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의 관점
조회 : 1,237 추천 : 2 글자수 : 3,168 자 2023-08-08
*******
제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에단.
*******
제인은 에이다를 잠깐 보고 에단의 친정 어머니인 남작부인과 담소를 나눈 뒤에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까지 제인은 숙소에서 머물고 내일 부터는 얼쓰가로 가기로 했다.
"제인, 우리 지금 있는 곳에서 그대로 머무는 것이 싫은 거요?"
"에단. 우리 공적 임무가 끝나면 우리가 있을 곳은 다시 정하는 것이 맞는 거에요. "
"아직 마저 해야 할 일이 남아있소. 그건 나라의 일이요."
"그렇지만 공적인 임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닌가요?"
제인의 말이 맞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에단은 얼쓰가에 머무는 것이 영 불편했다.
하지만 자신은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적어질 수도 있기에
제인의 안전을 위해서 수락을 했다.
숙소로 돌아오기 전 제인은 미리 연락해서 에이다의 출산 선물들을 남작 부인에게 보내고 에단과 황자를 찾았다.
"잘 다녀온거요?"
"네. 아기가 아주 아주 작아요. 호호 에이다도 건강하고요."
"누굴 닮았나?"
"그게...아직 잘 모르겠어요. 작고 귀엽신 한데..."
"하하 자작부인은 갓 난 아이를 처음 보는 모양이군. 갓 난 아이는 뭐랄까? 예쁘다고 보기는 어렵지"
"하하하!! 그렇죠? 그런데 너무 신비로워요. "
황자는
제인과 에단에게 좋은 소식이 아직 없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구태여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순간 스치는 생각에
힘들었던 제 친구에게 신께서 사랑스러운 자식을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할 뿐이었다.
"우린 내일 새벽에 출발 할 거라 부인을 뵙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네. 가시는구나!"
제인은 이번 일정에 황자와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헤어진다고 하니 서운했다.
"내 생각에는 우리는 오늘 얼쓰가로 가서 자는 것이 좋을 것 같소."
"네? 왜요?
짐은 이미 얼쓰가로 보내져 있지만 오늘까지는 여기서 자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내일 새벽에 나도 황자 전하를 따라 국경 인근까지 가야 할 것 같소. "
황자와는 이미 이야기가 되었던 모양이었다.
"아! 배웅을 가시는 겁니까?"
"뭐 그런것도 있고..."
"자네 좀 솔직해지게. 제인 그건 아니고 에단은 맡겨진 일이 있소!"
"아, 그렇구나. 자세한 것은 잘 몰랐습니다. "
'으이그,
뒤끝 엄청 긴 자식 같으니라고...'
"제인 우린 그만 갑시다. 너무 피곤하겠소."
그렇게 해서 제인과 에단은 얼쓰가로 왔다.
"갑자기 마음을 바꾸신 이유가 뭐에요?"
"응? 무슨? 아~아무래도 이번 일은 내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자주 있을 것 같소. "
"그래요?"
"응. 그런데 당신이 혼자 낯선 관저에 있는 것이 싫어서... 걱정도 좀 되고"
"걱정이요?"
"뭐. 우리 마나님이 워낙 아름다우시니...후후"
라고 말은 했지만 로지나가 왕국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되었다.
슈롭은 워낙 한지였고 보안이 잘 되어 있는 곳이지만 왕국에서 내준 저택은 안심할 수 없었다.
사용인들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
********
세바스찬의 결혼에 대한 부부의 생각 차이
********
"아니요 소문이 좀 과장 된 부분이 있습니다. 호호"
"그래도 부인이 아니었다면 가능했겠어요?"
"제가 좋은 집안을 연결해 준 것이 아니고 가장 잘 어울리는 인연을 찾아주다 보니 좋은 인연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호호 부인께서는 이렇게 겸손하시다니까요. 그게 그거죠 뭐 "
스콧 부인은 얼마 후 사교 시즌이 시작되면 열릴 무도회에서 참한 영애를 소개 받고 싶었다.
