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자료
사대신수(四大神獸)
작성자 : 오소리
작성일 : 2022-05-20
조회수: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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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신수는 현대인들이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부르는 말로, 실제로는 신수가 아니라 신명이며, 고대에는 사상(四象), 하늘의 사령(四靈)이라고도 불렀는데, 상고성숙 숭배의 산물에 속한다.네 개의 짐승은 오행과 방위를 녹여 각기 다른 색을 나타내는데, 동양 청색은 목, 서양 백색은 금, 남방 적색은 불, 북방 흑색은 물, 중앙 황색은 흙이다.또 《회남자》는 오룡의 하나인 황룡, 즉 응룡이 중앙에 위치하여 사수의 길이라고 언급하였다.
소위 천수자(天數者)라고 하는 사람은 좌청룡, 우백호, 전주작, 후현무를 지니고. 당상지음(堂上之陰)으로 해와 달의 순서를 알고 병 속의 얼음을 보면 천하의 추위를 알 수 있다.
중국은 고대 하늘의 항성을 '삼원(三垣)'과 '사상(四象)'의 7대 성구로 구분했다. '담'이란 '성벽'이라는 뜻이다. 세 벽은 북극성을 둘러싸고 삼각형으로 배열되어 있다.삼원(三垣) 외곽에는 '동창룡(東昌龍), 서백호(西白虎), 남주작(南朱作), 북현무(北玄武)'라는 사상이 분포한다.
즉, 동쪽의 별은 용, 서쪽의 별은 호랑이, 남쪽의 별은 큰 새, 북쪽의 별은 거북과 뱀을 닮았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하늘의 별상도 계절에 따라 바뀐다.겨울과 봄의 교제가 이뤄지는 저녁이면 창룡이 나타나고 봄과 여름의 교제로 주작이 뜨며 여름과 가을의 교제로 백호가 머리를 내밀고 가을과 겨울의 교제로 현무가 올라 4대 신수라고 부른다.
또 4대 신수는 주역 육괘의 상에 해당하는 '육수' 중 4수로, 청룡(青龍) · 주작(朱雀) · 구진(勾陳) · 텅사(騰蛇) · 백호(白虎) · 현무(玄武)로 총칭되며, 오행과 방위는 물론 괘상 정보까지 반영한다.
사수(四獸)는 중국의 12시진제(十二辰制)에서 서로 다른 시진의 길흉에 대응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청룡은 길(吉), 백호 주작 현무는 흉(凶)에 대응된다.
기원 상고시대 옛사람들은 황도면(黄道面)에 가까운 일대에서 별을 올려다보며 황도 부근의 별상(星象)을 여러 구역으로 구분하여 28숙(二十八宿)이라 불렀고, 또 이 28숙을 방위와 계절에 따라 사상(四象)과 연결시켰다. 옛사람들은 황도 적도 부근의 28개 별자리를 차례로 좌표로 정했다. 일·월·오성의 사방(四方)이 일·월·오성이 머무는 장소와 닮았다고 해서 28숙이라고 정했다. 또 방위와 계절, 사상(四象)에 따라 동·남·서·북 4궁(宮)으로 나뉘고 궁마다 칠숙(七宿)이 소속된다. 각 궁 소속 칠숙(七宿)을 연결하여 한마리의 동물과 비슷하다고 하여 '하늘의 사령(四靈), 이정(以正) 사방(四方)'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청룡(창룡), 백호, 주작, 현무로 이름 붙였다. 실제로 하늘을 네 부분으로 나눠 각 부분 중 일곱 개의 주요 별자리를 연결하여 형성한 것으로 그 형상을 따서 이름 붙였다.
동양의 뿔(목교_木蛟), 항(금용_金龍), 근본(흙너구리_土貉), 방(일토_日兔), 심(월호_月狐), 꼬리(불호_火虎), 기(물범_水豹)가 용과 같다고 해서 동궁을 청룡 또는 창룡이라 불렀다.
서양의 칠성규(목랑_木狼), 루(금개_金狗), 위(토치_土雉), 묘(일계_日雞), 필(월오_月烏), 火(화후_火猴), 삼(수원_水猿)이 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어 서궁을 백호라고 부른다.
남쪽의 우물(목안_木犴), 귀신(금양_金羊), 버들(토루_土獐), 별(일마_日馬), 장(월록_月鹿), 익(화사_火蛇), 진(수인_水蚓)을 새 모양으로 묶어 주작(朱作)이라고 부른다.
북쪽의 칠성두(목해_木獬), 소(금소_金牛), 여자(토복_土蝠), 허(일서_日鼠), 위(월연_月燕), 실(화저_火豬), 벽(물기_水俞)이 거북이처럼 생겨 현무(玄武)라고 부른다.
그렇게 청룡, 백호, 주작, 현무는 천궁을 지키는 사신이 되어 악을 물리치고 음양을 조절한다고 전해진다.
도교는 왜 사상(四象)을 수호신으로 삼게 되었을까?
그건 사상(四象)은 처음부터 사방(四方)의 수호신이었기 때문이다. <삼보황도(三輔黃圖)>는 창룡, 백호, 주작, 현무는 하늘의 사령으로서 사방을 바로 세운다고 한다. 또한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전주작(前朱雀), 후현무(後玄武) 4대영수(四大靈獸)는 동서남북의 사궁(四宮)을 지키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음양을 조절한다고 하여 사방의 신(神)으로 삼는다.
이후 사상(四象)은 도교에 흡수되어 도교의 흐름에 따라 점차 인격화되면서 그 호(號)를 갖게 되었는데, 청룡호는 '맹장신군(孟章神君)', 백호는 '감병신군(監兵神君)', 주작은 '능광신군(陵光神君)', 현무는 '집명신군(執明神君)'으로 불리게 되었다.
《태상원시천존설북제복마신주묘경(太上元始天尊說北帝復魔神主妙經)》 : "좌청룡(左靑龍), 이름은 맹장(孟章). 묘문(卯文). 우백호, 이름은 감병(監兵). 유문. 전주작. 이름은 능광(陵光)이다. 오문. 후현무, 이름은 집명(執明). 자문(子文)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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