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소설이 하나 있다.
바로 괴물학살.
괴물학살은 먼치킨물에 시원시원한 전개로 많은 독자들을 모은 요즘 떠오르는 최고의 소설중 하나 그리고 난 그 소설의 정보 및 떡밥을 모아서 유튜브에 올리는 소규모 채널 학살분석의 채널주이다.
오늘 이 소설이 게임화되어 아는 유튜버들과 같이 게임을 하기로 했다.
7시
그 순간 게임이 다운로드되기 시작했다.
드디어 직접 괴물학살을 플레이할수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빨리 뛰는것과는 달리 점점 졸려왔다.
뭐 합방은 9시니깐 조금 자다가 해도 되겠지...
잠시 의자 위에서 자려고 눈을 감았다.
쾅!!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눈을 떴다.
뜨자마자 보인건 백여명은 넘어보이는 많은 사람들과 가장 앞에서 일어나는 단 두명의 싸움이였다.
정신을 차릴시간도 없이 눈 앞에 푸른 홀로그램같은 화면에 텍스트가 나왔다.
"당신은 마브로스가의 타카온 입니다"
마브로스가? 마브로스가면..... 괴물학살의 주요 가문인데?
마브로스 가문은 괴물학살에서 주인공에의해 멸문당하는 가문이다.
그럴만도 한것이 마브로스 가문의 주요 수입원인 암살의 타겟이 되었던적이 있기에 주인공을 죽일뻔한 몇 없는 가문중 하나이자 주인공이 멸문시킨 몇 없는 가문이다.
주요 가문이라 좋은소식인것 같지만 주인공은 마브로스 가문의 사람을 단 한명도 남겨두지 않고 전부 사살했다.
현실인지 꿈인지도 모를 지금 일단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기서 살아남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했다.
꿈이면 뭐 재미있던 꿈이였을것이고 현실이면 살아 남아야할것이니 일단 살기위한 루트을 정해야한다.
평소에도 이런 상황을 자주 생각해왔기에 별로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루트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먼저 생각해봤다.
첫번째로 나는 기존 등장인물에 빙의인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인가
그리고 두번째는 주인공이 어디있는지 찾아야 한다.
아마 주인공은 가장 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럼 그를 찾기 위해선 뒤로 이동해야....
마브로스 타카온! 코키노스 루바스! 3번 대련장으로!
주인공을 찾으러 가던 발길을 돌렸다.
주인공을 지금 찾던지 나중에 찾던지 현재로선 바꿀수 있는게 없으니 일단 명령을 듣는게 좋을것이라 판단했다.
3번 훈련장에 도착하자 사범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를 무기고로 안내했다.
대충 눈치가 있다면 눈치챘겠지 무기를 골라라!
무림인들은 참 쓸모없는걸로 사람 기를 누르려고 한다.
계속 무기를 들어보며 잘 잡힌 무기를 찾아보았다.
그러다 딱 하나 가장 잘 맞는 무기를 찾았다.
쇄검(鎖劍)
이건 쓴 사람이 몇명 없지만 그 몇명의 대부분이 천부천재(天付千才) 에 속한다. 즉 잘쓰기만 하면 여기있는 무기중 가장 좋을것이다.
쇄검을 쥐고 대련장에 들어갔다.
상대는 이미 고르고 올라와서 활을 정비하고 있었다.
상대의 무기를 보자마자 귀찮아질것을 깨달았다.
활 자체로는 그닥 위협적인 무기가 아니지만 덧살을 보자마자 알았다.
편전(片箭)
일반 화살보다 작고 가벼운 화살.
일반 화살처럼 쏘기에는 화살의 길이가 짧아서 덧살을 이용하여 쏘는 화살이다.
가볍다보니 빠르다. 그리고 밀도로 따지자면 일반 화살보다 높다.
상대가 활 시위를 당기며 쏠 준비를 끝내는 순간
나도 쇄검의 사슬을 길게 잡고 돌리며 몸을 낮췄다.
나와 그 둘다 먼저 움직이지 않고 서로의 긴장이 풀릴때를 노렸다.
그때 피공성이 울렸고 그와 동시에 빠르게 상대에게 붙었다.
그에게 완전히 붙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난 대련장의 중심을 차지했다.
그리고 상대는 내 예상대로 구석에 붙어 활을 조준했다. 해는 점점 저물어 상대의 그림자가 나의 발 아래 있었다.
주인공은 한때 그런 말을 했었다
"마브로스가? 기술이 귀찮지. 지들은 그림자동화라고 하는데 쓰기만 하면 공격이 안통해서 만약 누군가의 그림자에 들어가면 누구하나 무조건 죽는다고 보면된다."
나는 바로 그림자동화를 사용하여 그의 발목을 잘르고 바로 목까지 노렸다.
그때 우리를 데려온 교관이 외쳤다.
그만! 그정도면 충분하다.
검을 그의 목을 베기 직전에 멈췄다.
칼끝에선 핏방울이 떨어지고있고 바닥은 상대의 다리에서 나온 피로 바닥에 웅덩이가 만들어졌다.
피를 보니 의문이 하나 들었다.
이게 꿈이 맞나?
꿈에서 이런거까지 나온다고?
나의 손가락을 나의 검으로 살짝 베어봤다.
고통은 그대로 느껴졌고 직감적으로 여기서 죽어서는 좋을게 없다는게 느껴졌다.
하.....
이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오자마자 활맞아 죽을뻔하고 이제 시간상 다음날부터 에피소드가.....
그때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이름이 타카온이라고했나?
뒤를 돌아보니 정장을 입은 노인이 서있었다.
예 뭐 맞는데 혹시 무엇때문이신가요?
그를 대충 흘겨보니 클랜에서 온사람인것같았다.
저희 KS클랜에서 당신을 영입하고자합니다.
생각있으시면 여기로 연락주세요.
검은 명함의 황금색 글씨가 빛났다.
KS클랜
실력이 나쁘지 않은 신입들을 적당한 값에 데려가서 많은 인원을 가진 클랜중 하나
괴수학살에서 신입들에게 정말 좋은 클랜으로 묘사되었다.
클랜원에게 거는 제한은 거의 없을뿐더러 클랜의 소유물 대여를 해주면서 수익은 평균적으로 8:2 계약을 맺어 신입들이 많이 들어가는 클랜이다.
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클랜 필요할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말을 끝내고 그를 지나쳐갔다.
물론 난 그 클랜에 가입할 생각이 없다.
더 좋은 클랜이 있는것도 있고 클랜에 가입하면 실시간 내 위치같은 정보가 클랜에 들어간다.
나로서는 나의 정보를 숨기는것이 좋다.
어느 세상에나 적용되는 말이겠지만 정보가 곧 무기다.
다시 괴물학살의 정보를 되짚어보다 잘곳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가까이 있는 모텔을 잡았다.
침대에 누워 쉬면서 괴물학살속 중요내용을 다시 한번 되짚어봤다.
내일이면 희노애락 중 희 에피소드가 시작될꺼다.
에피소드 중에 가장 성장하기 좋은 에피소드이기에 최대한 빨리 성장할 방법을 생각해봐야한다.
지금 쓸수 있는 최선의 히든피스는 3가지
무기와 랜덤 특수 능력 그리고 능력진화가 있다.
그 중 1가지만 할수있으니 가장 좋은 선택을 보자면 능력진화를 골라야할것같다.
무기와 랜덤 특수 능력은 무작위성이 너무 강하기에 능력 진화를 고를것이다.
내일은 능력진화를 얻으러 가기위해 뱀의 굴로 갈것이다.
내일 뱀의 굴로 갈 계획을 세우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