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교복 사이즈는 불편하지 않아?
조회 : 731 추천 : 0 글자수 : 2,378 자 2023-05-15
교실 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책상 의자에 앉았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교실이지만 조금 있으면 학생들이 몰려오겠지?
아마 여학생도 그때가 된다면 구석에 있을지도..?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학교 구경 해볼래?"
"그래..? 그러면 난 책상서랍을 정리 하고 있을게"
뭔가 깔끔한 성격인 남학생 같단 말이야..
나는 여학생의 손을 잡고 교실 문 밖으로 나갔다.
교실 안에 있는 남학생은 교실 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칠판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도 없나요..?"
"흐음.. 하지만 교문 쪽은 조심해야겠어.."
"여긴 아직 복도이니까 괜찮아요"
"올라오는 학생들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다행히 발걸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지금 학교에 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사이즈를 보고 맞췄는데.."
"그게 기본 이거든.."
내가 어색하게 웃으며 여학생에게 말했다.
그러자 여학생은 웃으면서 내게 괜찮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옷이 너무 커서 불편하지 않아..?"
여학생은 도리도리 하며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치마는 조절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다행이다.
와이셔츠도 치마 안에 넣는다면 이 큰 사이즈의 와이셔츠를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안해.. 다음에는 맞춰서 구매하도록 할게"
"하지만.. 이게 기본 의상 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이것보다 더 작은 의상이 있을까요?"
여학생이 방긋 웃으며 말했다.
여학생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
아무도 여학생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지켜주고 싶을만큼
나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학생들이 몰려올지도 모르니까"
"이제 교실로 돌아가자"
"네.. 그래요"
잠시만 갑자기 돌아가려고 하다가 신발끈이 걸렸어..
정확히 말하자면 실내화에 묶어있던 리본끈이 걸렸다.
"아니.. 이런 장식도 있었던가..?"
아마 옛날에 만들어진 실내화인 것 같았다.
거기에 리폼을 한 게 아닐까 싶었다.
"이거 네가 만든거야?"
내 질문에 여학생은 살짝 놀란 것 같았다.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맞다고 표현했다.
"이건.. 제가 어렸을 때 받은 끈 이에요"
색깔도 예쁜 색깔이였지만 오래된 끈인지 지금은 색이 변했다.
이 끈도 다시 구매해줘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소중한 물건이라고 하니까 나중에 씻으면 되는 일이야
"끈 사이즈가 긴 것 같으니까 조금 잘라도 될까..?"
조심스럽게 여학생에게 물었지만 역시 안될 것 같다.
여학생은 이 사이즈 그대로 하고 싶은 것 같다.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
이 끈을 좀 더 많이 묶는 건 어떨까..?
"그러면 자르지 말고 다시 묶을 수 있게 해도 될까..?"
여학생이 잠시 고민하며 알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위 라는 도구가 없는 걸 확인 한 후
여학생은 안심 하는 것 같았다.
"안심해.. 자르지 않을거야"
"그건 알고 있지만.. 끈 사이즈가 줄여졌는걸요.."
"그건 리본을 모양을 더 많이 묶어서 그런거야"
"그러니까 풀면 그대로 유지 된다는 거지?"
학생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여학생의 손을 잡고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교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학생들이 많았다.
"아.. 이런.."
여학생은 천천히 교실 안으로 들어갔지만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
여학생과 나는 같이 앉아있었다.
책상 위에 있는 교과서는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다.
"벌써부터 두근 두근 거리지 않아..?"
내 질문에 여학생도 그렇다고 말했다.
오전 8시 30분이 되자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칠판에 이름을 적은 후 소개를 하셨다.
그리고 자기소개가 끝난 뒤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1교시부터 담임 선생님의 시간이라니..
시간표도 어떻게 이렇게 딱 맞췄을까?
첫날이니까 수업도 하지 않을까..
"여긴 학생이 많네.."
"맞아 여기는 학교 이니까"
여학생 3명이 갑자기 내 옆자리의 여학생 앞에 다가왔다.
그리고 한 명씩 자기소개를 했다.
"우리 같은 1학년 1반이지?"
"그런데 둘이 왜 그렇게 붙어있는거야?"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다.
당연히 오해 할 만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면
더 이상의 오해는 없을것이다.
한번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그건.. 선생님의 부탁 때문이야.."
"선생님의 부탁이라니..?"
옆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감동을 하며 말했다.
"어머! 같이 앉아있는 여학생을 챙겨준다니!"
"너무 착한 거아니야?"
