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그리고 대가(2화)
조회 : 48 추천 : 0 글자수 : 4,748 자 2025-04-16
남자의 말에 고민을 해야했다
어떤 결정을 해야 더 나은 선택인지
남자의 말을 뒤로 한체
병원으로 향했다.
======
(병원)
남편과 새봄이를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았지만
병실에 다가서려는 순간
비명소리와 물건을 던지는 소리 그리고 새봄의 울음소리를
듣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빠르게 병실을 가니 깨어난 남편이 소리를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있었다.
간호사와 의사가 진정을 하라며 말해도 남편은 흥분하며
소리를 질렀다
"내 아내가 어디있냐니까 왜 다들 헛소리를 하는거야?"
"내 아내가 왜 죽어 나랑 새봄이도 살았는데 왜?"
남편은 자리에서 움직이려고 했고
"수술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움직이시면
큰일 나요"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남편은 누구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나를 찾으며 울부 짖었다.
그런 남편을 안아보지만 남편 몸을 통과할뿐 잡을수도
없었다 그런 남편을 보며
"여보 그만해 새봄이가 놀래서 울잖아 당신 수술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래 당신이 새봄이 지켜줘야지"
나는 남편과 새봄이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는것 밖에 할수 없는것이 안타까웠다.
그때 새봄이를 간호사에게 맡긴 어머님이 아이를 잠시 데려가 달라고 한뒤
남편에게 다가와서는
뺨을 때리셨다.
주위에 사람들은 물론 뺨을 맞은 남편 또한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남편이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보자
"정신차려 니가 이러고 있는거 유진이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유진이 몫까지 니가 새봄이 잘키울 생각을 해"
"유진이 남편이기전에 너 새봄이 아빠야"
남편은 울먹이며
"오늘 아침에 같이 식사하고 똑같이 새봄이 데리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똑같은 그저 평범한 하루 였는데"
"일어나 보니 내 다리는 부서져 있고 내 아내는 죽었대요
이게 말도 안되는 애기 잖아요"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 없다잖아 이제 나는
어떡해요 그럼 엄마"
아이처럼 우는 남편을 안고 같이 우셨다.
나는 더이상 그곳에 있을수 없었고
밖을 나오니 새봄이를 안은 엄마가 울고 있었다.아빠는
뒤돌아서서 울음을 참으셨고 새봄이는 그 품에서 잠들어
있었다.
내가 죽은 후에 사람들의 슬픔이 너무나 커서 마음이
아파왔다 숨을 쉴수 없을 만큼 크게 다가왔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숨을 고르는데
구슬이 주머니에서 빠져나왔고
손에 구슬을 쥐자 화가나고 원망을 넘어선 위험한
마음이 들었고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구슬을 깼다.
그 순간 눈을 감은것도 아닌데 주변이 어두워 보이지
않았고 어둠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기다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제야 날 찾은 이유가 뭐지?"
"너의 가족들의 슬픔을 보니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
"그때는 보이지 않던 살기가 느껴지네"
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며 어느 방안에 들어와 있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주위를 둘러보다
내 눈앞에 앉아있는 그녀를 보았고 나는 그녀에게
"당신이 정말 그 사람들에게 벌을 줄수 있어요?"
여자는 손에 들린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는
"그래 고통스럽게 죽여줄수 있지 거기에 니가 살수 있는 방법도 알지"
여자의 말에 나는 무릎을 꿇었고
"정말 제몸으로 다시 살수 있었요"
"니 몸으로는 못살아 이미 죽었으니까 대신 그들의 몸에
영혼을 빼고 너를 그몸으로 살게 할수는 있어"
내 얼굴을 만지다 턱을 잡고는
"대신 그 몸에 들어가 살다 죽으면 넌 지옥으로 떨어질거야"
"환생도 소멸도 니 뜻대로 할수 없어 고통만이 널 기다릴거야"
"대신 넌 그 애들을 어떤식으로든 죽일수 있어"
"원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애들을 처리할수 있다고"
고민하는 나를 보더니
구슬하나를 꺼내오더니
"여길 잘봐 그 애들이 너의 가족을 망가트리고 어떤 삶을 사는지"
구슬이 반짝이자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 경찰서에서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하며 웃고 있었고 그 앞에는
부모들이 경찰과 대화를 했고
그 아아들은 어떤 죄의식 없었고 어른들은 서로의 자식이 벌을 더 받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운전을 했던 아이는 촉법소년이였고 뒤에 타고 있던 아이들과 조수석에 탔던 아이들도 어린 나이였다.
