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 공중의 도시
조회 : 23 추천 : 1 글자수 : 4,138 자 2026-10-12
끼익.
갑작스럽게 멈춘 차 때문에, 나는 앞으로 쏠려 앞 좌석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윽.."
"괜찮으십니까?"
앞 좌석에서 운전을 하던 이무호씨가 뒤를 돌아봤다.
머리에 혹이 난 나에 비해 전유화는 잘 자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주변에 새크리 파이스가 있는 지 확인 했어야 했는데.. 잠들어 가지고.."
"괜찮습니다. 오는 동안 새크리 파이스 하나 못 봤습니다."
5일 동안 운전만 이무호씨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나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차에서 내렸다.
아직 상황이 어떤 지 몰라서, 전유화를 깨우지는 않았다.
밖으로 나가니 살짝 어두운 빛이 차를 덮고 있었다.
그렇다고 아주 어두운 빛은 아니었는데,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거대한 무언가가 하늘에 떠 있었다.
그렇다. 저것이 바로, 유일하게 공중에 떠 있는 도시, 헤라토나 이다.
"근데.. 저길 어떻게 올라가죠?"
"저번에 한 번 와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주변에 위로 올라가는 기계가 하나 있을 건데.."
이무호씨는 주변을 둘러보다 어느 한 곳을 가리켰다.
"저건 거 같네요."
이무호씨가 가리킨 방향에는 높게 솟아있는 탑이 하나 있었다.
잘 보니 헤라토나 도시와 그 탑에 4개의 줄 같은 게 연결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얇아 보였다.
"일단 저기까지 가봅시다."
나와 이무호씨는 다시 차에 탔다.
두 번 차 문 소리가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전유화도 잠에서 깼다.
"으엉..? 뭐야, 도착 했어?"
나처럼 잠에서 덜 깬 모양 이었다.
"일어나세요. 곧 다와 가니까."
"어.. 그럼 조금만 더 잘게."
전유화는 다시 눈을 감았다.
어이가 없었다.
무슨 아침에 5분만 하는 것처럼..
"일어나세요! 곧 도착 한다니까요!"
큰 소리로 소리치자, 앞에 있던 이무호씨가 더 깜짝 놀란 듯 했다.
"아.. 죄송합니다.."
"풋."
전유화는 한 쪽 눈만 슬며시 뜨며 나를 향해 비웃었다.
"으.."
왠지는 모르겠지만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전유화와 내가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멀리서 보던 거대한 탑에 도착했다.
"멀리서 본 것보다 더 크네."
"내립시다."
가장 먼저 이무호씨가 내리고 우리도 뒤따라 내렸다.
그리고 탑 앞에는 거대한 문이 보였는데.
그 거대한 문 앞에 용병 두 명이 서 있었다.
나는 혹시라도 아직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을 까봐 검을 천으로 돌돌 말아 그냥 들고 가는 물건처럼 위장했다.
...
"헤라토나에서 절 부르는 사람이 있어 왔습니다."
이무호씨는 문을 지키는 용병들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 줬다.
"합격 입니다. 들어가세요."
그 용병들은 엄밀히 분석하고는 이무호씨를 문 안으로 들여 보냈다.
"당신들은?"
"헤라토나에서 이 물건을 갖다 달라하여 그 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을까요?"
그 용병은 검을 돌돌 말은 천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때 전유화가 막아섰다.
"이 물건 1급 비밀 물건이라 함부로 보실 수 없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 전유화님..?!"
그 용병은 전유화를 보고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용병은 급히 자리를 비켰다.
진짜 전유화가 무슨 사람인가? 그 발전소 때도 그러더니.
나는 전유화를 따라 문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아직 여기는 에르니아의 연락을 못 받은 것 같다.
문 안으로 들어가니 엘레베이터 같은 게 보였는데,
전유화는 발판 위로 올라갔다.
"뭐해? 어서 안 올라오면 나 혼자 간다?"
"아, 갈게요."
나도 전유화를 뒤 따라 발판 위로 올라갔다.