그래서 발이 넓기로 유명한 백작 부인 옆에서 이렇게 애를 쓰고 있는 것이었다.
"스콧가의 차남은 워낙 성격이 좋아서 영애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무슨 걱정이세요?"
옆에 있던 파사 부인이 한마디 거들었다.
"그런데 우리 세바스찬이 좀 숙맥이라서 그런지 무도회를 즐길 줄 몰라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에요"
듣고 있던 부인들은 속으로 혀를 찾다.
세바스찬은 성격이 좋고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었다.
'무도회를 즐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스콧 부인이 눈이 높은 거겠지?
하긴 공주를 점찍었던 눈이니 누가 눈에 차겠어!! '
당시 왕국에서는 18세를 성년 기준으로 성년이 넘기 시작하면 바로 결혼을 하곤 했다.
성년이 되기 전에 미리 집안끼리 알아뒀다가 바로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다만 지난 오년 전부터 삼년 전까지 전쟁으로 나라에서 혼인을 불허했기에
전쟁이 끝나고 여기저기서 혼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은 자식들 순서대로 하다 보니 순서가 늦은 자식들은 아직도 혼인 문제로 부모들의 마음이 바빴다.
백작 부인의 걱정은 집에 와서도 계속 되었다.
"세바스찬은 이제 스믈 다섯이오. 이른 나이는 아니지만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니 좀 여유 있게 지켜봅시다."
백작의 태도가 부인은 불만이었다.
'이 사람은 왜 저렇게 늦장을 부릴까? 모든 것이 그렇다. 결혼도 그렇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문제도 그렇고, 승진도 그렇고...'
이런 생각이 들 때 마다 남편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무슨 말이에요? 우리 세바스찬이 어디가 부족해서 기다린단 말입니까?"
왕국 내 아카데미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인데 아무 영애나 데려 올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찼다고 생각한 부인의 표정은 조급함이 보였다.
"우리 세바스찬은 아무리 돈이 많은 집안이라고 해도 명망있는 집안이 아니면 안됩니다.
왕국 내에서 혼기에 있는 명망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살필 것이 많아요.
그런것을 알아보려면 지금 서둘러도 늦었어요. "
'아!! 나는 왜 아내가 부담스러울까?' 살짝 찌푸린 백작의 표정에는 짜증이 묻어 났다.
"잘 들으시오, 부인!! 나는 문제가 있고 성향이 맞지 않는다면 절대로 혼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오.
특히
세바스찬의 의사가 무시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오!!"
그 말을 끝으로 백작은 나가버렸다.
"야~~아~~~악 저렇게 고지식 해서야. 아이고 답답해. . "
백작 부인의 고성이 저택을 울렸다.
제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에단.
*******
제인은 에이다를 잠깐 보고 에단의 친정 어머니인 남작부인과 담소를 나눈 뒤에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까지 제인은 숙소에서 머물고 내일 부터는 얼쓰가로 가기로 했다.
"제인, 우리 지금 있는 곳에서 그대로 머무는 것이 싫은 거요?"
"에단. 우리 공적 임무가 끝나면 우리가 있을 곳은 다시 정하는 것이 맞는 거에요. "
"아직 마저 해야 할 일이 남아있소. 그건 나라의 일이요."
"그렇지만 공적인 임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닌가요?"
제인의 말이 맞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에단은 얼쓰가에 머무는 것이 영 불편했다.
하지만 자신은 집에 들어오는 날이 적어질 수도 있기에
제인의 안전을 위해서 수락을 했다.
숙소로 돌아오기 전 제인은 미리 연락해서 에이다의 출산 선물들을 남작 부인에게 보내고 에단과 황자를 찾았다.
"잘 다녀온거요?"
"네. 아기가 아주 아주 작아요. 호호 에이다도 건강하고요."
"누굴 닮았나?"
"그게...아직 잘 모르겠어요. 작고 귀엽신 한데..."
