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의 죽음 술안주
조회 : 1,120 추천 : 0 글자수 : 5,255 자 2023-07-30
위윤이 이번 사건에 이상한 점에 대해 생각하고 일 있을 때 정약용이 말했다.
“그 이상함을 이용한 것일지도 모르죠”
위윤이 정약용에 말에 자세히 이야기 해보라는 눈빛을 보내자 정약용이 설명하였다.
“누… 형님이 말했던 그 오작인 말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유씨를 말하는 것이겠죠?”
“엉 맞아 그 오작인 어찌나 유명하지 도성까지 유명하다니까”
위윤이 정약용에 말에 반응을 하며 말하자 군수가 갑자기 사건하고는 하나도 관련이 없는 위윤이 사람을 기억 하는 다는 것을 콕 집어 태클을 걸었다.
“위윤 네가 사람을 기억해?”
“아니 뭐…. 성씨만… 이 아니지 그래서 삼미야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된단 말이냐?“
위윤이 군수에 말에 대답을 하고는 바로 본론으로 돌아와 정약용에게 물었다. 그러니 정약용은 천천히 자신에 생각을 말했다.
“유씨 오작인은 이 지역에서도 섬세하고 특이하기로 유명하죠”
“무엇이 특이하단 말이냐?”
“무엇 하나 놓이는 것 없이, 이상하다면 그것이 왜 이상한지 찾습니다. 누… 형님처럼 말이죠”
이 말을 들은 위윤은 다시 생각하기로 하였다. 남편에게는 아내를 살해할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금전적 문제…
위윤은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 안주인에 시신을 살피기로 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시체 썩은네가 방안을 가득매우고 있었다.
위윤은 이 냄새에 이상함을 느끼며 방 밖으로 잠시 얼굴만 내밀고는 말했다.
“이보게나 군수 나리 이 안주인에 사체는 언제 발견하였는가?”
“오늘 아침 잔치를 시작하기 전이라네”
“그럼 그전에 안주인을 본 사람은 있었는가?”
“없었네 안주인은 어제 밤부터 방안에서 나오지 안았다고 하더군“
위윤은 이 말을 듣고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일단 안주인에 몸을 삽주뿌리로 닦았다. 그러고는 다시 한번 몸을 살피기 시작하였다.
그러고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증수무언록을 해석하면 읽으며 안주인에 몸을 살폈다.
목에는 밧줄로 목을 압박한 자국이 일자로 있었기에 이것은 살인이 확실하다. 하지만 문제는 깔끔하게 질식사로 끝내지 않고 왜 독까지 시용하였는가이다.
위윤은 목은 잠시 내비려 두고 반응을 살피었다.
시반은 등을 포함해 몸 뒤 쪽에 있었고 손 주변에는 조금 연하게 시반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반항을 하여 생긴 상처는 없었다.
위윤은 다시 목 근처를 살피었다.
몸은 시반을 살피기 위해 뒤집어 놓았기에 머리카락을 치워 뒷 못을 보니 손톱 모양에 상흔이 있었다.
위윤은 뒷 목에 술지게미를 발라 잠시 납두고 기다리고 술지게미를 치워 상흔을 다시 보니 더 지나게 상흔을 볼 수 있었다.
위윤은 바로 바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작은 수첩 형태에 사건 보고서와 붓과 조금에 먹을 꺼내어 기록을 하였다.
“안주인 목에 손톱 모양에 상처, 모양을 보아 성인 남성에 손톱, 주변에 검은 곳이 조금 묻어 있음”
위윤은 이 보고서에 언문(한글)으로 기록을 하였다.
위윤은 기록을 다 하고 안주인에 얼굴을 보았다. 눈은 감고 있었는데 눈 주변에 아주 미세하게 흰색에 가루가 묻어 있었다.
위윤은 검시를 다시 끝내고 방문을 열고는 말했다.
“군수 나리 독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독말이다….“
군수가 말을 이어 하려고 할 때 포졸 하나가 군수외 위윤, 정씨 형제, 월하 앞에 나타나 말했다.