그러더니 발판은 위잉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얼마나 빠른 지 숨을 내쉬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렇게 올라가던 도중 아까 전 보았던 4개의 줄을 보았는데,
줄이 아니라 거대한 기둥이었다.
신기해 하며 발판이 끝까지 다 올라가자,
이무호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라, 이무호씨 아직 안 계셨네요."
"잠깐 할 말이 있어서.."
이무호씨는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절대 혼자 다니지 마세요. 여긴 도시지만 소매치기 범이 깔려 있습니다."
소매치기 범이 많다고? 그럼 용병들은 뭐 하는 거야?
"네, 알겠습니다. 이무호씨도 몸 조심하세요."
이무호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며 떠났다.
그렇게 나는 전유화랑 둘 이서 다니게 됐는데.
"이제 어떡할 거에요?"
"글쎄."
짧고 간단한 대답에 나는 황당했다.
"예? 유화씨가 여기로 오자 했잖아요?"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진짜 올 줄 알았겠냐고??"
그래서 전유화가 차에서 계속 식은 땀을 흘리던 이유였구만.
하.. 그럼 어떡하지? 다시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고.
"어라? 이게 누구야? 전유화 아니야?"
그때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거대한 몸집에 한번 주먹을 휘두르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큰 손.
그리고 무엇보다 어깨에 걸쳐져 있는 레이저 건이 눈에 띄었다.
"..박혈용.."
전유화는 이 사람을 보자마자 인상을 팍 구겼다.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인가?
"에르니아에 있던 거 아니었냐? 아, 제트기 타고 왔나."
그 사람은 전유화의 어깨를 툭툭 쳤다.
"..건들지 마."
조금이라도 더 건드렸다 간 총을 쏠 것 같은 상황이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 별로 좋은 사람 같진 않다.
탁.
"응? 뭐야 넌."
나는 그 사람의 손목을 잡았다.
"건드리지 말라잖아요. 사람 말이 우습게 들리나요?"
"뭐?"
그 사람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큰 소리로.
"하하! 너 진짜 웃기다. 뭐, 얘 따까리냐?"
허, 살다 살다 따까리라는 말은 또 처음 듣네.
20년 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한번도 없거늘.
심지어 에르니아와 레이든의 용병조차도 내게 따까리라는 말은 안 했는데.
아, 그때는 전유화가 없었구나.
아무튼.
따까리라는 말에 울컥해.
"지금..뭐라고.."
"그만!"
옆에 씨던 전유화가 소리쳤다.
나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6강회 3강, 박혈용. 시비 걸지 말고 가."
6강회 3강 이라고?
여기서 6강회 라는 건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강한 6명의 사람들을 말한다.
1강이 가장 강한 존재인데, 아직 이름도 누구인지도 모른다.
회장이나 높은 지위의 용병들 정도만 알고 있을 테지.
"와, 진짜 무섭다. 하지만 나는 갈 생각이 없어."
박혈용이란 사람은 내 손을 뿌리치고는 내 멱살을 잡았다.
"인사만 하고 가려 했는데 딱 좋은 먹잇감이 알아서 달려들잖아."
"컥..커헉.."
얼마나 힘을 줘서 잡았는지, 숨이 턱 막혔다.
"그거 안 놔?!"
전유화가 소리쳐도 박혈용은 놓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더 세게 쥐는 거 같았다.
"야, 너. 방금 유화가 한 말 들었지? 나 3강이라고 3강. 건들면 그냥 목 부러진다고."
"큭.."
숨이 곧 다할 것 같다.
그래도 마음 속에서 이 말이 자꾸만 들었다.
목이 부러지던, 뭘 하던 간에,
이 말 만큼은 꼭 하고 싶어서.
"ㅇ.."
"어? 뭐라고?"
박혈용은 살짝 손에서 힘을 풀었다.
그리고 나는.
"엿이나.. 먹어라.."
라는 말과 동시에 우득 하는 소리와 나는 바닥에 쓰러졌다.
...
목에 감각이 없다.
아무래도 목 뼈가 부러진 거 같다.
설마 진짜로 부러트릴 줄이야.
