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경주의 방황은 아빠에 대한 안타까움과 신정환에 분노였다.
조회 : 1,205 추천 : 0 글자수 : 4,090 자 2023-09-06
********
동주는 여름방학이라 내려오는 연재와 주하를 마중 나가는 길에 경주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도 잠깐 들렸다 .
*********
아침부터 동주네는 분주했다.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 둘이나 오기에 세 식구 모두 손님을 맞을 준비에 몸과 마음이 바빴다.
아니 며칠 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이금자 여사는 먹거리랑 준비해둔 떡을 찾으러 일찍 나가시면서 오랜만에 손주 좀 보고 떡도 나눠주고 오시겠다며 기다리지 말고 점심을 먼저 먹고 있으라고 했다.
동주 엄마는 집안 청소며 식사 준비를 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주는 연재랑 주하를 데리러 경동 기차역으로 차를 몰고 갔다.
보통 차를 타는 경우는 이모님이랑 엄마를 모시고 어딘가를 갈 때인데 오늘은 특별히 사랑하는 조카들을 편안하게 모시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었다.
“세시 도착이라는데 벌써 나가는 거야? 일찍 가면 차 주차하기도 애매할텐데...왜 무슨 일이라도 있어? ”
동주 엄마가 물었다.
“네. 경주가 근처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번에 김기사님 다녀가시고요. 그래서 거기가 어떤 곳인지 한번 둘러보려고요. ”
“아~맞다. 경주가 아르바이트 한데 너는 아직 안 가봤구나. 호호호 나는 언니랑 벌써 몇 번 다녀왔다. 우리는 이미 단골이다. ”
동주 엄마가 거기 괜찮다며 이야기를 했다.
“야~역시 빠른 두 여사님들...그래요.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분위기도 좀 살피고 올게요. ”
“응 그래. 경주 빙수 좋아하더라. 경주 것도 사주고 천천히 다녀와. 운전 조심하고...”
동주 엄마가 나가는 아들에게 운전 조심하라는 소리를 붙였다.
“네. 다 올게요. 같이 가실래요?”
“놔둬~ 경주는 봤고, 연재랑 주하도 금방 오는데 뭐.”
오늘은 연재와 주하가 보고 싶은 마음에 정신이 온통 거기에 가있는 박여사 였다.
그래서 동주는 미리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한 시간이나 일찍 나갔다.
오랜만에 조카들이 온다고 하니 기분이 좋기도 했고 얼마 전에 김기사 아저씨가 다녀간 뒤에 경주를 만났는데 어제부터 기차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들려 볼 생각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카페로 가자 시원함이 화악 밀려왔다.
“어서 오십시오. ” 직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경주였다.
동주는 들어서자마자 넓은 홀에 손님은 별로 없어서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경주가 아르바이트를 계속 할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을 미리 했다.
“어? ? 형 ? ? ”
“어~경주야? 커피 한 잔 하려고...”
“하하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드릴까요? ” 경주가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카랴멜 마끼야또 한 잔 주세요. 너는 뭐 마실래?”
동주가 경주에게 물었다.
“네? 하하 저는 여기 알바 생이에요. 음료는 이미 마셨어요. ”
“그래도 네 덕분에 손님도 와야 사장님이 좋아하실 거 아냐?”
동주의 말을 듣고 있던 옆에 있던 사장님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손님 없는 시간이니 편하게 마시라며 자리까지 안내를 해 주었다.
동주의 커피와 자신의 빙수를 챙겨온 경주는 입이 귀에 걸려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일은 할 만하고?”
“네, 바쁠 땐 그런데 손님이 없을 때 마침 형이 오니까 좋은데요. 이렇게 제일 비싼 망고 빙수도 사주시고...”
“하하 그래? 네 아르바이트 한다고 아저씨가 자랑하셔서 와봤지.”
“하하하 우리 아빠 내가 일하는 거 완전 좋아한다니까. 완전!!”
“아주머니도 좋아하시고 ? ”
“네. 엄마도 괜히 나만 잡았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마법이 불었는지...아마 아빠가 형 만나고 와서 그 뒤부터 바뀐 것 같아요. ”
동주가 기분 좋은 얼굴로 경주를 바라보았다.
“두 분 다 네 생각 많이 하고 있으시니까 가능한 거지. 참 방학 전부터 시작 했다며?”
