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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후, 제 2의 삶.
마침 중세겠다. 전공을 살리기로 마음먹었다.
말 산업을 그냥 키우기엔 가문이 작았다.
그래서 대공령에 후원 좀 받으러 갔더니,
대공이 위장 연애를 해달란다.
누구한테?
마굿간에서 구르다 와서 거지꼴인 나한테.
“위장연애요, 제가요?”
“보수는 섭섭치않게 드리겠습니다.”
콜.
그가 내미는 금화 주머니를 보고도 마다할 멍청이는 없었다.
***
“우리 연인이잖아.”
그런데 이 남자. 위장 연애 핑계로 은근히 사심 채우지를 않나,
“내 약점을 보여주면, 나를 신경 쓸 것 같았어. 꼭 그 때처럼.”
우리가, 어릴 때 만난 적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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