나이가 제일 많았던 아이와 운전을 부추겼다는
아이가 소년원을 갔고 나머지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집으로 보내졌다.
가족들이 소송을 했지만 사고 조차 하지않는 아이들과
변호사가 시켜 거짓으로 법정에서 눈물을 흘릴뿐
그 이후에는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지나쳤다.
이 아이들은 커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웃으며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였다.
눈이 뒤집히고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었고
악을 쓰며
"죽이고 싶어요 죽일거에요 이 아이들은 인간이 아니에요"
여자는 웃었고 곧바로
여자의 손을 잡자
잠시 어지럽더니 어느 장소에 도착했고
그곳은 내가 죽은 장소이자 남편과 새봄이가 사고를
당한 장소였다.
내가 몸을 떨자 여자는 귓가에 속삭이며
"눈뜨고 앞을봐 재밌는 일이 일어날테니"
눈을 뜨자
나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아이들이 눈에 안대를 하고 몸이 묶인체 차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걸어오는 여자애가 보였다
여자애의 손에는 각목이 들려있었고 차를 각목으로 긁으며
다가오자 아이들은 소리를치고 울부짓듯 살려달라고 했다.
여자애가 나와 그녀를 보더니
" 리타 왜 이제와 나 얼마나 심심했는지 알아?"
"애네 죽이고 싶은걸 꾹 참았다니까?"
"어떻게 할거야 애네? 빨리 시작하자"
라고 말하자 애들은 제발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런 내게 여자는 내게 다가왔고
"니가 죽이는건 사람이 아니야 그저 널 망친 악마들인뿐"
"죄책감도 동정심도 느낄 필요가 없는 존재들이야"
라고 말하고는 아이들의 안대를 풀었고
그러자 아이들은 조금씩 감았던 눈을 떴고
눈을 뜨니 아이들은 더 소리쳤다.
"귀신이야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아이들은 모두 하나 같이 말하자 나는 여자를
쳐다봤고
"내가 보여줬어 죽은 니가 지들에게 복수를 한다고는
생각도 못하겠지"
"지들이 죽인 사람 손에 죽는게 어떤건지 저 아이들도 알아야지"
"그럼 시작할까?"
여자의 신호에 자동차문이 닫히고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빙글빙글 돌도 멈추고 뒤로 갔다 빠르게 앞으로 갔다
손짓에 맘대로 움직였고
혼돈에 차속에 갇혀 울부짓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트럭하나가 천천히 움직이며 다가왔다.
그 안에는 손을 운전대에 고정시킨 아이가 있었고
차에 탔던 아이중하나 였다. 정신을 잃은듯 고개는 떨구어져 있었고
움직이던 차가 멈추자 여재애가 운적석에 있는 아이를 끌어내 못이 박힌 곳에 아이의 손을 고정했고
아이는 소리를 질르며 반항을 하자
시끄럽다며 안대를 입속에 넣고 막아버렸고
여자애는 큰 망치를 들고와 내 손에 쥐어주며
"당신을 죽음으로 몰고간 아이의 손을 부셔버려 다시는
누구도 죽이지 못하게"
그말을 들은 아이는 눈물 콧물 쏫아냈고
주춤대는 나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딱보아도 엣된 아이는 차에 탔던 아이라고는 상상도
못할만큼 그저 어린 아이였다.극한의 공포심에 울기만하는
나는 아이에 입을 막는 안대를 빼내고
물었다.
"대체 왜그랬어?, 니가 우리가족에게 무슨일을 했는지 알아?"
아이는 울면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그냥 운전이 하고 싶었어요 죽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거짓말 치지마 빠른 속도로 달려와 우리차를 박았잖아
근데 죽을줄 몰랐다고?"