“네. 그건 인정. 그날 형이 어떻게 말을 해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랑 엄마가 하고 싶은 거 하래서 이야기 했어요. ”
********
경주의 깊은 고민과 방황은 아버지가 신전의원의 행패에 당하는데 있다.
********
경주는 고생하는 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했다.
언젠가부터 아빠의 상관이라는 사람이 아빠를 때리기도 하는데 그 일을 계속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 부터는 신정환에 대한 미움과 세상에 대한 분노로 심하게 방황을 했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주를 동아리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삐딱하게 굴었던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동주가 먼저 다가갔고 경주는 동주에게 신정환 쓰레기라고 화를 냈고 동주가 너는 그걸 이제 알았냐며 경주 입에 있던 담배를 빼앗아 끊어버렸다.
막상 화를 내면서도 그래도 동주 아버지인데 동주 면전에 두고 쓰레기라고 한건 좀 그렇다 하고 있는데 동주가 맞장구를 쳐버리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 경동 사람들 알만한 사람 다 알아. 신정환 전 의원 나쁜 인간인 거...다들 쉬쉬하고 있을 뿐이지. 왜? 그 사람이 설마... 너한테도 해코지 했어. ”
“...... 그게...... 형한테 화 낼 일은 아닌데...그래도 너무 화가 나서요. ”
“아저씨한테 또 못된 짓 했나보구만...... 뭐라 할 말이 없다. 나는 그 양반을 끊었으니 너는 담배를 끊어라. 중2가 담배는 쫌 그렇지 않냐?”
“아빠가 맞고 들어오셨더라고요. 파스 찾을 때 알아봤어요. 흑흑흑”
알아주는 형 앞에서 분하고 억울했던 15세 소년의 울음이 터졌다.
“울지 마!! 그 사람이 우리 아빠 같으면 대신 사과라도 하겠는데 나도 그 사람 마음속에서 지운 지 십년이 훌쩍 넘어서 위로 밖에 못하겠다. ”
“형......”
“그런 인간 때문에 우는 것도 아까워. 그냥 너는 네가 할 일을 하면서 힘을 키워. 그런 사람은 분명 크게 넘어질 때가 있을 거야.
그리고 그렇게 넘어지면 그런 인간은 못 일어나. 아무도 없거든 주위에... ”
“형도 힘들었겠구나.. ”
동주는 여름방학이라 내려오는 연재와 주하를 마중 나가는 길에 경주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도 잠깐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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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동주네는 분주했다.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 둘이나 오기에 세 식구 모두 손님을 맞을 준비에 몸과 마음이 바빴다.
아니 며칠 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이금자 여사는 먹거리랑 준비해둔 떡을 찾으러 일찍 나가시면서 오랜만에 손주 좀 보고 떡도 나눠주고 오시겠다며 기다리지 말고 점심을 먼저 먹고 있으라고 했다.
동주 엄마는 집안 청소며 식사 준비를 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주는 연재랑 주하를 데리러 경동 기차역으로 차를 몰고 갔다.
보통 차를 타는 경우는 이모님이랑 엄마를 모시고 어딘가를 갈 때인데 오늘은 특별히 사랑하는 조카들을 편안하게 모시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었다.
“세시 도착이라는데 벌써 나가는 거야? 일찍 가면 차 주차하기도 애매할텐데...왜 무슨 일이라도 있어? ”
동주 엄마가 물었다.
“네. 경주가 근처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번에 김기사님 다녀가시고요. 그래서 거기가 어떤 곳인지 한번 둘러보려고요. ”
“아~맞다. 경주가 아르바이트 한데 너는 아직 안 가봤구나. 호호호 나는 언니랑 벌써 몇 번 다녀왔다. 우리는 이미 단골이다. ”
동주 엄마가 거기 괜찮다며 이야기를 했다.
“야~역시 빠른 두 여사님들...그래요. 가서 차 한잔 마시고 분위기도 좀 살피고 올게요. ”
“응 그래. 경주 빙수 좋아하더라. 경주 것도 사주고 천천히 다녀와. 운전 조심하고...”
동주 엄마가 나가는 아들에게 운전 조심하라는 소리를 붙였다.
“네. 다 올게요. 같이 가실래요?”
“놔둬~ 경주는 봤고, 연재랑 주하도 금방 오는데 뭐.”
오늘은 연재와 주하가 보고 싶은 마음에 정신이 온통 거기에 가있는 박여사 였다.