”군수님 말씀하신 독은 집안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음흠… 그런가? 그럼 말이네 자네 집안 노비 중 말이네 젊고 힘이 센 자를 찾아 오시게나“
포졸은 위윤에 말에 잠시 멍한 눈으로 위윤을 바라보니 군수가 바로 포졸에게 빨리 가서 찾이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그러니 포졸은 바로 달려 갔다.
“이보게 군수 나리 안주인은 내일 오작인이 검시하기 전까지 아무도 손 되지 못하게 하도록 하게나”
“알았네”
워윤은 군수에게 경고 같은 말을 하고는 바로 정씨 형제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거 두 사람은 날 따라 오게나”
위윤에 말에 정약용은 알겠다면 고개를 끄덕였고, 정약전이 반발 하며 말했다.
“내가 어찌 널 따라간단 말이냐?”
“그거야…. 너가 필요하니까”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나 정약전은 위윤와 정약용을 따라 가기로 한 것으로 보였다.
위윤은 월하에게는 여기 남아서 사람들을 살피라는 말을 하였다.
이제 이 살인 사건이 일어난 기와집에서 나오는 대문만 통과 하면 되었는데, 정약전이 위윤에 팔을 잡고는 위윤을 멈추게 만들고는 말했다.
“네놈은 관례(성인식)라고 늦게 한 것이냐? 갓을 이리 쓰면 어떻한다 말이냐“
정약전은 위윤에 갓을 고정하기 위해 묶는 검은 천을 풀어 다시 예쁘게 묶어주었다.
“고맙군…”
“암~ 고마워야지”
“저저….”
정약전이 갓 묶어 준 것 같고 생생 내자 위윤이 정약전에게 한 소리 하려고 할 때 정약용이 밝음 미소로 두 사람이 싸우지 않게 말려주었다. 아마 이 두 사람은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정약용 같은 인물이 자신에 주변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까?
이 세 사람이 다 같이 사람이 많은 저잣거리에 도착 했을 때 위윤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했다.. 무서워 하는 표정 같기도 하고 두렵다는 표정이기도 했다.
"윤 너 뭐하는 것이야?"
"뭐가...."
"너... 왜 내 옷소매 잡고 있냐고"
위윤은 어린 아이가 불안함을 느껴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보호자 옆에 다가가 옷소매를 잡고 잇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약전은 아까는 조금 짜증을 내가는 했지만 그 후에는 이 모습에 아무런 화 없이 익숙하다는 듯이 그냥 위윤이 자신의 옷소매를 잡게 냅두었다.
위윤도 이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옷소매를 잡으며 이동하였다.
위윤은 이런 상황에 살인 사건에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은 주막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위윤의 몸에서는 거부 반응이 나타나고 있었다.
하지만 정약전은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위윤을 끌고 주막에 도착 하였다.
"주모 여기 국밥 3개 주시게나"
정약전이 국밥 3개를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어린 정약전은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이번 살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있었다. 마침 운 좋게 바로 옆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들이 들린다.
"거 이번 잔치에 김씨 부인이 죽었다는 말 들어소?"
"그럼~ 들엇지~ 사람들 말로는 살인이라던데~"
"뭐라고? 진짜인가?"
"진짜레도~"
"내가 봤을 때 그 양반땍이 죽인 것이 틀린 없어"
위윤은 이 이야기들을 듣고 잠시 원래되로 잠시 돌아와 정약전의 품에 기대어 앉은체 조용히 말했다.
"남의 죽음이 한낱 모르는 이들의 술안주나 되다니..."
이말을 들은 정약용은 먼저 나온 술을 잠시 바라보고는 위윤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말했다.
"너의 죽음은 술안주가 되지 않도록 하지"
위윤은 이 말에 아무 대답하지 않았지만 밝은 미소를 보이면 정약전 몰래 고마워 하였다.
