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퀸카가 뭐 별것도 없었다.
돈이많은 것도 아니고 얼굴은 내가 더 나은것 같고
하나 나보다 잘난게 있다면 그건 싸가지없는 성격일거다.
내가 그애를 쳐다보자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내 이름은 헤일리야 성은 레인ㅎㅎ알아두는게 좋을거야"
"난 근데 너 쫌 반반하다 우리p.p.에 들어와"
"p.p.라니 과거분사도 아니고ㅋ"
그애는 조금 얹잔은 듯이 말했다.
"그래서 들어올거야 말거야?"
나는 이애가 얼마나 싸가지없는지 궁금해서 승낙했다.
"그럼됬네"
내일부터는 나도p.p.이다 뭔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