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학교에서는 존댓말은 사용은 하지말아줘!
조회 : 854 추천 : 0 글자수 : 2,459 자 2023-06-16
언제부터였을까.. 교실에서 잠이 들었다
분명 이 여학생과 같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여학생은 내 옆에 앉아있었고 마지막 수업시간 이였다.
"일어나셨어요..?"
여학생은 소리를 작게 말하였다.
하지만 그런 나를 놀라며 그의 귀에 속삭였다.
"제발..친구들과 있을때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말아줬으면 해.."
"친구들이 오해 할지도 모르잖아.."
"하지만 저는 존댓말이 편합니다.."
"그러면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할 거야?"
"네, 그렇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렇게 부르면 안되는데..
학교에서는 우리 다 같은 학생이니까 말이야..
그러면 나 말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불렀단 말이야..?
"저는 반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존댓말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께서 부탁을 해주신다면 그렇게 할 지도 모릅니다"
"부탁이라니..? 그러면 학교에서는 존댓말을 하는 걸 부탁할게"
"그러면 이제 그렇게 해 주는 거 맞지?"
학교에서 친구들이 오해하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생활하기 어려워 지기전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네, 알겠어요.. 학교가 아닌 곳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어색해도 이해 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래. 그러니까 여기서는 반말로 사용해줘"
"그러면 나도 우리 둘만 있을때는 존댓말로 말할게"
"좋아요! 그러면 지킬게요!"
"그래, 이제 존댓말 말고 반말."
"알겠어. 이제 곧 끝날 시간이야"
"집으로 돌아가는 거 맞지..?"
확실히 반말을 사용하는 게 불편해보이는 것 같았다.
빨리 집으로 가야 될 것만 같았다.
왜냐하면 실수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그래서 오늘 여기까지 하고 집으로 잘 돌아가라"
오늘은 왜 청소를 패스 하고 가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일찍 하교 하네..?"
"응. 친구랑 같이 가기로 해서"
"아~ 그 뒤에 있는 여학생..?"
"맞아. 여학생을 항상 도와주고 있어서"
"흐음. 혹시 둘이 사귀는 건 아니지..?"
옆에 여학생이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너무 나 귀여웠다.
하지만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기다렸다.
"저..저희는 사귀는 거 아니야..!!"
순간 웃음을 참고 있었지만 뒤를 돌아버렸다.
나도 저렇게 말할 줄 몰랐다.
여학생은 어떻게 웃음을 참은건지 모르겠지만
여학생을 배려해주는 것 같았다.
"그렇구나. 그냥 소꿉친구 같은 건가보네.."
"둘이 내일도 늦지 말고 등교 해"
"알겠어. 그러면 우리 먼저 가볼게"
"그래 메세지 잘 보고"
"알았어. 잘 볼게"
그렇게 교문에서 10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고 나왔다.
교문을 나오자 여학생은 모든 게 신기해 하는 것 같았다.
"오늘 잘했어.."
"내일도 그렇게 하면 돼"
"이제 바로 집으로 돌아가자"
"아직은 네가 어색해 하는 것 같아서.."
여학생은 고개를 끄덕겨렸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버스는 5분만에 정류장에 도착했으며 우리집은 가까웠다.
사실은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지만 처음이니까 버스를 탔다.
하지만 계속 버스를 타게 된다면 습관이 될지도 모르니까
처음만 같이 버스를 타고 그 다음부터는 걸어서 가야겠지..?
혹시나 버스를 타고 오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야..
"그런데 이 곳은 어떤곳이에요?"
"이제 우리 집에 가는 길이야"
"네 집에는 아무도 없잖아?"
"그러니까 나랑 같이 있자"
"제가 당신과 같이 있어도 되나요..?"
"응.. 왠지 같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뭔가. . 혼자서 살기에 불안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여자 한 명이 있으면 나도 아무렇게 하고 다니지 않을거니까
"그러니까 우리 같이 집에가자"
"제가.. 당신의 집에서 같이 동거해도 되는거였나요..?"
"어제도 같이 우리집에 있었는걸..?"
"이제 곧 도착하니까 내릴 준비 하자"
"버스가.. 왜 이렇게 빠르죠..?"
"그러면 멈추면 움직이는 게 좋아"
시내버스는 빠르니까 내릴때는 조심하는 게 좋겠어..
그리고 출발 할 때도 말이야..
"이제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 집이야"
"그런데 왜 버스를 타고 다니는 거에요?"
"그건.. 절약을 하려고 말이야"
"절약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요.."
"그래도 너무 마음대로 사용하면 안되니까.."
"부모님의 자산이니까 말이야.."
우리는 부모님이 둘다 돌아가셨으니까..
분명 이 여학생과 같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여학생은 내 옆에 앉아있었고 마지막 수업시간 이였다.
"일어나셨어요..?"
여학생은 소리를 작게 말하였다.
하지만 그런 나를 놀라며 그의 귀에 속삭였다.
"제발..친구들과 있을때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말아줬으면 해.."
"친구들이 오해 할지도 모르잖아.."
"하지만 저는 존댓말이 편합니다.."
"그러면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할 거야?"