"하하 자작부인은 갓 난 아이를 처음 보는 모양이군. 갓 난 아이는 뭐랄까? 예쁘다고 보기는 어렵지"
"하하하!! 그렇죠? 그런데 너무 신비로워요. "
황자는
제인과 에단에게 좋은 소식이 아직 없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구태여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순간 스치는 생각에
힘들었던 제 친구에게 신께서 사랑스러운 자식을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할 뿐이었다.
"우린 내일 새벽에 출발 할 거라 부인을 뵙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네. 가시는구나!"
제인은 이번 일정에 황자와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헤어진다고 하니 서운했다.
"내 생각에는 우리는 오늘 얼쓰가로 가서 자는 것이 좋을 것 같소."
"네? 왜요?
짐은 이미 얼쓰가로 보내져 있지만 오늘까지는 여기서 자는 줄 알았는데요?"
"그게 내일 새벽에 나도 황자 전하를 따라 국경 인근까지 가야 할 것 같소. "
황자와는 이미 이야기가 되었던 모양이었다.
"아! 배웅을 가시는 겁니까?"
"뭐 그런것도 있고..."
"자네 좀 솔직해지게. 제인 그건 아니고 에단은 맡겨진 일이 있소!"
"아, 그렇구나. 자세한 것은 잘 몰랐습니다. "
'으이그,
뒤끝 엄청 긴 자식 같으니라고...'
"제인 우린 그만 갑시다. 너무 피곤하겠소."
그렇게 해서 제인과 에단은 얼쓰가로 왔다.
"갑자기 마음을 바꾸신 이유가 뭐에요?"
"응? 무슨? 아~아무래도 이번 일은 내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자주 있을 것 같소. "
"그래요?"
"응. 그런데 당신이 혼자 낯선 관저에 있는 것이 싫어서... 걱정도 좀 되고"
"걱정이요?"
"뭐. 우리 마나님이 워낙 아름다우시니...후후"
라고 말은 했지만 로지나가 왕국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되었다.
슈롭은 워낙 한지였고 보안이 잘 되어 있는 곳이지만 왕국에서 내준 저택은 안심할 수 없었다.
사용인들도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
********
세바스찬의 결혼에 대한 부부의 생각 차이
********
"아니요 소문이 좀 과장 된 부분이 있습니다. 호호"
"그래도 부인이 아니었다면 가능했겠어요?"
"제가 좋은 집안을 연결해 준 것이 아니고 가장 잘 어울리는 인연을 찾아주다 보니 좋은 인연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호호 부인께서는 이렇게 겸손하시다니까요. 그게 그거죠 뭐 "
스콧 부인은 얼마 후 사교 시즌이 시작되면 열릴 무도회에서 참한 영애를 소개 받고 싶었다.
그래서 발이 넓기로 유명한 백작 부인 옆에서 이렇게 애를 쓰고 있는 것이었다.
"스콧가의 차남은 워낙 성격이 좋아서 영애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무슨 걱정이세요?"
옆에 있던 파사 부인이 한마디 거들었다.
"그런데 우리 세바스찬이 좀 숙맥이라서 그런지 무도회를 즐길 줄 몰라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에요"
듣고 있던 부인들은 속으로 혀를 찾다.
세바스찬은 성격이 좋고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었다.
'무도회를 즐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스콧 부인이 눈이 높은 거겠지?
하긴 공주를 점찍었던 눈이니 누가 눈에 차겠어!! '
당시 왕국에서는 18세를 성년 기준으로 성년이 넘기 시작하면 바로 결혼을 하곤 했다.
성년이 되기 전에 미리 집안끼리 알아뒀다가 바로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다만 지난 오년 전부터 삼년 전까지 전쟁으로 나라에서 혼인을 불허했기에
전쟁이 끝나고 여기저기서 혼인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은 자식들 순서대로 하다 보니 순서가 늦은 자식들은 아직도 혼인 문제로 부모들의 마음이 바빴다.
백작 부인의 걱정은 집에 와서도 계속 되었다.
