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커넥트 11화
조회 : 685 추천 : 0 글자수 : 2,374 자 2024-05-08
나와 쥴은 눈을 마주치고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 그래서 자네는
몇 급인겐가?"
페르가 물어본다.
"4급입니다."
"한창 강함을 원할 때로군.
'종연제(種鍊祭)'라도 참가해 보는 게
어떻겠나? 이제 열린다는 것 같으니..."
"정말요? 역시 페르 할아범은
귀가 넓으셔~"
쥴이 신나한다.
"종연제요...?"
"세입자들끼리 토너먼트식 대련을
하여 우승자인 종연주(種鍊柱)를
가리는 행사야."
쥴이 설명한다.
"열리는 시기는 항상 달라.
종연제의 주최자인 종연장이
열고 싶을 때 연다는 것 같던데...
그때부터 세입자들이 접수장에
가서 종연제 참가 신청을 해."
쥴이 덧붙힌다.
"아니면 신청을 하지 않고
구경을 하러 가도 된다네."
"접수장은 어디있나요?"
"중대륙에 가면 있을거야."
쥴이 대답한다.
"중대륙...?"
"오빠는 진짜 모르는 게 많구나?"
"미안..."
"그럴 수 있지~
시드 월드는 동대륙, 서대륙,
남대륙, 북대륙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중대륙으로 나뉘어.
우리가 있는 곳은 동대륙이고,
종연제는 중대륙에서 해."
'시드 월드는 이렇게 넓었구나...
설마...'
"혹시 시드 월드에는 길드가 4개만
있는 게 아니야?"
"무슨 소리야 동대륙에는 4개지만
서대륙과 남대륙은 3개고
북대륙은 5개, 중대륙에는 2개가 있어.
시드 월드에는 총 17개의 길드가 있지."
'블런과 쉐리가 거짓말한 거구나...'
"그렇구나... 잠시만, 그러면
나는 동대륙의 시작의 광장에서
깨어났는데..."
"시작의 광장은 동서남북으로
총 4개지."
"역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이 될걸세."
페르가 권한다.
"그래, 나랑 같이 신청하러 가자!"
쥴도 페르를 따라 권한다.
'하지만... 난 아직...'
"종연제는 살인이 금지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1급 가드(Guard)들이 지켜줄 거야."
"음... 그렇다면 나도 신청할게."
"좋아!"
"잘 생각했다네."
우리 셋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가 얻은 종연제에 대한
정보는 이러했다.
----------------------------------------
종연제는 중대륙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종연제는
8대 종연주를 뽑기 위한 행사이다.
오래전 세입자들끼리
대련을 하며 경험을 쌓던
시절에 가장 강했던 초대 종연주
'앨번'이 정식으로 만든 행사이다.
주최자인 종연장은 초대 종연주
'앨번'이다.
종연제는 살인이 금지되어 있으며,
가드들의 판단하에 대련이
중지될 수 있다.
모든 가드들은 심체등급 1급이다.
가이더스 길드의 포리더즈 중
1명인 '카가타에'는 제 6회
종연제에서 2등하였다.
----------------------------------------
우리는 페르하우스로 돌아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쥴, 나랑 대련해주지 않을래?"
나는 쥴에게 부탁했다.
"으음~ 나야 상관없지만..."
"그럼 부탁할게."
"허허, 거 뜨거운 남자일세."
나와 쥴은 페르를 보내고
마을을 나와 숲의 적당한
곳을 찾았다.
"여기가 괜찮을 것 같은데?"
쥴이 물어본다.
나무와 바위, 풀이 조금
자라있었지만 나름 평지였다.
"좋아."
쥴은 나에게서 좀 더 멀리
떨어졌다.
"이쯤에서 시작하면 되려나?
준비됐어 오빠?"
"후... 조금만 기다려줘."
"그래~"
-정보-
----------------------------------------
<정보>
이름 : 시든
성별 : 남성
연령 : 21세
능력 : 사계술(四季術)+
기술 : 사계진(四季陣)+
상태 : 정열(情熱)+
----------------------------------------
'어라? 상태가...'
나는 '정열'의 십자 표시를
쳐다봤다.
----------------------------------------
<정열(情熱)>
여러 자극을 받아
가슴속에서 정열이
불타오릅니다. 자극적인
만족을 얻으면 새로운 기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이... 이건...'
-대검(大劍)-
쥴의 손에서
커다란 검이 나타났다.
'텁'
쥴이 나를 향해 뛰어올랐다
"기습!"
"엇 잠시만...!"
'콰아앙'
나는 재빨리 옆으로 굴러
공격을 피했다. 쥴이 착지한
자리에는 갈라진 땅이 있었다.