극심한 고통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나를 흔드는 전유화의 모습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갑작스럽게 멈춘 차 때문에, 나는 앞으로 쏠려 앞 좌석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윽.."
"괜찮으십니까?"
앞 좌석에서 운전을 하던 이무호씨가 뒤를 돌아봤다.
머리에 혹이 난 나에 비해 전유화는 잘 자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주변에 새크리 파이스가 있는 지 확인 했어야 했는데.. 잠들어 가지고.."
"괜찮습니다. 오는 동안 새크리 파이스 하나 못 봤습니다."
5일 동안 운전만 이무호씨에게 미안함이 들었다.
나는 잠이 덜 깬 상태로 차에서 내렸다.
아직 상황이 어떤 지 몰라서, 전유화를 깨우지는 않았다.
밖으로 나가니 살짝 어두운 빛이 차를 덮고 있었다.
그렇다고 아주 어두운 빛은 아니었는데,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거대한 무언가가 하늘에 떠 있었다.
그렇다. 저것이 바로, 유일하게 공중에 떠 있는 도시, 헤라토나 이다.
"근데.. 저길 어떻게 올라가죠?"
"저번에 한 번 와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 주변에 위로 올라가는 기계가 하나 있을 건데.."
이무호씨는 주변을 둘러보다 어느 한 곳을 가리켰다.
"저건 거 같네요."
이무호씨가 가리킨 방향에는 높게 솟아있는 탑이 하나 있었다.
잘 보니 헤라토나 도시와 그 탑에 4개의 줄 같은 게 연결되어 있었는데, 굉장히 얇아 보였다.
"일단 저기까지 가봅시다."
나와 이무호씨는 다시 차에 탔다.
두 번 차 문 소리가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전유화도 잠에서 깼다.
"으엉..? 뭐야, 도착 했어?"
나처럼 잠에서 덜 깬 모양 이었다.
"일어나세요. 곧 다와 가니까."
"어.. 그럼 조금만 더 잘게."
전유화는 다시 눈을 감았다.
어이가 없었다.
무슨 아침에 5분만 하는 것처럼..
"일어나세요! 곧 도착 한다니까요!"
큰 소리로 소리치자, 앞에 있던 이무호씨가 더 깜짝 놀란 듯 했다.
"아.. 죄송합니다.."
"풋."
전유화는 한 쪽 눈만 슬며시 뜨며 나를 향해 비웃었다.
"으.."
왠지는 모르겠지만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전유화와 내가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멀리서 보던 거대한 탑에 도착했다.
"멀리서 본 것보다 더 크네."
"내립시다."
가장 먼저 이무호씨가 내리고 우리도 뒤따라 내렸다.
그리고 탑 앞에는 거대한 문이 보였는데.
그 거대한 문 앞에 용병 두 명이 서 있었다.
나는 혹시라도 아직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을 까봐 검을 천으로 돌돌 말아 그냥 들고 가는 물건처럼 위장했다.
...
"헤라토나에서 절 부르는 사람이 있어 왔습니다."
이무호씨는 문을 지키는 용병들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 줬다.
"합격 입니다. 들어가세요."
그 용병들은 엄밀히 분석하고는 이무호씨를 문 안으로 들여 보냈다.
"당신들은?"
"헤라토나에서 이 물건을 갖다 달라하여 그 물건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을까요?"
그 용병은 검을 돌돌 말은 천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때 전유화가 막아섰다.
"이 물건 1급 비밀 물건이라 함부로 보실 수 없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 전유화님..?!"
그 용병은 전유화를 보고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용병은 급히 자리를 비켰다.
진짜 전유화가 무슨 사람인가? 그 발전소 때도 그러더니.
나는 전유화를 따라 문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아직 여기는 에르니아의 연락을 못 받은 것 같다.
문 안으로 들어가니 엘레베이터 같은 게 보였는데,
전유화는 발판 위로 올라갔다.
"뭐해? 어서 안 올라오면 나 혼자 간다?"
"아, 갈게요."
나도 전유화를 뒤 따라 발판 위로 올라갔다.
그러더니 발판은 위잉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얼마나 빠른 지 숨을 내쉬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렇게 올라가던 도중 아까 전 보았던 4개의 줄을 보았는데,
줄이 아니라 거대한 기둥이었다.
