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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집착남을 주웠습니다

간지렁 연재일

간지렁 로맨스판타지 연재중

허접하지만 누구보다도 주인공 사랑하는 마음이 큰 남주와 싸가지 없는 주인공의 사랑

연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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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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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건 아닐 거야! 착각이겠지, 그냥 사촌이라 친하게 지내자는 걸 거야. 가족끼리 사이가 나쁜 것보단 좋은 게 낫지…”라고 재인은 웅얼거렸다.

깔깔거리던 메리는 엄지를 올리며 동의했다.

“그래~ 가족 간의 사랑은 무엇보다 중요- 아악! 왜 때려!”

“이게 웃을 상황이니? 정신 못 차려? 재인, 쟤는 원래 미쳤다지만 너까지 이러면 안 되지!”

재인은 입을 열려다가 닫았다.

“이봐 리아. 어차피 저 놈은 가주가 될 거 아니야. 네가 ‘여자라서’ 갖지 못하는 가주직을 저 놈이 갖는다는데 생각 좀 해 봐. 일단 결혼하고 나서 처리하면 가주직은 네 거야.”

미친 메리는 웃는 걸 멈추고 날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라, 이거야?”

“맞아! 당장은 다른 남자랑 연애해서 아인을 괴롭히고~ 그래야 그 놈을 애타게 만들지. 아하하하하하!”

16촌 동급생이 나에게 집착하는 건 이런 류의 친구만 사귄 업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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