"네, 그렇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렇게 부르면 안되는데..
학교에서는 우리 다 같은 학생이니까 말이야..
그러면 나 말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불렀단 말이야..?
"저는 반말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존댓말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께서 부탁을 해주신다면 그렇게 할 지도 모릅니다"
"부탁이라니..? 그러면 학교에서는 존댓말을 하는 걸 부탁할게"
"그러면 이제 그렇게 해 주는 거 맞지?"
학교에서 친구들이 오해하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생활하기 어려워 지기전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네, 알겠어요.. 학교가 아닌 곳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어색해도 이해 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래. 그러니까 여기서는 반말로 사용해줘"
"그러면 나도 우리 둘만 있을때는 존댓말로 말할게"
"좋아요! 그러면 지킬게요!"
"그래, 이제 존댓말 말고 반말."
"알겠어. 이제 곧 끝날 시간이야"
"집으로 돌아가는 거 맞지..?"
확실히 반말을 사용하는 게 불편해보이는 것 같았다.
빨리 집으로 가야 될 것만 같았다.
왜냐하면 실수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그래서 오늘 여기까지 하고 집으로 잘 돌아가라"
오늘은 왜 청소를 패스 하고 가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오늘은 일찍 하교 하네..?"
"응. 친구랑 같이 가기로 해서"
"아~ 그 뒤에 있는 여학생..?"
"맞아. 여학생을 항상 도와주고 있어서"
"흐음. 혹시 둘이 사귀는 건 아니지..?"
옆에 여학생이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 모습이 너무 나 귀여웠다.
하지만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기다렸다.
"저..저희는 사귀는 거 아니야..!!"
순간 웃음을 참고 있었지만 뒤를 돌아버렸다.
나도 저렇게 말할 줄 몰랐다.
여학생은 어떻게 웃음을 참은건지 모르겠지만
여학생을 배려해주는 것 같았다.
"그렇구나. 그냥 소꿉친구 같은 건가보네.."
"둘이 내일도 늦지 말고 등교 해"
"알겠어. 그러면 우리 먼저 가볼게"
"그래 메세지 잘 보고"
"알았어. 잘 볼게"
그렇게 교문에서 10분이라는 시간을 소비하고 나왔다.
교문을 나오자 여학생은 모든 게 신기해 하는 것 같았다.
"오늘 잘했어.."
"내일도 그렇게 하면 돼"
"이제 바로 집으로 돌아가자"
"아직은 네가 어색해 하는 것 같아서.."
여학생은 고개를 끄덕겨렸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버스는 5분만에 정류장에 도착했으며 우리집은 가까웠다.
사실은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지만 처음이니까 버스를 탔다.
하지만 계속 버스를 타게 된다면 습관이 될지도 모르니까
처음만 같이 버스를 타고 그 다음부터는 걸어서 가야겠지..?
혹시나 버스를 타고 오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야..
"그런데 이 곳은 어떤곳이에요?"
"이제 우리 집에 가는 길이야"
"네 집에는 아무도 없잖아?"
"그러니까 나랑 같이 있자"
"제가 당신과 같이 있어도 되나요..?"
"응.. 왠지 같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뭔가. . 혼자서 살기에 불안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여자 한 명이 있으면 나도 아무렇게 하고 다니지 않을거니까
"그러니까 우리 같이 집에가자"
"제가.. 당신의 집에서 같이 동거해도 되는거였나요..?"
"어제도 같이 우리집에 있었는걸..?"
"이제 곧 도착하니까 내릴 준비 하자"
"버스가.. 왜 이렇게 빠르죠..?"
"그러면 멈추면 움직이는 게 좋아"
시내버스는 빠르니까 내릴때는 조심하는 게 좋겠어..
그리고 출발 할 때도 말이야..
"이제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 집이야"
"그런데 왜 버스를 타고 다니는 거에요?"
"그건.. 절약을 하려고 말이야"
"절약을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요.."
"그래도 너무 마음대로 사용하면 안되니까.."
"부모님의 자산이니까 말이야.."
우리는 부모님이 둘다 돌아가셨으니까..
작가의 말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닫기여고생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방법
13.13.졸업은 같이 하는겁니까?조회 : 75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300 12.12.왜 겁이 많은거야?조회 : 79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181 11.11. 왜 자꾸 나를 보고 웃는 건데?조회 : 84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183 10.10.저는 당신이 편합니다조회 : 87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300 9.09.학교에서는 존댓말은 사용은 하지말아줘!조회 : 86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459 8.08.그러면 꾀병을 부리면 되잖아요!조회 : 81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605 7.07.교복 사이즈는 불편하지 않아?조회 : 73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378 6.06.학교 친구 앞에서는 반말을 사용해줘조회 : 89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409 5.05. 간식은 괜찮으려나..?조회 : 132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249 4.04. 널 괴롭히는 학생들은 따끔하게 혼내 줄 거야조회 : 128 추천 : 0 댓글 : 0 글자 : 1,310 3.03. 개학의 준비를 같이해본다면조회 : 83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348 2.02. 교복점에서의 우연조회 : 211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324 1.01. 히키코모리 인건가..?!조회 : 956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