"이 상황을 빠져가려는 거짓말이잖아 너흰 나만 죽인게 아니야 우리 가족 모두를 죽였어 평생을 아파하면 살게 될거야 너희 때문에"
"다신 안그럴게요 처벌도 받을게요 그러니까 목숨만 살려주세요"
"싫어 내가 왜? 사람 목숨을 알았다면 넌 절대 그런짓 못해"
라고 말하고 눈을 질끈 감은체 망치를 내리쳤고
비명소리와 함께
나도 함께 주저 앉았고
그 비명소리를 뚫고 여자애의 소리가 들려 왔다
"아이 빗겨갔네 눈을 감고 치니까 그렇죠 눈뜨고
제대로 내리쳐요"
여자애는 사탕을 입에 물고 구경거리라도 생긴듯
웃었고
넘어진 나는 다시 떨리는 손으로 망치를 짚는데
그 순간
"엄마"
어디선가 새봄이가 엄마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에 망치는 떨어졌고
그 아이를 눈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는 내앞에
여자가 나타나 더니
"니 아이가 널 멈추게 하는구나 마치 엄마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처럼"
"니 아이에게 가봐 지금 널 필요로 하니까"
라고 말했고 그런 나와 여자를 보며
"그게 무슨소리에요? 이 애들 살러주자고요?"
"아줌마 복수 안할거야? 이 애들 미래도 다 봤잖아"
"안억울해?"
"억울해 죽이고 싶어 마음 같애서는 내가 받은 고통보다
100배는 더 고통스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근데"
"내가 이 아이들을 죽이고 빙의해서 살면 행복할까?
새봄이에게 그런 엄마로 남고 싶지 않아"
"나한테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후회하겠지만 난
새봄이의 엄마로 한남자의 아내로 마지막을 보낼래요"
라고 말했고
여자는 검은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했고
그 문을 열고 나갔다 .
그 안에 남겨진 두사람은 어떤 일을 했는지 모르지만
뒤로 들리는 비명이 간담을 서늘 하게 했고
돌아온 병실에는 자는 남편과 그 옆에 새봄이가 잠들어 있었다.
나란히 누워 둘을 안아 주었고
토닥이며 말했다
"나는 죽어서도 살아서도 당신의 아내이자 새봄이의 엄마에요"
"내가 준비한 이별에 당신이 아파하지 않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어떤 결정을 해야 더 나은 선택인지
남자의 말을 뒤로 한체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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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남편과 새봄이를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았지만
병실에 다가서려는 순간
비명소리와 물건을 던지는 소리 그리고 새봄의 울음소리를
듣고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빠르게 병실을 가니 깨어난 남편이 소리를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있었다.
간호사와 의사가 진정을 하라며 말해도 남편은 흥분하며
소리를 질렀다
"내 아내가 어디있냐니까 왜 다들 헛소리를 하는거야?"
"내 아내가 왜 죽어 나랑 새봄이도 살았는데 왜?"
남편은 자리에서 움직이려고 했고
"수술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움직이시면
큰일 나요"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남편은 누구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듯 나를 찾으며 울부 짖었다.
그런 남편을 안아보지만 남편 몸을 통과할뿐 잡을수도
없었다 그런 남편을 보며
"여보 그만해 새봄이가 놀래서 울잖아 당신 수술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래 당신이 새봄이 지켜줘야지"
나는 남편과 새봄이를 번갈아가며 바라보는것 밖에 할수 없는것이 안타까웠다.
그때 새봄이를 간호사에게 맡긴 어머님이 아이를 잠시 데려가 달라고 한뒤
남편에게 다가와서는
뺨을 때리셨다.
주위에 사람들은 물론 뺨을 맞은 남편 또한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남편이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보자
"정신차려 니가 이러고 있는거 유진이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유진이 몫까지 니가 새봄이 잘키울 생각을 해"
"유진이 남편이기전에 너 새봄이 아빠야"
남편은 울먹이며
"오늘 아침에 같이 식사하고 똑같이 새봄이 데리고 집에 오려고 했는데 똑같은 그저 평범한 하루 였는데"
"일어나 보니 내 다리는 부서져 있고 내 아내는 죽었대요
이게 말도 안되는 애기 잖아요"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 없다잖아 이제 나는
어떡해요 그럼 엄마"
아이처럼 우는 남편을 안고 같이 우셨다.
나는 더이상 그곳에 있을수 없었고
밖을 나오니 새봄이를 안은 엄마가 울고 있었다.아빠는
뒤돌아서서 울음을 참으셨고 새봄이는 그 품에서 잠들어
있었다.