정약용은 옆에 있는 사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몰래 그 내용을 젂고 있었다
"그 김씨부인이 그 집 노비랑 바람이 난다지?"
"그런가?
"그럼 그럼 그 집 여 노비가 그 모습을 딱 보았다지!! 모야~!"
"오호 그런이 죽였다라~ 말되는군"
"그거 말고도 양반땍이 빚을 졌다는데"
사내들의 이야기를 다들은 정약용과 정약전 그리고 정약전 옆에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위윤은 사건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어느 정도 찾았다고 생각해 사건 현장으로 돌아왔다.
"어떤가 잘 다녀왔는가?"
"잘 다녀왔지"
세 명의 사람을 발견한 군수가 세 사람에게 인사를 하자 위윤이 아까에 기계 같은 움직임과는 다르게 기뻐하며 군수에게 말하였다. 그러고는 자신이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군수에게 물어보는데
"그래서 양반때은 어제 밤 어디에 있었는가?"
"자네와 자네 친구가 말했던 것처럼 도박장에 있었다고 하더군"
위윤이 군수에 말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이루어졌다면 좋아하고 있을 때, 위윤은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미지수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다.
"제가.... 제가 죽였습니다... 안주인님을..... 독을 먹여... 죽였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13살에서 14살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노비가 두려워 하는 목소리로 갑자기 네 사람 앞에 나타나 말하자 다들 당황해 하였지만 위윤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안주인님을 죽였으니 노비인 너는 어리다 하여도 고통스럽게 죽을 것인데 거짓 자백을 하여도 괜찮겠느냐?"
이 말에 여자아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위윤은 이런 꼬마 아이와 눈을 마주 볼 수 있게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 아이 잡아가~ 지가 범인이라는데 무슨 일 있겠어?"
위윤의 말에 군수가 당황해 하였다. 아무리 자신이 아버지 인맥으로 조선에 한 획을 쓸 정도의 빠른 출세를 해, 위윤 보다 더한 낙하사이지만 아무리 이런 자신이 생각해도 어린 아이가 한 말은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군수가 위윤에게 무언가 이상하다고 말하려고 할 때 위윤은 군수에게 인사를 하고는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야 무슨 짓이야?"
위윤의 뒤를 이어 정약전이 나오며 위윤의 어깨를 잡아 자신을 볼 수 있게 만들자 위윤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표정을 하며 정약전을 바라보았다.
"다 알아서 풀릴 거야~
"뭐?"
정약전이 당황해 하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 때 위윤이 아직 뒤에 있는 월하와 정약용을 부르며 나오라고 했다.
"월하야 삼미야 가자~"
"어딜?"
"너네 집!"
위윤에 말에 정약전이 어이 없어하면서도 말을 빌려왔다. 위윤은 이 모습을 보며 매우 사악한(즐거운) 웃음을 보이며 있자 정약전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에 올라탔다. 그러고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너 빨리 올라 타"
정약전이 밑에 있는 위윤을 위해 손을 뻗으며 말하자 위윤은 당연하다는 듯이 손을 잡고 올라왔다.
"너는 남자애가 키랑 작고 다리가 짧냐?"
"너 뒤지고 싶냐?"
위윤이 정약전에 앞자리에 앉아서 뒤를 잠시 돌아보며 손을 잡으니 몇 센치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눈을 마주치는데 자기들만 모른다.
"와... 저 두 분은 언제 사귀시는지?"
"나도 매일 그게 궁금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정약용이 월하를 들어 올려 말에 태어준 뒤에 서로 대화하며 말했다. 위윤이 정약전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자 정약전은 왼손으로 위윤의 배를 감싸며 잡힌 오른손으로 말을 달리게 했다.
이야기
술지게미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이다 과거 상처 부위에 술지게미를 발라 상흔을 선명하게 하는 데 사용하였다.
삽주뿌리
위장을 보호하는 전통소화제, 과거 시신이 오래되면 부패한다. 이때 시신의 악취제거를 위해 사용하였다.