나는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고 고맙다고 말했다.
지금은 아무도 없는 교실이지만 조금 있으면 학생들이 몰려오겠지?
아마 여학생도 그때가 된다면 구석에 있을지도..?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학교 구경 해볼래?"
"그래..? 그러면 난 책상서랍을 정리 하고 있을게"
뭔가 깔끔한 성격인 남학생 같단 말이야..
나는 여학생의 손을 잡고 교실 문 밖으로 나갔다.
교실 안에 있는 남학생은 교실 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칠판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곳은 아무도 없나요..?"
"흐음.. 하지만 교문 쪽은 조심해야겠어.."
"여긴 아직 복도이니까 괜찮아요"
"올라오는 학생들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다행히 발걸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지금 학교에 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사이즈를 보고 맞췄는데.."
"그게 기본 이거든.."
내가 어색하게 웃으며 여학생에게 말했다.
그러자 여학생은 웃으면서 내게 괜찮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옷이 너무 커서 불편하지 않아..?"
여학생은 도리도리 하며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치마는 조절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다행이다.
와이셔츠도 치마 안에 넣는다면 이 큰 사이즈의 와이셔츠를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안해.. 다음에는 맞춰서 구매하도록 할게"
"하지만.. 이게 기본 의상 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이것보다 더 작은 의상이 있을까요?"
여학생이 방긋 웃으며 말했다.
여학생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
아무도 여학생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지켜주고 싶을만큼
나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학생들이 몰려올지도 모르니까"
"이제 교실로 돌아가자"
"네.. 그래요"
잠시만 갑자기 돌아가려고 하다가 신발끈이 걸렸어..
정확히 말하자면 실내화에 묶어있던 리본끈이 걸렸다.
"아니.. 이런 장식도 있었던가..?"
아마 옛날에 만들어진 실내화인 것 같았다.
거기에 리폼을 한 게 아닐까 싶었다.
"이거 네가 만든거야?"
내 질문에 여학생은 살짝 놀란 것 같았다.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맞다고 표현했다.
"이건.. 제가 어렸을 때 받은 끈 이에요"
색깔도 예쁜 색깔이였지만 오래된 끈인지 지금은 색이 변했다.
이 끈도 다시 구매해줘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소중한 물건이라고 하니까 나중에 씻으면 되는 일이야
"끈 사이즈가 긴 것 같으니까 조금 잘라도 될까..?"
조심스럽게 여학생에게 물었지만 역시 안될 것 같다.
여학생은 이 사이즈 그대로 하고 싶은 것 같다.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
이 끈을 좀 더 많이 묶는 건 어떨까..?
"그러면 자르지 말고 다시 묶을 수 있게 해도 될까..?"
여학생이 잠시 고민하며 알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위 라는 도구가 없는 걸 확인 한 후
여학생은 안심 하는 것 같았다.
"안심해.. 자르지 않을거야"
"그건 알고 있지만.. 끈 사이즈가 줄여졌는걸요.."
"그건 리본을 모양을 더 많이 묶어서 그런거야"
"그러니까 풀면 그대로 유지 된다는 거지?"
학생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여학생의 손을 잡고 1층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교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학생들이 많았다.
"아.. 이런.."
여학생은 천천히 교실 안으로 들어갔지만 표정이 좋지 않아보인다.
여학생과 나는 같이 앉아있었다.
책상 위에 있는 교과서는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다.
"벌써부터 두근 두근 거리지 않아..?"
내 질문에 여학생도 그렇다고 말했다.
오전 8시 30분이 되자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칠판에 이름을 적은 후 소개를 하셨다.
그리고 자기소개가 끝난 뒤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1교시부터 담임 선생님의 시간이라니..
시간표도 어떻게 이렇게 딱 맞췄을까?
첫날이니까 수업도 하지 않을까..
"여긴 학생이 많네.."
"맞아 여기는 학교 이니까"
여학생 3명이 갑자기 내 옆자리의 여학생 앞에 다가왔다.
그리고 한 명씩 자기소개를 했다.
"우리 같은 1학년 1반이지?"
"그런데 둘이 왜 그렇게 붙어있는거야?"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다.
당연히 오해 할 만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 챙겨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면
더 이상의 오해는 없을것이다.
한번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그건.. 선생님의 부탁 때문이야.."
"선생님의 부탁이라니..?"
옆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감동을 하며 말했다.
"어머! 같이 앉아있는 여학생을 챙겨준다니!"
"너무 착한 거아니야?"
나는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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