내가 죽은 후에 사람들의 슬픔이 너무나 커서 마음이
아파왔다 숨을 쉴수 없을 만큼 크게 다가왔다.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숨을 고르는데
구슬이 주머니에서 빠져나왔고
손에 구슬을 쥐자 화가나고 원망을 넘어선 위험한
마음이 들었고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구슬을 깼다.
그 순간 눈을 감은것도 아닌데 주변이 어두워 보이지
않았고 어둠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난 기다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제야 날 찾은 이유가 뭐지?"
"너의 가족들의 슬픔을 보니 이제야 정신이 들었어?"
"그때는 보이지 않던 살기가 느껴지네"
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주변이 밝아지며 어느 방안에 들어와 있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주위를 둘러보다
내 눈앞에 앉아있는 그녀를 보았고 나는 그녀에게
"당신이 정말 그 사람들에게 벌을 줄수 있어요?"
여자는 손에 들린 와인을 한모금 마시고는
"그래 고통스럽게 죽여줄수 있지 거기에 니가 살수 있는 방법도 알지"
여자의 말에 나는 무릎을 꿇었고
"정말 제몸으로 다시 살수 있었요"
"니 몸으로는 못살아 이미 죽었으니까 대신 그들의 몸에
영혼을 빼고 너를 그몸으로 살게 할수는 있어"
내 얼굴을 만지다 턱을 잡고는
"대신 그 몸에 들어가 살다 죽으면 넌 지옥으로 떨어질거야"
"환생도 소멸도 니 뜻대로 할수 없어 고통만이 널 기다릴거야"
"대신 넌 그 애들을 어떤식으로든 죽일수 있어"
"원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애들을 처리할수 있다고"
고민하는 나를 보더니
구슬하나를 꺼내오더니
"여길 잘봐 그 애들이 너의 가족을 망가트리고 어떤 삶을 사는지"
구슬이 반짝이자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 경찰서에서
의자에 앉아 휴대폰을 하며 웃고 있었고 그 앞에는
부모들이 경찰과 대화를 했고
그 아아들은 어떤 죄의식 없었고 어른들은 서로의 자식이 벌을 더 받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운전을 했던 아이는 촉법소년이였고 뒤에 타고 있던 아이들과 조수석에 탔던 아이들도 어린 나이였다.
나이가 제일 많았던 아이와 운전을 부추겼다는
아이가 소년원을 갔고 나머지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집으로 보내졌다.
가족들이 소송을 했지만 사고 조차 하지않는 아이들과
변호사가 시켜 거짓으로 법정에서 눈물을 흘릴뿐
그 이후에는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지나쳤다.
이 아이들은 커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웃으며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모습이였다.
눈이 뒤집히고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었고
악을 쓰며
"죽이고 싶어요 죽일거에요 이 아이들은 인간이 아니에요"
여자는 웃었고 곧바로
여자의 손을 잡자
잠시 어지럽더니 어느 장소에 도착했고
그곳은 내가 죽은 장소이자 남편과 새봄이가 사고를
당한 장소였다.
내가 몸을 떨자 여자는 귓가에 속삭이며
"눈뜨고 앞을봐 재밌는 일이 일어날테니"
눈을 뜨자
나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아이들이 눈에 안대를 하고 몸이 묶인체 차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 걸어오는 여자애가 보였다
여자애의 손에는 각목이 들려있었고 차를 각목으로 긁으며
다가오자 아이들은 소리를치고 울부짓듯 살려달라고 했다.
여자애가 나와 그녀를 보더니
" 리타 왜 이제와 나 얼마나 심심했는지 알아?"
"애네 죽이고 싶은걸 꾹 참았다니까?"
"어떻게 할거야 애네? 빨리 시작하자"
라고 말하자 애들은 제발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런 내게 여자는 내게 다가왔고
"니가 죽이는건 사람이 아니야 그저 널 망친 악마들인뿐"
"죄책감도 동정심도 느낄 필요가 없는 존재들이야"
라고 말하고는 아이들의 안대를 풀었고
그러자 아이들은 조금씩 감았던 눈을 떴고
눈을 뜨니 아이들은 더 소리쳤다.