그래서 동주는 미리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한 시간이나 일찍 나갔다.
오랜만에 조카들이 온다고 하니 기분이 좋기도 했고 얼마 전에 김기사 아저씨가 다녀간 뒤에 경주를 만났는데 어제부터 기차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들려 볼 생각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카페로 가자 시원함이 화악 밀려왔다.
“어서 오십시오. ” 직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경주였다.
동주는 들어서자마자 넓은 홀에 손님은 별로 없어서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경주가 아르바이트를 계속 할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을 미리 했다.
“어? ? 형 ? ? ”
“어~경주야? 커피 한 잔 하려고...”
“하하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드릴까요? ” 경주가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카랴멜 마끼야또 한 잔 주세요. 너는 뭐 마실래?”
동주가 경주에게 물었다.
“네? 하하 저는 여기 알바 생이에요. 음료는 이미 마셨어요. ”
“그래도 네 덕분에 손님도 와야 사장님이 좋아하실 거 아냐?”
동주의 말을 듣고 있던 옆에 있던 사장님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손님 없는 시간이니 편하게 마시라며 자리까지 안내를 해 주었다.
동주의 커피와 자신의 빙수를 챙겨온 경주는 입이 귀에 걸려 가지고 자리에 앉았다.
“일은 할 만하고?”
“네, 바쁠 땐 그런데 손님이 없을 때 마침 형이 오니까 좋은데요. 이렇게 제일 비싼 망고 빙수도 사주시고...”
“하하 그래? 네 아르바이트 한다고 아저씨가 자랑하셔서 와봤지.”
“하하하 우리 아빠 내가 일하는 거 완전 좋아한다니까. 완전!!”
“아주머니도 좋아하시고 ? ”
“네. 엄마도 괜히 나만 잡았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마법이 불었는지...아마 아빠가 형 만나고 와서 그 뒤부터 바뀐 것 같아요. ”
동주가 기분 좋은 얼굴로 경주를 바라보았다.
“두 분 다 네 생각 많이 하고 있으시니까 가능한 거지. 참 방학 전부터 시작 했다며?”
“네. 그건 인정. 그날 형이 어떻게 말을 해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랑 엄마가 하고 싶은 거 하래서 이야기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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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깊은 고민과 방황은 아버지가 신전의원의 행패에 당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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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고생하는 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했다.
언젠가부터 아빠의 상관이라는 사람이 아빠를 때리기도 하는데 그 일을 계속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로 부터는 신정환에 대한 미움과 세상에 대한 분노로 심하게 방황을 했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주를 동아리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삐딱하게 굴었던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동주가 먼저 다가갔고 경주는 동주에게 신정환 쓰레기라고 화를 냈고 동주가 너는 그걸 이제 알았냐며 경주 입에 있던 담배를 빼앗아 끊어버렸다.
막상 화를 내면서도 그래도 동주 아버지인데 동주 면전에 두고 쓰레기라고 한건 좀 그렇다 하고 있는데 동주가 맞장구를 쳐버리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여기 경동 사람들 알만한 사람 다 알아. 신정환 전 의원 나쁜 인간인 거...다들 쉬쉬하고 있을 뿐이지. 왜? 그 사람이 설마... 너한테도 해코지 했어. ”
“...... 그게...... 형한테 화 낼 일은 아닌데...그래도 너무 화가 나서요. ”
“아저씨한테 또 못된 짓 했나보구만...... 뭐라 할 말이 없다. 나는 그 양반을 끊었으니 너는 담배를 끊어라. 중2가 담배는 쫌 그렇지 않냐?”
“아빠가 맞고 들어오셨더라고요. 파스 찾을 때 알아봤어요. 흑흑흑”
알아주는 형 앞에서 분하고 억울했던 15세 소년의 울음이 터졌다.
“울지 마!! 그 사람이 우리 아빠 같으면 대신 사과라도 하겠는데 나도 그 사람 마음속에서 지운 지 십년이 훌쩍 넘어서 위로 밖에 못하겠다. ”
“형......”
“그런 인간 때문에 우는 것도 아까워. 그냥 너는 네가 할 일을 하면서 힘을 키워. 그런 사람은 분명 크게 넘어질 때가 있을 거야.
그리고 그렇게 넘어지면 그런 인간은 못 일어나. 아무도 없거든 주위에... ”
“형도 힘들었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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