증수무원록
영조 때 만들어진 신주무원록에 업그레이드 버전 조선의 법의학서
“그 이상함을 이용한 것일지도 모르죠”
위윤이 정약용에 말에 자세히 이야기 해보라는 눈빛을 보내자 정약용이 설명하였다.
“누… 형님이 말했던 그 오작인 말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유씨를 말하는 것이겠죠?”
“엉 맞아 그 오작인 어찌나 유명하지 도성까지 유명하다니까”
위윤이 정약용에 말에 반응을 하며 말하자 군수가 갑자기 사건하고는 하나도 관련이 없는 위윤이 사람을 기억 하는 다는 것을 콕 집어 태클을 걸었다.
“위윤 네가 사람을 기억해?”
“아니 뭐…. 성씨만… 이 아니지 그래서 삼미야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된단 말이냐?“
위윤이 군수에 말에 대답을 하고는 바로 본론으로 돌아와 정약용에게 물었다. 그러니 정약용은 천천히 자신에 생각을 말했다.
“유씨 오작인은 이 지역에서도 섬세하고 특이하기로 유명하죠”
“무엇이 특이하단 말이냐?”
“무엇 하나 놓이는 것 없이, 이상하다면 그것이 왜 이상한지 찾습니다. 누… 형님처럼 말이죠”
이 말을 들은 위윤은 다시 생각하기로 하였다. 남편에게는 아내를 살해할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금전적 문제…
위윤은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 안주인에 시신을 살피기로 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시체 썩은네가 방안을 가득매우고 있었다.
위윤은 이 냄새에 이상함을 느끼며 방 밖으로 잠시 얼굴만 내밀고는 말했다.
“이보게나 군수 나리 이 안주인에 사체는 언제 발견하였는가?”
“오늘 아침 잔치를 시작하기 전이라네”
“그럼 그전에 안주인을 본 사람은 있었는가?”
“없었네 안주인은 어제 밤부터 방안에서 나오지 안았다고 하더군“
위윤은 이 말을 듣고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일단 안주인에 몸을 삽주뿌리로 닦았다. 그러고는 다시 한번 몸을 살피기 시작하였다.
그러고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증수무언록을 해석하면 읽으며 안주인에 몸을 살폈다.
목에는 밧줄로 목을 압박한 자국이 일자로 있었기에 이것은 살인이 확실하다. 하지만 문제는 깔끔하게 질식사로 끝내지 않고 왜 독까지 시용하였는가이다.
위윤은 목은 잠시 내비려 두고 반응을 살피었다.
시반은 등을 포함해 몸 뒤 쪽에 있었고 손 주변에는 조금 연하게 시반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반항을 하여 생긴 상처는 없었다.
위윤은 다시 목 근처를 살피었다.
몸은 시반을 살피기 위해 뒤집어 놓았기에 머리카락을 치워 뒷 못을 보니 손톱 모양에 상흔이 있었다.
위윤은 뒷 목에 술지게미를 발라 잠시 납두고 기다리고 술지게미를 치워 상흔을 다시 보니 더 지나게 상흔을 볼 수 있었다.
위윤은 바로 바로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작은 수첩 형태에 사건 보고서와 붓과 조금에 먹을 꺼내어 기록을 하였다.
“안주인 목에 손톱 모양에 상처, 모양을 보아 성인 남성에 손톱, 주변에 검은 곳이 조금 묻어 있음”
위윤은 이 보고서에 언문(한글)으로 기록을 하였다.
위윤은 기록을 다 하고 안주인에 얼굴을 보았다. 눈은 감고 있었는데 눈 주변에 아주 미세하게 흰색에 가루가 묻어 있었다.
위윤은 검시를 다시 끝내고 방문을 열고는 말했다.
“군수 나리 독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독말이다….“
군수가 말을 이어 하려고 할 때 포졸 하나가 군수외 위윤, 정씨 형제, 월하 앞에 나타나 말했다.