"세바스찬은 이제 스믈 다섯이오. 이른 나이는 아니지만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니 좀 여유 있게 지켜봅시다."
백작의 태도가 부인은 불만이었다.
'이 사람은 왜 저렇게 늦장을 부릴까? 모든 것이 그렇다. 결혼도 그렇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문제도 그렇고, 승진도 그렇고...'
이런 생각이 들 때 마다 남편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무슨 말이에요? 우리 세바스찬이 어디가 부족해서 기다린단 말입니까?"
왕국 내 아카데미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인데 아무 영애나 데려 올 수는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찼다고 생각한 부인의 표정은 조급함이 보였다.
"우리 세바스찬은 아무리 돈이 많은 집안이라고 해도 명망있는 집안이 아니면 안됩니다.
왕국 내에서 혼기에 있는 명망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살필 것이 많아요.
그런것을 알아보려면 지금 서둘러도 늦었어요. "
'아!! 나는 왜 아내가 부담스러울까?' 살짝 찌푸린 백작의 표정에는 짜증이 묻어 났다.
"잘 들으시오, 부인!! 나는 문제가 있고 성향이 맞지 않는다면 절대로 혼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오.
특히
세바스찬의 의사가 무시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오!!"
그 말을 끝으로 백작은 나가버렸다.
"야~~아~~~악 저렇게 고지식 해서야. 아이고 답답해. . "
백작 부인의 고성이 저택을 울렸다.
작가의 말
등록된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닫기그에 합당한 자가 왕국을 이끌어야 한다.
79.77 7년전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조회 : 1,20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236 78.76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의 관점조회 : 1,24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168 77.75 에이다의 출산과 에단의 임무조회 : 1,32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480 76.74 세바스찬의 편지들조회 : 1,31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563 75.73 에단이 빵을 구워온 그 날 새벽의 전말조회 : 1,26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793 74.72 최고의 집사조회 : 1,46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480 73.71 장인 장모님은 아니지만 ... 사위는 아니지만...조회 : 1,45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578 72.70 괜찮다. 세바스찬 괜찮아!조회 : 1,26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207 71.69 스콧가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조회 : 11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991 70.68 이사벨라 공주의 책봉식조회 : 18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516 69.68 이사벨라 공주의 책봉식조회 : 155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516 68.67 금의 환향조회 : 11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606 67.66 에단과 황자와 그녀조회 : 18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781 66.65 제인의 기도조회 : 16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800 65.64 우리를 모멸스럽게 만든 대가!조회 : 7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228 64.63 이상한 황궁 분위기조회 : 9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299 63.62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자면 황자는 에단 보다 잘 생겼다조회 : 8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080 62.61 둘이 함께 하면 때로는 웃으면서 넘어 갈 수 있어.조회 : 9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996 61.60 2년전 황궁에서...조회 : 9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443 60.59 수도의 물결조회 : 27 추천 : 0 댓글 : 0 글자 : 2,427 59.59 수도의 물결조회 : 5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427 58.58작센이 보는 제인과 에단의 편지조회 : 5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740 57.57 제대로 죄를 물어야 더 이상 피해 보는 사람이 없지!!조회 : 7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658 56.56 제인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봐요. 제발!!조회 : 8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018 55.55 그래서 얀은 언로 개혁을 이야기 했었구나!조회 : 3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132 54.54 나와 내 아이를 살려주세요.조회 : 4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991 53.53 소식 부엉이란?조회 : 7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674 52.52 풍문으로 들었소!! (풍선처럼 떠돌아 다니는 소문 )조회 : 5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653 51.51 스템 공작 부인의 수상한 행보조회 : 12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366 50.50 고맙다 말하고 끝내버리자. 빚은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니더냐?조회 : 5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176 49.49 영민하고 이성적이던 분이 저런 팔불출이 되실 줄이야.조회 : 6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526 48.48 아네모네!! 속절없는 사랑!!조회 : 5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501 47.47 이 결혼을 개인 이사벨라가 결혼을 하는 거라고 한다면 한심한 일이지조회 : 7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368 46.46 둘 중 누구라도 좋은 왕이 될 것 같은데 아이러니하게..