회 : 73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74 40.40. 힐러도 빡치면 은근 무섭다.조회 : 1,04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51 39.39. 불협화음(2)조회 : 66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54 38.38. 불협화음(1)조회 : 63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42 37.37. 누가 먼저야? 어서 선택해!조회 : 46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78 36.36. 어쩌다보니 그녀들이 내 서포터가 되어버렸다.(3)조회 : 53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78 35.35. 어쩌다보니 그녀들이 내 서포터가 되어버렸다.(2)조회 : 51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92 34.34. 어쩌다보니 그녀들이 내 서포터가 되어버렸다.(1)조회 : 1,24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36 33.33. 뜻밖의 중급반 시련(2)조회 : 66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81 32.32. 뜻밖의 중급반 시련(1)조회 : 52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21 31.31. 버디 맛집을 골라잡아라.( 주의 : 미연시게임 아님. )조회 : 51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558 30.30. 버디(Buddy)조회 : 78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062 29.29. 힐러계의 미소년(?), 세아레스 힐 네온조회 : 67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05 28.28. 이제부터는 나도 모르는 풍경조회 : 65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10 27.27. 모종의 거래조회 : 1,30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41 26.26. 꺼진 불도 다시 보자(?)조회 : 95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86 25.25. 오드 아이의 진가조회 : 89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174 24.24. 음흉(?)한 미소와 함께조회 : 56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70 23.23. 펠레의 갑옷조회 : 1,34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305 22.22. 재승격시험(2)조회 : 52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6,088 21.21. 재승격시험(1)조회 : 48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38 20.20. 까라면 까라지.조회 : 55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37 19.19. 정신 차려. 이 친구놈아!조회 : 45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32 18.18. 죄의 눈조회 : 79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63 17.17. 보조 패시브 스킬을 획득하다.조회 : 52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78 16.16. 연무장에서(2)조회 : 32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296 15.15. 연무장에서(1)조회 : 76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16 14.14. 제발 나 좀 내버려 둬 $#%$*#^%;;조회 : 20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500 13.13. 슈처 메테리어(봉합사)(2)조회 : 47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81 12.12. 슈처 메테리어(봉합사)(1)조회 : 60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02 11.11. 퀘스트가 애먼 사람을 잡는다.조회 : 59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37 10.10. 평민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조회 : 43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628 9.9. 착각이 아니었다.조회 : 57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97 8.8. 환청? 환각? 착각?!조회 : 550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71 7.7. 레이첼 폰 세이비어(2)조회 : 409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879 6.6. 레이첼 폰 세이비어(1)조회 : 594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441 5.5. 정말 너 아르휀이 맞어?!(2)조회 : 61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34 4.4. 정말 너 아르휀이 맞어?!(1)조회 : 40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338 3.3. 나는 아카데미의 오점이었다.(2)조회 : 95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697 2.2. 나는 아카데미의 오점이었다.(1)조회 : 95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5,347 1.1. 굶어 죽었다.조회 : 7,12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