"귀신이야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아이들은 모두 하나 같이 말하자 나는 여자를
쳐다봤고
"내가 보여줬어 죽은 니가 지들에게 복수를 한다고는
생각도 못하겠지"
"지들이 죽인 사람 손에 죽는게 어떤건지 저 아이들도 알아야지"
"그럼 시작할까?"
여자의 신호에 자동차문이 닫히고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빙글빙글 돌도 멈추고 뒤로 갔다 빠르게 앞으로 갔다
손짓에 맘대로 움직였고
혼돈에 차속에 갇혀 울부짓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트럭하나가 천천히 움직이며 다가왔다.
그 안에는 손을 운전대에 고정시킨 아이가 있었고
차에 탔던 아이중하나 였다. 정신을 잃은듯 고개는 떨구어져 있었고
움직이던 차가 멈추자 여재애가 운적석에 있는 아이를 끌어내 못이 박힌 곳에 아이의 손을 고정했고
아이는 소리를 질르며 반항을 하자
시끄럽다며 안대를 입속에 넣고 막아버렸고
여자애는 큰 망치를 들고와 내 손에 쥐어주며
"당신을 죽음으로 몰고간 아이의 손을 부셔버려 다시는
누구도 죽이지 못하게"
그말을 들은 아이는 눈물 콧물 쏫아냈고
주춤대는 나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딱보아도 엣된 아이는 차에 탔던 아이라고는 상상도
못할만큼 그저 어린 아이였다.극한의 공포심에 울기만하는
나는 아이에 입을 막는 안대를 빼내고
물었다.
"대체 왜그랬어?, 니가 우리가족에게 무슨일을 했는지 알아?"
아이는 울면서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그냥 운전이 하고 싶었어요 죽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거짓말 치지마 빠른 속도로 달려와 우리차를 박았잖아
근데 죽을줄 몰랐다고?"
"이 상황을 빠져가려는 거짓말이잖아 너흰 나만 죽인게 아니야 우리 가족 모두를 죽였어 평생을 아파하면 살게 될거야 너희 때문에"
"다신 안그럴게요 처벌도 받을게요 그러니까 목숨만 살려주세요"
"싫어 내가 왜? 사람 목숨을 알았다면 넌 절대 그런짓 못해"
라고 말하고 눈을 질끈 감은체 망치를 내리쳤고
비명소리와 함께
나도 함께 주저 앉았고
그 비명소리를 뚫고 여자애의 소리가 들려 왔다
"아이 빗겨갔네 눈을 감고 치니까 그렇죠 눈뜨고
제대로 내리쳐요"
여자애는 사탕을 입에 물고 구경거리라도 생긴듯
웃었고
넘어진 나는 다시 떨리는 손으로 망치를 짚는데
그 순간
"엄마"
어디선가 새봄이가 엄마라고 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에 망치는 떨어졌고
그 아이를 눈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는 내앞에
여자가 나타나 더니
"니 아이가 널 멈추게 하는구나 마치 엄마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처럼"
"니 아이에게 가봐 지금 널 필요로 하니까"
라고 말했고 그런 나와 여자를 보며
"그게 무슨소리에요? 이 애들 살러주자고요?"
"아줌마 복수 안할거야? 이 애들 미래도 다 봤잖아"
"안억울해?"
"억울해 죽이고 싶어 마음 같애서는 내가 받은 고통보다
100배는 더 고통스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근데"
"내가 이 아이들을 죽이고 빙의해서 살면 행복할까?
새봄이에게 그런 엄마로 남고 싶지 않아"
"나한테 이런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후회하겠지만 난
새봄이의 엄마로 한남자의 아내로 마지막을 보낼래요"
라고 말했고
여자는 검은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고맙다는 인사를 했고
그 문을 열고 나갔다 .
그 안에 남겨진 두사람은 어떤 일을 했는지 모르지만
뒤로 들리는 비명이 간담을 서늘 하게 했고
돌아온 병실에는 자는 남편과 그 옆에 새봄이가 잠들어 있었다.
나란히 누워 둘을 안아 주었고
토닥이며 말했다
"나는 죽어서도 살아서도 당신의 아내이자 새봄이의 엄마에요"
"내가 준비한 이별에 당신이 아파하지 않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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