”군수님 말씀하신 독은 집안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음흠… 그런가? 그럼 말이네 자네 집안 노비 중 말이네 젊고 힘이 센 자를 찾아 오시게나“
포졸은 위윤에 말에 잠시 멍한 눈으로 위윤을 바라보니 군수가 바로 포졸에게 빨리 가서 찾이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그러니 포졸은 바로 달려 갔다.
“이보게 군수 나리 안주인은 내일 오작인이 검시하기 전까지 아무도 손 되지 못하게 하도록 하게나”
“알았네”
워윤은 군수에게 경고 같은 말을 하고는 바로 정씨 형제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거 두 사람은 날 따라 오게나”
위윤에 말에 정약용은 알겠다면 고개를 끄덕였고, 정약전이 반발 하며 말했다.
“내가 어찌 널 따라간단 말이냐?”
“그거야…. 너가 필요하니까”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나 정약전은 위윤와 정약용을 따라 가기로 한 것으로 보였다.
위윤은 월하에게는 여기 남아서 사람들을 살피라는 말을 하였다.
이제 이 살인 사건이 일어난 기와집에서 나오는 대문만 통과 하면 되었는데, 정약전이 위윤에 팔을 잡고는 위윤을 멈추게 만들고는 말했다.
“네놈은 관례(성인식)라고 늦게 한 것이냐? 갓을 이리 쓰면 어떻한다 말이냐“
정약전은 위윤에 갓을 고정하기 위해 묶는 검은 천을 풀어 다시 예쁘게 묶어주었다.
“고맙군…”
“암~ 고마워야지”
“저저….”
정약전이 갓 묶어 준 것 같고 생생 내자 위윤이 정약전에게 한 소리 하려고 할 때 정약용이 밝음 미소로 두 사람이 싸우지 않게 말려주었다. 아마 이 두 사람은 속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정약용 같은 인물이 자신에 주변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까?
이 세 사람이 다 같이 사람이 많은 저잣거리에 도착 했을 때 위윤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했다.. 무서워 하는 표정 같기도 하고 두렵다는 표정이기도 했다.
"윤 너 뭐하는 것이야?"
"뭐가...."
"너... 왜 내 옷소매 잡고 있냐고"
위윤은 어린 아이가 불안함을 느껴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보호자 옆에 다가가 옷소매를 잡고 잇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약전은 아까는 조금 짜증을 내가는 했지만 그 후에는 이 모습에 아무런 화 없이 익숙하다는 듯이 그냥 위윤이 자신의 옷소매를 잡게 냅두었다.
위윤도 이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옷소매를 잡으며 이동하였다.
위윤은 이런 상황에 살인 사건에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은 주막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위윤의 몸에서는 거부 반응이 나타나고 있었다.
하지만 정약전은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위윤을 끌고 주막에 도착 하였다.
"주모 여기 국밥 3개 주시게나"
정약전이 국밥 3개를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어린 정약전은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이번 살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있었다. 마침 운 좋게 바로 옆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들이 들린다.
"거 이번 잔치에 김씨 부인이 죽었다는 말 들어소?"
"그럼~ 들엇지~ 사람들 말로는 살인이라던데~"
"뭐라고? 진짜인가?"
"진짜레도~"
"내가 봤을 때 그 양반땍이 죽인 것이 틀린 없어"
위윤은 이 이야기들을 듣고 잠시 원래되로 잠시 돌아와 정약전의 품에 기대어 앉은체 조용히 말했다.
"남의 죽음이 한낱 모르는 이들의 술안주나 되다니..."
이말을 들은 정약용은 먼저 나온 술을 잠시 바라보고는 위윤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말했다.
"너의 죽음은 술안주가 되지 않도록 하지"
위윤은 이 말에 아무 대답하지 않았지만 밝은 미소를 보이면 정약전 몰래 고마워 하였다.
정약용은 옆에 있는 사내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몰래 그 내용을 젂고 있었다
"그 김씨부인이 그 집 노비랑 바람이 난다지?"
"그런가?