신기해 하며 발판이 끝까지 다 올라가자,
이무호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라, 이무호씨 아직 안 계셨네요."
"잠깐 할 말이 있어서.."
이무호씨는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절대 혼자 다니지 마세요. 여긴 도시지만 소매치기 범이 깔려 있습니다."
소매치기 범이 많다고? 그럼 용병들은 뭐 하는 거야?
"네, 알겠습니다. 이무호씨도 몸 조심하세요."
이무호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며 떠났다.
그렇게 나는 전유화랑 둘 이서 다니게 됐는데.
"이제 어떡할 거에요?"
"글쎄."
짧고 간단한 대답에 나는 황당했다.
"예? 유화씨가 여기로 오자 했잖아요?"
"그냥 해본 말이었는데 진짜 올 줄 알았겠냐고??"
그래서 전유화가 차에서 계속 식은 땀을 흘리던 이유였구만.
하.. 그럼 어떡하지? 다시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없고.
"어라? 이게 누구야? 전유화 아니야?"
그때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거대한 몸집에 한번 주먹을 휘두르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로 큰 손.
그리고 무엇보다 어깨에 걸쳐져 있는 레이저 건이 눈에 띄었다.
"..박혈용.."
전유화는 이 사람을 보자마자 인상을 팍 구겼다.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인가?
"에르니아에 있던 거 아니었냐? 아, 제트기 타고 왔나."
그 사람은 전유화의 어깨를 툭툭 쳤다.
"..건들지 마."
조금이라도 더 건드렸다 간 총을 쏠 것 같은 상황이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 별로 좋은 사람 같진 않다.
탁.
"응? 뭐야 넌."
나는 그 사람의 손목을 잡았다.
"건드리지 말라잖아요. 사람 말이 우습게 들리나요?"
"뭐?"
그 사람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큰 소리로.
"하하! 너 진짜 웃기다. 뭐, 얘 따까리냐?"
허, 살다 살다 따까리라는 말은 또 처음 듣네.
20년 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한번도 없거늘.
심지어 에르니아와 레이든의 용병조차도 내게 따까리라는 말은 안 했는데.
아, 그때는 전유화가 없었구나.
아무튼.
따까리라는 말에 울컥해.
"지금..뭐라고.."
"그만!"
옆에 씨던 전유화가 소리쳤다.
나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6강회 3강, 박혈용. 시비 걸지 말고 가."
6강회 3강 이라고?
여기서 6강회 라는 건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강한 6명의 사람들을 말한다.
1강이 가장 강한 존재인데, 아직 이름도 누구인지도 모른다.
회장이나 높은 지위의 용병들 정도만 알고 있을 테지.
"와, 진짜 무섭다. 하지만 나는 갈 생각이 없어."
박혈용이란 사람은 내 손을 뿌리치고는 내 멱살을 잡았다.
"인사만 하고 가려 했는데 딱 좋은 먹잇감이 알아서 달려들잖아."
"컥..커헉.."
얼마나 힘을 줘서 잡았는지, 숨이 턱 막혔다.
"그거 안 놔?!"
전유화가 소리쳐도 박혈용은 놓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더 세게 쥐는 거 같았다.
"야, 너. 방금 유화가 한 말 들었지? 나 3강이라고 3강. 건들면 그냥 목 부러진다고."
"큭.."
숨이 곧 다할 것 같다.
그래도 마음 속에서 이 말이 자꾸만 들었다.
목이 부러지던, 뭘 하던 간에,
이 말 만큼은 꼭 하고 싶어서.
"ㅇ.."
"어? 뭐라고?"
박혈용은 살짝 손에서 힘을 풀었다.
그리고 나는.
"엿이나.. 먹어라.."
라는 말과 동시에 우득 하는 소리와 나는 바닥에 쓰러졌다.
...
목에 감각이 없다.
아무래도 목 뼈가 부러진 거 같다.
설마 진짜로 부러트릴 줄이야.
극심한 고통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나를 흔드는 전유화의 모습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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