조회 : 8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888 45.45 내가 이렇게 좋은데 당신은 얼마나 좋을까?조회 : 9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508 44.44 우리 아들이 왜 그런 악마로 자랐을까?조회 : 5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206 43.43 그에 합당한 자가 왕국을 이끌어야 한다.조회 : 13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18 42.42 똑똑!! 그만 좀 하시죠?조회 : 10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852 41.41 왕실의 후계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이 제인에게 미치는 영향조회 : 3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148 40.40 세상일은 그럴 일이 있을 수도 있다.조회 : 7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802 39.39 이사벨 공주는 제국으로 가야 했다.조회 : 7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471 38.38 우리 에단은 버터처럼 부드러운데~조회 : 10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628 37.37내 사랑이 아버지를 아프게 하다니. 아멜리아 이야기.조회 : 6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298 36.36 사랑은 써버려서 퇴색 되는 감정이 아니래요.조회 : 5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2,840 35.35 제인, 평민이 글을 배운다는 것의 의미를 아느냐?조회 : 6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154 34.34 할아버지의 시각이 불편한 제인조회 : 1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63 33.33 사랑하는 나의 제인조회 : 1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935 32.32 모든 연인의 시작에는 두 사람의 언어 번역기가 필요하다조회 : 1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322 31.31 “이제 진정한 마아님이십니다. 호호 ”조회 : 1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999 30.30 두 사람의 사랑도 이어졌다.조회 : 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7 29.29 사과 받아 들일게요. 에단!조회 : 1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39 28.28 두 사람의 통성명조회 : 1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41 27.27 오늘 밤도 일찍 자기는 힘들겠군!조회 : 1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589 26.26 슈롭의 첫날밤조회 : 1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028 25.25 뭐야 , 이 남자 뭐 이렇게 멋지지?조회 : 8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942 24.24 그녀만 바라보았다.조회 : 12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908 23.23 시간은 강물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지.조회 : 1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653 22.22 샘가의 첫 데이트조회 : 1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956 21.21 엄마 품은 단단해!!조회 : 15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372 20.20 제가 말렸잖아요. 제가요.조회 : 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23 19.19 공자비님 혼자 주무시는 것을 왜 네가 걱정하고 그래?조회 : 1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50 18.18 그는 왜 그녀의 그리움이 불편한가?조회 : 1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65 17.17 연인이 있기를 바라시는 겁니까?조회 : 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42 16.16 케이든은 그런 사람이었다.조회 : 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78 15.15 가끔은 보고 싶기도 한 것 같고...조회 : 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710 14.14 백작 부인의 안타까운 마음조회 : 1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06 13.13 우리가 살아야 할 터전조회 : 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88 12.12 그의 사상을 보다조회 : 9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36 11.11 두 부부의 같은 마음 다른 화법조회 : 13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12 10.10 조금 늦어도 괜찮은데...직접 주시지조회 : 51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502 9.9 남이사 침을 흘리던 코를 흘리던 무슨 상관이야 정말 싫다.조회 : 3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437 8.8 제인의 깊은 잠조회 : 6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95 7.7 타고난 신분으로 모든 것을 용서 받는 세상,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가조회 : 47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76 6.6 본전도 못 찾을 소리 !!조회 : 4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91 5.5 에단과 제인의 거리조회 : 7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220 4.4 저와의 결혼은 데블린의 명성을 깎는 것입니까?조회 : 4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780 3.3 ‘뭐라고 사과를 해야 하나?‘조회 : 60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159 2.2. 결혼식 첫 날 밤에 누가 신랑을 데리고 회의를 한단 말입니까?조회 : 74 추천 : 2 댓글 : 0 글자 : 3,863 1.1. 결혼식 첫날조회 : 1,446 추천 : 2 댓글 : 0 글자 : 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