"그럼 그럼 그 집 여 노비가 그 모습을 딱 보았다지!! 모야~!"
"오호 그런이 죽였다라~ 말되는군"
"그거 말고도 양반땍이 빚을 졌다는데"
사내들의 이야기를 다들은 정약용과 정약전 그리고 정약전 옆에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는 위윤은 사건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어느 정도 찾았다고 생각해 사건 현장으로 돌아왔다.
"어떤가 잘 다녀왔는가?"
"잘 다녀왔지"
세 명의 사람을 발견한 군수가 세 사람에게 인사를 하자 위윤이 아까에 기계 같은 움직임과는 다르게 기뻐하며 군수에게 말하였다. 그러고는 자신이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군수에게 물어보는데
"그래서 양반때은 어제 밤 어디에 있었는가?"
"자네와 자네 친구가 말했던 것처럼 도박장에 있었다고 하더군"
위윤이 군수에 말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이루어졌다면 좋아하고 있을 때, 위윤은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미지수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다.
"제가.... 제가 죽였습니다... 안주인님을..... 독을 먹여... 죽였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13살에서 14살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노비가 두려워 하는 목소리로 갑자기 네 사람 앞에 나타나 말하자 다들 당황해 하였지만 위윤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안주인님을 죽였으니 노비인 너는 어리다 하여도 고통스럽게 죽을 것인데 거짓 자백을 하여도 괜찮겠느냐?"
이 말에 여자아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위윤은 이런 꼬마 아이와 눈을 마주 볼 수 있게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 아이 잡아가~ 지가 범인이라는데 무슨 일 있겠어?"
위윤의 말에 군수가 당황해 하였다. 아무리 자신이 아버지 인맥으로 조선에 한 획을 쓸 정도의 빠른 출세를 해, 위윤 보다 더한 낙하사이지만 아무리 이런 자신이 생각해도 어린 아이가 한 말은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군수가 위윤에게 무언가 이상하다고 말하려고 할 때 위윤은 군수에게 인사를 하고는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야 무슨 짓이야?"
위윤의 뒤를 이어 정약전이 나오며 위윤의 어깨를 잡아 자신을 볼 수 있게 만들자 위윤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표정을 하며 정약전을 바라보았다.
"다 알아서 풀릴 거야~
"뭐?"
정약전이 당황해 하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 때 위윤이 아직 뒤에 있는 월하와 정약용을 부르며 나오라고 했다.
"월하야 삼미야 가자~"
"어딜?"
"너네 집!"
위윤에 말에 정약전이 어이 없어하면서도 말을 빌려왔다. 위윤은 이 모습을 보며 매우 사악한(즐거운) 웃음을 보이며 있자 정약전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에 올라탔다. 그러고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너 빨리 올라 타"
정약전이 밑에 있는 위윤을 위해 손을 뻗으며 말하자 위윤은 당연하다는 듯이 손을 잡고 올라왔다.
"너는 남자애가 키랑 작고 다리가 짧냐?"
"너 뒤지고 싶냐?"
위윤이 정약전에 앞자리에 앉아서 뒤를 잠시 돌아보며 손을 잡으니 몇 센치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눈을 마주치는데 자기들만 모른다.
"와... 저 두 분은 언제 사귀시는지?"
"나도 매일 그게 궁금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정약용이 월하를 들어 올려 말에 태어준 뒤에 서로 대화하며 말했다. 위윤이 정약전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자 정약전은 왼손으로 위윤의 배를 감싸며 잡힌 오른손으로 말을 달리게 했다.
이야기
술지게미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이다 과거 상처 부위에 술지게미를 발라 상흔을 선명하게 하는 데 사용하였다.
삽주뿌리
위장을 보호하는 전통소화제, 과거 시신이 오래되면 부패한다. 이때 시신의 악취제거를 위해 사용하였다.
증수무원록
영조 때 만들어진 신주무원록에 업그레이드 버전 조선의 법의학서
작가의 말
실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닫기인연, 다음생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