"으랴!"
쥴이 곧바로 대검을 휘둘렀다.
-사계진(四季陣)-
나의 발밑에 영역이
생성되었다.
END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 그래서 자네는
몇 급인겐가?"
페르가 물어본다.
"4급입니다."
"한창 강함을 원할 때로군.
'종연제(種鍊祭)'라도 참가해 보는 게
어떻겠나? 이제 열린다는 것 같으니..."
"정말요? 역시 페르 할아범은
귀가 넓으셔~"
쥴이 신나한다.
"종연제요...?"
"세입자들끼리 토너먼트식 대련을
하여 우승자인 종연주(種鍊柱)를
가리는 행사야."
쥴이 설명한다.
"열리는 시기는 항상 달라.
종연제의 주최자인 종연장이
열고 싶을 때 연다는 것 같던데...
그때부터 세입자들이 접수장에
가서 종연제 참가 신청을 해."
쥴이 덧붙힌다.
"아니면 신청을 하지 않고
구경을 하러 가도 된다네."
"접수장은 어디있나요?"
"중대륙에 가면 있을거야."
쥴이 대답한다.
"중대륙...?"
"오빠는 진짜 모르는 게 많구나?"
"미안..."
"그럴 수 있지~
시드 월드는 동대륙, 서대륙,
남대륙, 북대륙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중대륙으로 나뉘어.
우리가 있는 곳은 동대륙이고,
종연제는 중대륙에서 해."
'시드 월드는 이렇게 넓었구나...
설마...'
"혹시 시드 월드에는 길드가 4개만
있는 게 아니야?"
"무슨 소리야 동대륙에는 4개지만
서대륙과 남대륙은 3개고
북대륙은 5개, 중대륙에는 2개가 있어.
시드 월드에는 총 17개의 길드가 있지."
'블런과 쉐리가 거짓말한 거구나...'
"그렇구나... 잠시만, 그러면
나는 동대륙의 시작의 광장에서
깨어났는데..."
"시작의 광장은 동서남북으로
총 4개지."
"역시..."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이 될걸세."
페르가 권한다.
"그래, 나랑 같이 신청하러 가자!"
쥴도 페르를 따라 권한다.
'하지만... 난 아직...'
"종연제는 살인이 금지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1급 가드(Guard)들이 지켜줄 거야."
"음... 그렇다면 나도 신청할게."
"좋아!"
"잘 생각했다네."
우리 셋은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가 얻은 종연제에 대한
정보는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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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연제는 중대륙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종연제는
8대 종연주를 뽑기 위한 행사이다.
오래전 세입자들끼리
대련을 하며 경험을 쌓던
시절에 가장 강했던 초대 종연주
'앨번'이 정식으로 만든 행사이다.
주최자인 종연장은 초대 종연주
'앨번'이다.
종연제는 살인이 금지되어 있으며,
가드들의 판단하에 대련이
중지될 수 있다.
모든 가드들은 심체등급 1급이다.
가이더스 길드의 포리더즈 중
1명인 '카가타에'는 제 6회
종연제에서 2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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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페르하우스로 돌아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쥴, 나랑 대련해주지 않을래?"
나는 쥴에게 부탁했다.
"으음~ 나야 상관없지만..."
"그럼 부탁할게."
"허허, 거 뜨거운 남자일세."
나와 쥴은 페르를 보내고
마을을 나와 숲의 적당한
곳을 찾았다.
"여기가 괜찮을 것 같은데?"
쥴이 물어본다.
나무와 바위, 풀이 조금
자라있었지만 나름 평지였다.
"좋아."
쥴은 나에게서 좀 더 멀리
떨어졌다.
"이쯤에서 시작하면 되려나?
준비됐어 오빠?"
"후... 조금만 기다려줘."
"그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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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름 : 시든
성별 : 남성
연령 : 21세
능력 : 사계술(四季術)+
기술 : 사계진(四季陣)+
상태 : 정열(情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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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상태가...'
나는 '정열'의 십자 표시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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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情熱)>
여러 자극을 받아
가슴속에서 정열이
불타오릅니다. 자극적인
만족을 얻으면 새로운 기술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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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건...'
-대검(大劍)-
쥴의 손에서
커다란 검이 나타났다.
'텁'
쥴이 나를 향해 뛰어올랐다
"기습!"
"엇 잠시만...!"
'콰아앙'
나는 재빨리 옆으로 굴러
공격을 피했다. 쥴이 착지한
자리에는 갈라진 땅이 있었다.
"으랴!"
쥴이 곧바로 대검을 휘둘렀다.
-사계진(四季陣)-
나의 발밑에 영역이
생성되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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