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 적응자 인 청년이 겪는 실생활의 리얼한 모습과 그가 짝사랑했던 모든 여성들에 대한 그의 곧은 시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소설로써 작가의 실제 모습에 약간의 각색을 하여 창작하였다 할 수 있으나 거의 같다고 봅니다. 살짝 정신 줄이 나간 듯한 모습의 주인공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금씩 보여주기도 하면서 논픽션의 성격이 짙어 질 수도 있겠습니다.
주인공의 학창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이 잘 쓰여진다면 시나리오로 써도 좋을 정도로 장편소설로 기획하였고 수 십 년 동안 쓰려고 했던 수 많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 작가의 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